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26. 9. 8. 23:19

 

 BaseSon에서 발매중인 전국연희 시리즈의 최신작 '전국†연희BRAVE 2 ~전란의 규슈, 사미즈편~ 을 올 클리어 헀습니다.

전편에서 드디어 시고쿠를 평정하고 주인공이 가즈토 드디어 신부들과 함께 규슈로 가는 이야기로 사전에 공개됬던것과 같이 규슈의 유명한 다이묘인 시마즈를 필두로 해서 오오토모, 류조우지 그리고 아시카가 쇼군 자매가 등장하는 작품이였습니다.

 근데 이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규슈, 특히 타이틀에 나온것과 같이 시마즈편! 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아시카가 쇼군가의 이야기였네요.....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이번에도 여전히 퀄리티 좋았던 캐릭터 디자인이였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전국시대를 좋아하는 점도 있고 그 중에서도 유명한 시마즈 가문을 어떻게 그릴지 궁금했는데 시마즈 요시히사를 필두로 해서 오오토모 소우린, 타치바나 무네시게, 시마즈 요시히로의 TS화는 여전히 개성있고 매력 넘치게 그린 점이 가장 좋았던 요소였습니다.

 다만 모리가문은 3자매를 전부 모에화 시켜줬는데 시마즈 4자매 같은 경우에는 가장 유명한 첫째와 둘째만 TS화 된게 조금은 아쉬웠네요.

 작중에서 간간히 토시히사와 이에히사가 언급이 되고 각자의 캐릭터성이나 진명까지 언급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스탠딩 하나 없는 엑스트라에 불과헀던지라 이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악역으로 그려진 류조우지 타카노부를 제외한 4명의 히로인들이 전부 마음에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타카라즈카가 생각나는 타치바나 리온 무네시게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형에서 나오다 싶이 왕자님 캐릭터로 여성 추종자들을 이끌고 다니는데 키라키라 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느끼한 말도 하고 행동거지도 맘에 들어서 이번 브레이브 2편에서 가장 좋았던 캐릭터를 꼽으라고 하면 이 무네시게를 꼽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이렇게 미남 히로인이 그런것처럼 갭모에를 느낄 수 있었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리온 자체의 개별 스토리가 마음에 엄청 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시마즈 가의 당주인 시마즈 치사키 요시히사

 남쪽 끝의 당주이자 그 시마즈의 당주인 만큼 속을 알 수 없는 책략가로 그려지고 뒷에서 모든 일을 조종하는 캐릭터로 그려진점과 그와 반대되는 히키코모리 이미지 그리고 강렬한 붉은 머리의 캐릭터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첫 인상은 가장 좋았던 히로인이였습니다.

 다만 뒤에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본인의 스토리 너무 없어서 뭔가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서 그냥 첫 인상은 좋았다! 라고 끝난 점이 아쉬웠네요....

 

 그 다음은 오니 시마즈라는 이명을 가진 시마즈 호마레 요시히로

 이 분도 일러 그대로 순도 100%의 근육뇌 가류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피지컬로만 보면 연희무쌍의 초선과 비슷하고 전국연희에서는 최고일정도로 근육 러버 히로인이였습니다.

물론 공략가능 히로인이여서 초선급은 아니고 적당히 보기 좋은 근육이고 오니 시마즈라는 이명을 보여주긴 위한 장치이기도 하고  시마즈의 돌격대장 답게 저돌맹진형의 무장이고 이런저런 책략이 아니고 순수하게 본인의 기분을 중요시 하는 점은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이긴 하지만..역시 외형이 조금 취향이 아니였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오오토모의 당주인 오오토모 아마네 소우린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드린 것을 반영해서 수녀복장에 주인공의 조력자 역활을 하는 히로인이였는데 묘하게 광신도..같은 느낌이 있는 점도 괜찮았던 히로인이였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가장 입체적인 포지션의 히로인이였던지라 서사만 보면 리온과 같이 가장 좋았던 캐릭터였네요. 그리고 엔딩시점에서도 압도적인 캐릭터 컨셉을 보여준 점도 마음에 들었던 요소였습니다.

 

 이렇게 캐릭터들은 매력적인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막상 이 4명의 비중이 크지는 않고 오히려 아시카가 쇼군 자매인 카즈하와 후타바의 이야기가 많아서 사실상 이 두명의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고편에 모습을 보여준 후타바가 성장한 모습인 파순 요시아키때문에 어느정도 카즈하와 후타바의 비중이 있을거라는 생각했는데 부제가 규슈 그리고 시마즈편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포트라이트와 시나리오의 중심은 카즈하와 후타바 자매에게만 쏠려있었네요.

 물론 아시카가 쇼군 자매를 좋아하고 특히 후타바는 전국연희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한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든 히로인인이라 분량이 많은 건 좋았지만 그래도 뭔가 이거 굳이 규슈일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긴 했습니다...

