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26. 8. 23. 23:31

 

Heliodor에서 2019년에 발매한 '유성 월드 엑터'를 올 클리어 했습니다.

발매한지는 제법되었고 일러도 괜찮아서 당시에도 할려고 했다가 미완...이라는 이야기를 들고 봉인을 해두었는데 올 3월달에 최종장이 나왔다고 해서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잡은 미연시였습니다.

 우선 이렇게 클리어를 하긴 해서 단일 작품으로 감상을 쓰긴 하는데 진짜 미완은 미완인 작품이라 당시에 아무정보 없이 바로 플레이를 했지만 많이 짜증이 났을 뻔한 미연시였네요...

 지금이야 이게 3부작이고 최종장이 나와서 마음이 편하긴 하지만 작품 전체가 거대한 프롤로그라는 느낌이 든 것은 개인적인 불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아무리 연작 시리즈라고 해도 하나의 작품에서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을 가지고 끝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없고 등장인물 소개와 세계관 소개 정도로 끝내고 의미심장만 떡밥만 뿌리고 회수는 전혀 안한 점이 아쉬웠네요...

 이러면 마지막인 3편에 나오는 히로인들은 괜찮지만 1,2편 특히 시리지의 맨 처음 히로인들은 후반으로 갈 수록 비중이 적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끝매주었으면 했는데 그냥 서비스 씬 정도로 끝내버린 점이 아쉬웠던 작품이였네요.

 그래도 이렇게 시리즈화인점이 아쉬운거지 몰아서 3부작은 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던 미연시이긴 했습니다.

 

 

 먼저 이 작품에 흥미를 느낀 요소는 이능력+형사물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인간뿐만이 아니라 여러 종족이 공존한다는 세계관에 끌려서 잡은 작품인데 그 만큼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도 히로인의 종족이 전부 달라서 이런 부분은 마음에 들었네요.

 먼저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한 주인공의 직장동료인 경찰과에 소속하는 인싸 히로인인 코마치.

주인공과 만나기전까지는 미팅도 좋아하고 잘나가는 여경찰이였는데 주인공이랑 만나면서 인생이 꼬여버린 케이스였네요 ㅋㅋ

 연인이 된 계기도 그 자리에서의 분위기였고 에필로그마저 꼬여버린 코마치의 인생을 보여주는것처럼 개그요소가 많았고 웃으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마치가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제대로 그려줬고 육체관계를 가지고 난 후의 코마치의 갭모에가 좋았던 루트였습니다.

 그다음은 쿠데타로 본국에서 쫓겨나서 목숨의 위험을 받는 왕녀인 메루

작중에서 유일한 일반인이자 다들 겉과 속이 있고 뭔가 숨기고 있는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다르게 착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는 작중 최고의 양심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던 루트였네요.

 다만 이쪽은 뭔가 해결된것 없이 그냥 애매하게 끝을 내고 무엇보다 최종보스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당해서 마지막에 김이 확 빠지는 느낌이 들점은 아쉬웠네요.

 그래도 메루 아니 메루본인보다는 왕국에서 일어났다는 쿠데타는 후속작에서 좀 더 다룰 것 같아서 다음 작품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인 시폰쨩

 외형도 취향이고 전투민족 출신의 히로인으로 전투씬이 많은 점도 좋았고 작은 체형인 것도 좋았고 4차원 적인 성격도 좋았는데 스토리가....스토리가 너무 맛이 없었네요.....

 개별루트 도입 초반부에는 시폰의 잠버릇이나 종족 특성 그리고 진지하지만 세상물정에 서먹한 시폰의 매력을 잘 보여줘서 괜찮았는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니 그냥 H씬을 위한 서비스 씬이고 본인 이야기는 해결 된게 없고 떡밥만 뿌리고 그냥 끝내버린 점이 너무너무 아쉬웠네요...

 앞으로도 활약하는 포지션의 히로인인데 이렇게 1부에서 개인루트를 만들어 주면 나중가면 개별루트가 없을테니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진짜 마음에 든 히로인이였는데 개별 스토리를 너무 못 받아서 가장 아쉬웠던 히로인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의 3명을 클리어해야 진입할 수 있고 주인공과 같은 부서이자 처음만난 타이틀 히로인인 클라리스는 엘프라는 종족이라는 점 떄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클라리스 마저 거대한 프롤로그의 희생양이였습니다..

 후배+엘프+수전노+형사 콤비라는 맛도리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공통루트에서 푸쉬를 많이 받았지만 굳이 마지막으로 했어야 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쪽도 그냥 to be continued로 끝나 버렸네요.

 시폰과 같이 첫 인상도 좋고 형사 콤비이고 개그성도 있고 해서 플레이 내내 호감캐릭터였는데 이렇게 1부에서 쓰고 놔둬버리는 캐 릭터 포지션인 점이 가장 아쉬웠네요.

 

 

 결국 이렇게 4명의 히로인 전부 서브 스토리 1개씩 던져주고 메인 스토리는 진행 안했는데 막상 에필로그라고 뜬건은 왠 남자 4명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서 이뭐병...이라는 느낌이 조금 들긴했네요...

 물론 배틀물에 남성 조력자는 중요하지만 히로인들을 애매하게 쓰고 남긴 상태에서 이런것만 보여준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3부중 1부이니 이 유성 월트 엑터라는 작품은 결국 마지막 3부까지 해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2부의 히로인들도 이렇게 개별 스토리 1개만 받고 곁다리로 끝날까봐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니 마지막 3부까지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26. 8. 22. 22:36

 KarinProject에서 올 7월달에 발매한 '외톨이 마왕과 나의 탑'을 올 클리어 했습니다.

