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26. 9. 7. 21:54

 

 시라타마의 동인 브랜드인 사라타마고에서 발매한 동인 미연시인 '녹는 눈꽃바람과 하얀토끼'를 올 클리어 했습니다.

 최애 원화가인 시라타마의 작품이고 전작인 시로와 은하철도 재미있게 했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시나리오 라이터도 사카키카사라 여러모로 기대를 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좋았던 미연시였네요.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일러스트!

 시라타마 센세의 동인 브랜드인만큼 단독 원화가로 스탠디 CG부터 모든 장면까지 전부 시라타마가 그려서 진짜 플레이 내내 눈 호강을 제대로 한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하얀 바니걸의 히로인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초중반에는 바니걸 보는 재미가 있었고 후반부에는 또 다른 바니걸을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또 이렇게 메인인 푸카뿐만이 아니라 서브 캐릭터까지 전부 일러스트가 넘넘 모에한 그림체라 일러스트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을 플레이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푹신하면서도 동글동글하고 귀엽스러운 일러가 넘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버튜버를 안보긴 하는데 버튜버를 관련 소재를 쓰고 안의 사람도 귀엽고 중요한 역활도 하는 등 버튜버 파트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스토리.

 솔직히 일러스트 때문에 플레이를 한 지라 스토리는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던 이야기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의 눈에만 보이는 바니걸 소녀가 찾아봐서 이게 진짜인지 정신병인지 의심을 하는 와중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입니다.

 이런 스토리 속에서 보여주는 외로움과 그 외로움의 극복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장물이라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마지막에 울컥하는 요소도 있었고 분량이 길지도 않고 선택지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라 단편 소설을 읽는 느낌을 받은 점도 개인적으로 좋았던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가진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눈에만 보이는 푸카라는 의문이 사차원 미소녀 바니걸.

 이렇게 두 사람이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간 점을 그린 점과 단순히 무조건 극복해! 이것이 아니라 본인들만의 페이스로 진행된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 본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에프터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이게 좀 미묘...했네요.

 물론 스토리 자체가 나쁜건 아니고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점은 좋았지만 이게 이 'とける風花とシロうさぎ'를 완결짓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2부의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 들어서 완전한 엔딩! 이라는 점은 아쉬웠네요.

 게다가 클리어 하고 변하는 타이틀을보면 뭔가 3부작을 염두한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는 처음 공개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고 플레이를 하다보니 스토리도 나쁘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한 미연시였습니다.

 타이틀 히로인인 푸카를 필두로 해서 서브까지 전부 취향 저격 일러에 캐릭터성도 좋았고 에프터 스토리의 메인 히로인도 마음에 들어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 없이 플레이를 했니다.

 히로인들도 극호이고 원화가도 극호라 플레이 내내 행복해고 끝나는게 아쉬웠던 미연시여서 일러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뭔가 후속작 암시를 내고 끝내버린 점은 아쉽긴하지만 부디!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26. 9. 7. 21:52

 

 

여름의 끝자락인 9월에 되었습니다.

매년 하는 이야기같지만 요세 여름은 유독 무더웠던것 같은데 이젠 슬슬 가을로 넘어가면서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번 작품은 꾸준히 풀 프라이스 신작을 내주는 아사 프로젝트의 신작인데

이번은 컨셉도 그렇고 히로인 숫자도 그렇고 뭔가 기존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긴하네요.

그래도 이번에도 아사 특유의 약빤개그를 제대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스킨테마는 ASa Project의 王様恋愛입니다.

 

26년 9월.7z
6.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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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26. 8. 23. 23:31

 

Heliodor에서 2019년에 발매한 '유성 월드 엑터'를 올 클리어 했습니다.

발매한지는 제법되었고 일러도 괜찮아서 당시에도 할려고 했다가 미완...이라는 이야기를 들고 봉인을 해두었는데 올 3월달에 최종장이 나왔다고 해서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잡은 미연시였습니다.

 우선 이렇게 클리어를 하긴 해서 단일 작품으로 감상을 쓰긴 하는데 진짜 미완은 미완인 작품이라 당시에 아무정보 없이 바로 플레이를 했지만 많이 짜증이 났을 뻔한 미연시였네요...

 지금이야 이게 3부작이고 최종장이 나와서 마음이 편하긴 하지만 작품 전체가 거대한 프롤로그라는 느낌이 든 것은 개인적인 불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아무리 연작 시리즈라고 해도 하나의 작품에서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을 가지고 끝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없고 등장인물 소개와 세계관 소개 정도로 끝내고 의미심장만 떡밥만 뿌리고 회수는 전혀 안한 점이 아쉬웠네요...

