posted by 벼루_ 2017. 8. 27. 20:45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



브랜드 : ぱじゃまソフト

발매일 : 2013/1/25







시나리오

 저 세상과 이 세상의 틈에 존재하는 세계 ------부세(浮世)

영혼의 형태로 그곳에 모인 4명의 소녀들
카르마는 그녀들이 생전에 저지른 죄를 심판하고, 그 영혼을 윤회의 굴레에 보내는 사명을 가지고 부세에 왔다.

하지만 그녀들은 생전의 기억이 없으며, 자신의 죄에 짐작은 없다고 말한다.
죄를 기억 못하기에 그녀들을 심판 할 수 없는 카르마.
그가 그녀들의 과거를 알아서 심판하기 위해서는 그녀들과의 인연을 깊게 하는 수밖엢었다.

-----즉 사이 좋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면 그것은 최대한 빠르게!
부세에서 보내는 학교생활을 통해 그녀들과 친분을 나누기 위해 조속히 행동을 시작하는 카르마인데...

미하야의 투신욕구에 휘말려 큰일을 당하고
나유에게는 항상 조롱만 당하고
실수로 알몸을 본 탓에 레이아에는 경멸당하고
노노는 아예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
그리고 간신히 일단락 됬다고 생각하면 소꿉친구인 쿠온으로부터는 변태 취급을 받는 나날

가면 갈수록 고생길이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은 잠깐 동안의 학원생활
과연 카르마는 무사히 그녀들의 죄를 심판하여 영혼을 윤회의 굴레로 보낼 수 있을 것인가....?



등장인물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

카르마(오른쪽)

본작의 주인공으로 가슴을 좋아하며 기분파의 소년
히로인들의 죄를 심판하기 위해 야마시로학원에 온 존재로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가 체험한 사실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상대와의 인연이 깊어지면 관련이 있는 인물의 기억 역시 볼 수 있다.
「이몸에 맡기면 너희들의 심판 따위는 누워서 떡먹기다!」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



쿠온

 오랫동안 카르마를 지켜봐온 소꿉친구

카르마의 폭주를 제지하며 설교를 하는 츳코미 담당이기도 한다.
단것을 매우 좋아하며 만든 요리 역시 극단적으로 단맛이 나기에 때문에 주변에서는 요리를 시키지 않는다.
가슴의 크기에 콤플렉스가 있어 카르마로부터 지적되면 맹렬하게 화를 낸다.

카르마의 지나친 행동을 제지하거나 다른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를 하는등
그녀의 행동의 중심에는 항상 카르마가 존재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항상 카르마에 대해서 항상 걱정하고 보살피는 소녀
 「카르마! 왜 저를 무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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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야
자신은 저주받고 있다고 믿고 있는 흑발의 소녀
카르마들과는 서로 관련되지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언제나 혼자서 옥상에 있다.
기본적으로 네거티브한 성격으로 별로 웃는 일도 없다
그러나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대한 츳코리를 중얼거리는 등,
쿨한 표정 뒤에서는 의외로는 즐기고 있는 듯한다.
「……………………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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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유
활발한 용모 그대로 건강하고 밝은 소녀
신체를 움직이는 것 자체에 기쁨을 느끼며, 스포츠계의 놀이를 좋아한다.
그러나 신체능력은 우수하지 않고 , 오히려 둔한편 
게다가 격렬한 운동을 하면 바로 지쳐버리는 운동음치
그럼에도 불고하고 언제나 소란을 일으키는 무드메이커겸 트러블메이커
카르마의 성희롱을 부추기는 등, 카르마와 함께 쿠온에게 항상 혼이 난다.
「지쳤다~!하지만 내가 1등! 모두들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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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왼쪽)
자존심이 높고 타인과의 깊은 관계를 꺼려하는 드릴머리의 소녀
언동이나 행동거지로 보아 부잣집 아가씨인듯 하지만 기억이 없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
만날을때 카르마에게 알몸을 보여져서 카르마에 대해 항상 '변태'라고 부르며 업신히 여긴다.

노노는 그녀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고 허물없이 다가와서 카르마와는 다른 의미로 대하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겉으로는 귀찮아 하지만 노노와 함께 있을때의 레이아는 어딘가 안심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 왜 계속 따라다닙니까!!!」

노노(오른쪽)
온순하고 근심이 없는 솔직한 미소를 짓는 순진한 소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는 것이 장점이지만
생전의 기억은 물론 현재의 생활 역시 잘 이해하지 않는 것 같아
언동도 어딘가가 어수록 하고 기본상식이 많이 결여 되어있다.

그러나 뛰어난 운동능력과 기억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싶은 인물이 있으며 그 상대를 찾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왠지 모르지만......속옷을 입지 않는다
「노노가 도와 줬어!」



시스템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

설정창입니다. 작품 분위기에 맞게 동양적인 분위기로 깔끔하게 꾸머져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1개의 원만이 채워져 있지만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



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

모든 엔딩을 보면 아래와 같이 모든 원이 채워져 언제든지 간편하게 과거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





그래픽


감상
여름 끝의 니르바나는 전체적인 설정은 엔젤 비트와 비슷하지만 동양풍적인 분위기와 불교적색체가 들어가서 
작품의 분위기는 자체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중반에 뿌린 떡밥들이 적절하게 회수되고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그 과거로인해
받은 상처과 아픔이 있지만 차츰 시간이 흘러가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생각하면서
결국에는 과거를 떨쳐내고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던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트루엔딩 격인 쿠온 루트는 수작이라고 손색이 없는 정도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고 과거의 행동이 현재에 영향을 주고 하는등 
작품 전반적에 깔린 윤회에 대한 것을 아주 뛰어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진실한 과거와 주인공이 지닌 '죄' 알았을때와 엔딩에서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각 히로인루트에 들어가기전의 공통루트의 지루함과
쿠온에 비해 상대적으로 딸리는 시나리오를 가진 다른 히로인들의 루트 등
몇몇가지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이지만
쿠온루트 1개만으로도 충분히 수작이라도 불릴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소개처럼 '소중한 무엇인가를 찾는 ADV' 라는 말이 질 어울리는 
감동깊은 작품이였습니다.


후기
2번째로 쓰는 리뷰가 됬네요. 이 작품 역시 상당히 감명깊게 했는데 리뷰도 거의 없는 비운의 작품..
이 작품은 진흙속 있는 진주처럼 숨어있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아, 노노의 관계와 과거는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렬하고 
특히 쿠온 루트 한정으로 엔젤비트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플레이할 당시에는 크게 신경안썻는데 지금 보니 가슴의 크기가...

이렇게 2번째 리뷰도 끝났는데 첫번째 리뷰에서 어느정도의 형식을 잡아두고 하니
2번째 리뷰는 좀 편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다음에 리뷰할 작품은 하루마데 쿠루루 はるまで、くるる。 일명 하루쿠루 라는 불리는 작품입니다.
이걸 봄까지 빙글 정도로 해석 하면 되겠죠.....?

[출처] 여름 끝의 니르바나 夏の終わりのニルヴァーナ (비공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