 카린 프로젝트 자체가 둥지짓는 카린쨩을 위해서라는 임시? 브랜드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렇게 5년만에 연희무쌍 관련 작품이 아닌 완전 신작이여서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

 다만 한 편으로는 이런 던전 디펜스류는 결국 게임성이 중요하고 대부분이 이 분야의 원탑인 둥지짓은 드래곤의 하위호환 그 이하여서 해당 부분은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작품은 좋았던 부분과 별로였던 부분이 확연히 갈린 작품이였스빈다. 그 부분은 걱정이 커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달린 미연시 였습니다.

​ 

 먼저 좋았던 요소는 캐릭터와 일러스트!

 작품의 시작은 지하에 있던 마왕님을 만나고 주인공의 능력으로 탑을 쌓아 올리면서 점점 히로인들이 합류하는 컨셉인데 이번 작품  은 연희무쌍이 아닌 완전 신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캐릭터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타이틀에서 보이는 메인 히로인 4인방뿐만이 아니라 도중에 합류하는 서브 캐릭터들도 좋았고 짧긴 하지만 서브 캐릭터들이 서사와 깔끔한 엔딩까지 같이 있는 점도 좋았던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로리캐리부터 누님캐까지 광범위한 취향의 캐릭터들도 있고 전부 일러스트의 퀄리티와 개별 이벤트를 통한 매력도 좋아서 캐릭터성은 상당히 만족했던 작품이였습니다.

 

 

 그 외에 좋았던 점은 스토리와 엔딩 구성이였습니다.

 단일엔딩이긴 하지만 메인과 서브 가리지 않고 각각 개별 이벤트가 제대로 분배되어 있고 엔딩도 깔끔하게 있는 등 스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름 준수한 히로인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점은 좋았던 요소 중 하나였네요.

 그리고 이렇게 잔가지가 아닌 큰 줄기를 담당하는 메인 스토리도 분기가 없는 단일루트의 이야기였는데 왕도적인 전개이긴 했지만 무난히 괜찮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전직 모험자가 마왕님을 만나서 탑을 쌓아올리고 그 탑을 천상까지 올리면서 세계의 진실을 알고 히로인들과 하렘을 차리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소소한 개그파트와 히로인들의 매력들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반전요소도 괜찮았고 기승전결이 깔끔한 전개 덕분에 스토리 만큼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고 즐겁게 끝나는 마지막 엔딩도 취향인지라 스토리적인 요소도 괜찮았던 미연시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캐릭터와 일러스트는 좋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지만 문제는 게임성이였네요...

 이런 던전 디펜스류는 n회차를 뛸 수 있는 야리코미 요소가 중요하고 회차를 거듭할 수록 새롭게 개방되는 시설이나 동료 그리고 기믹 등이 중요한데 이번 작품은 2회차면 모든 요소를 볼 수 있고 그 2회차마저 하렘엔딩을 보기 위함이지 RPG 요소는 1회차에서 전부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선 가장 문제인 점은 n회차를 뛸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템이라는 개념이 없고 자원이 인계되는것도 아니로 인계되는 건 잡몸들 뿐인데 그 마저 강화는 인계가 안되서 다시 1부터 키워야되고 초반에는 강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전혀 쓸모가 없고 스펙도 부족해서 결국은 네임드 캐릭터만 쓰게되는 악순환때문에 n회차의 매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거기에 이번작품은 탑을 쌓아 올리는 컨셉인데 1층부터 최상층까지 쭉 이어지는거랑 초반에 지은것은 해체도 안되고 단순 직사각형이라 패턴도 정해져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은 최상층까지 써야되는데 1층에서 최상층까지 적들이 올라오는걸 기달리는 것도 조금 지루했네요.

 게다가 랜덤이동이라 중간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와리가리를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그냥 멍하니 화면을 보는 경우가 발생하는 점때문에 오히려 RPG파트가 지루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거기에 특수기믹 방이 많이 없고 그냥 적이 돌파하는 경우가 많고 건설할 수 있는 방이 하도 많다 보니 그냥 무지성으로 함정방과 버프방만 건설하는 등

 

 거기에 주인공이 죽으면 바로 배드엔딩이라 주인공은 숨겨둬야하고 죽어서 배드엔딩이면 의미는 없지만 인계가 안되는 등 게임성은 영 별로였네요. 진짜 2회차도 CG모을려고 뛴거고 거의 고행수준이였습니다....

 
 

 

 이렇게 히로인과 일러스트는 괜찮았고 스토리도 할만했는데 결국 가장 중요한 게임 시스템이 너무나도 별로여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미연시였습니다.

 그리고 2회차까지 하면 CG도 100%가 달성이 가능한테 플레이 타임도 짧아서 야리코미 요소가 전무한 점도 아쉬웠던 미연시였네요.

 그래도 마왕님을 비롯해서 수왕이나 영웅 기사 등 여러 매력적인 히로인들은 좋았고 플레이 타임도 길지는 일러스트만 보고 즐기면서 가볍게 하기에는 또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미연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디 차기작이 나오면 게임성을 좀 어떻게 해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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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절반이상이 훌쩍 넘은 8월달이 왔습니다.

7월말부터 날씨가 엄청 더워서 죽을것 같은데 다들 열사병 등 온열질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작품은 BaseSon의 전국연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드디어 큐슈로 진출하게 됩니다.

시마즈가문이 메인이고 오오토모가 서브 그리고 류조지는 악역으로 나오는것 같은데

좋아하는 시리즈만큼 이번에도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킨테마는 BaseSon戦国†恋姫BRAVE弐 ~戦乱の九州、島津編~입니다.

 

26년 8월.7z
5.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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