 이러면 마지막인 3편에 나오는 히로인들은 괜찮지만 1,2편 특히 시리지의 맨 처음 히로인들은 후반으로 갈 수록 비중이 적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끝매주었으면 했는데 그냥 서비스 씬 정도로 끝내버린 점이 아쉬웠던 작품이였네요.

 그래도 이렇게 시리즈화인점이 아쉬운거지 몰아서 3부작은 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던 미연시이긴 했습니다.

 

 

 먼저 이 작품에 흥미를 느낀 요소는 이능력+형사물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인간뿐만이 아니라 여러 종족이 공존한다는 세계관에 끌려서 잡은 작품인데 그 만큼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도 히로인의 종족이 전부 달라서 이런 부분은 마음에 들었네요.

 먼저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한 주인공의 직장동료인 경찰과에 소속하는 인싸 히로인인 코마치.

주인공과 만나기전까지는 미팅도 좋아하고 잘나가는 여경찰이였는데 주인공이랑 만나면서 인생이 꼬여버린 케이스였네요 ㅋㅋ

 연인이 된 계기도 그 자리에서의 분위기였고 에필로그마저 꼬여버린 코마치의 인생을 보여주는것처럼 개그요소가 많았고 웃으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마치가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제대로 그려줬고 육체관계를 가지고 난 후의 코마치의 갭모에가 좋았던 루트였습니다.

 그다음은 쿠데타로 본국에서 쫓겨나서 목숨의 위험을 받는 왕녀인 메루

작중에서 유일한 일반인이자 다들 겉과 속이 있고 뭔가 숨기고 있는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다르게 착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는 작중 최고의 양심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던 루트였네요.

 다만 이쪽은 뭔가 해결된것 없이 그냥 애매하게 끝을 내고 무엇보다 최종보스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당해서 마지막에 김이 확 빠지는 느낌이 들점은 아쉬웠네요.

 그래도 메루 아니 메루본인보다는 왕국에서 일어났다는 쿠데타는 후속작에서 좀 더 다룰 것 같아서 다음 작품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인 시폰쨩

 외형도 취향이고 전투민족 출신의 히로인으로 전투씬이 많은 점도 좋았고 작은 체형인 것도 좋았고 4차원 적인 성격도 좋았는데 스토리가....스토리가 너무 맛이 없었네요.....

 개별루트 도입 초반부에는 시폰의 잠버릇이나 종족 특성 그리고 진지하지만 세상물정에 서먹한 시폰의 매력을 잘 보여줘서 괜찮았는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니 그냥 H씬을 위한 서비스 씬이고 본인 이야기는 해결 된게 없고 떡밥만 뿌리고 그냥 끝내버린 점이 너무너무 아쉬웠네요...

 앞으로도 활약하는 포지션의 히로인인데 이렇게 1부에서 개인루트를 만들어 주면 나중가면 개별루트가 없을테니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진짜 마음에 든 히로인이였는데 개별 스토리를 너무 못 받아서 가장 아쉬웠던 히로인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의 3명을 클리어해야 진입할 수 있고 주인공과 같은 부서이자 처음만난 타이틀 히로인인 클라리스는 엘프라는 종족이라는 점 떄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클라리스 마저 거대한 프롤로그의 희생양이였습니다..

 후배+엘프+수전노+형사 콤비라는 맛도리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공통루트에서 푸쉬를 많이 받았지만 굳이 마지막으로 했어야 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쪽도 그냥 to be continued로 끝나 버렸네요.

 시폰과 같이 첫 인상도 좋고 형사 콤비이고 개그성도 있고 해서 플레이 내내 호감캐릭터였는데 이렇게 1부에서 쓰고 놔둬버리는 캐 릭터 포지션인 점이 가장 아쉬웠네요.

 

 

 결국 이렇게 4명의 히로인 전부 서브 스토리 1개씩 던져주고 메인 스토리는 진행 안했는데 막상 에필로그라고 뜬건은 왠 남자 4명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서 이뭐병...이라는 느낌이 조금 들긴했네요...

 물론 배틀물에 남성 조력자는 중요하지만 히로인들을 애매하게 쓰고 남긴 상태에서 이런것만 보여준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3부중 1부이니 이 유성 월트 엑터라는 작품은 결국 마지막 3부까지 해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2부의 히로인들도 이렇게 개별 스토리 1개만 받고 곁다리로 끝날까봐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니 마지막 3부까지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