 

 그나마 오오토모 가문은 카즈토 일행이 처음 만난 규슈의 다이묘 세력이라 초반에 등장에서 분량도 많았고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도 오오토모쪽에서 벌어지는게 많아서 자연히 리온과 아마네의 분량은 조금이나마 있었는데 시마즈 특히 그 중에서도 후방 캐릭터인 치사키의 분량은 눈물을 감출 수 가 없을 정도로 적었네요...

 나름 메인 타이틀을 장식 히로인이였는데 본인의 개별 스토리도 2개정도 밖에 없었고 등장하는 횟수는 동생인 호마레한테 밀리고  그냥 시마즈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게 사용가능한 조력자 포지션이였던지라 뭔가 브레이브 2가 아닌 외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규슈 상륙해서 일본 전역의 다이묘를 연합에 참가 시켯다! 정도의 구색맞추기였던지라 신규 지역인 규슈쪽 다이묘들의 이야기가 적은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진짜 리온과 함께 치사키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그나마 리온은 모종의 이유때문에 분량이 어느정도 있었고 계속해서 시선이 갔으나 치사키는 그런것도 없어서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작품은 스토리는 뭔가 핀트가 빗나간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희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던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치시키부터 시작해서 리온까지 4명의 캐릭터들이 전부 좋았고 마지막에 항상 나오는 시로무쿠도 좋았고 전작들의 히로인들이 나오는 점도 좋았고 전국 연희 시리즈로서는 나쁘지 않았던 미연시였다고 생각되네요

 거기에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좋아하는 후타바의 서사가 메인이였던지라 이전 시리즈들과 같이 이번 작품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젠 저 북쪽의 다테부터 남쪽의 시마즈까지 일본의 모든 다이묘들이 연합에 소속되었고 파순 노부나가의 아츠치성 그리고 오사카성의 언급과 브레이브 3편의 예고가 사나다 가문의 육문전인 만큼 전국시대 최후의 전투인 오사카 합전을 그릴것 같은데 진짜 3편에서 끝날지 아니면 뒤에 또 모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전국시대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세키가하라 전투도 그려줄지 안그려줄지도 궁금해서 빨리 다음 브레이브 3편의 정보도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26. 9. 7. 21:54

 

 시라타마의 동인 브랜드인 사라타마고에서 발매한 동인 미연시인 '녹는 눈꽃바람과 하얀토끼'를 올 클리어 했습니다.

 최애 원화가인 시라타마의 작품이고 전작인 시로와 은하철도 재미있게 했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시나리오 라이터도 사카키카사라 여러모로 기대를 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좋았던 미연시였네요.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일러스트!

 시라타마 센세의 동인 브랜드인만큼 단독 원화가로 스탠디 CG부터 모든 장면까지 전부 시라타마가 그려서 진짜 플레이 내내 눈 호강을 제대로 한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하얀 바니걸의 히로인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초중반에는 바니걸 보는 재미가 있었고 후반부에는 또 다른 바니걸을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또 이렇게 메인인 푸카뿐만이 아니라 서브 캐릭터까지 전부 일러스트가 넘넘 모에한 그림체라 일러스트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을 플레이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푹신하면서도 동글동글하고 귀엽스러운 일러가 넘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버튜버를 안보긴 하는데 버튜버를 관련 소재를 쓰고 안의 사람도 귀엽고 중요한 역활도 하는 등 버튜버 파트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스토리.

 솔직히 일러스트 때문에 플레이를 한 지라 스토리는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던 이야기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의 눈에만 보이는 바니걸 소녀가 찾아봐서 이게 진짜인지 정신병인지 의심을 하는 와중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입니다.

 이런 스토리 속에서 보여주는 외로움과 그 외로움의 극복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장물이라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마지막에 울컥하는 요소도 있었고 분량이 길지도 않고 선택지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라 단편 소설을 읽는 느낌을 받은 점도 개인적으로 좋았던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가진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눈에만 보이는 푸카라는 의문이 사차원 미소녀 바니걸.

 이렇게 두 사람이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간 점을 그린 점과 단순히 무조건 극복해! 이것이 아니라 본인들만의 페이스로 진행된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 본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에프터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이게 좀 미묘...했네요.

 물론 스토리 자체가 나쁜건 아니고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점은 좋았지만 이게 이 'とける風花とシロうさぎ'를 완결짓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2부의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 들어서 완전한 엔딩! 이라는 점은 아쉬웠네요.

 게다가 클리어 하고 변하는 타이틀을보면 뭔가 3부작을 염두한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는 처음 공개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고 플레이를 하다보니 스토리도 나쁘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한 미연시였습니다.

 타이틀 히로인인 푸카를 필두로 해서 서브까지 전부 취향 저격 일러에 캐릭터성도 좋았고 에프터 스토리의 메인 히로인도 마음에 들어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 없이 플레이를 했니다.

 히로인들도 극호이고 원화가도 극호라 플레이 내내 행복해고 끝나는게 아쉬웠던 미연시여서 일러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뭔가 후속작 암시를 내고 끝내버린 점은 아쉽긴하지만 부디!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26. 9. 7. 21:52

 

 

여름의 끝자락인 9월에 되었습니다.

매년 하는 이야기같지만 요세 여름은 유독 무더웠던것 같은데 이젠 슬슬 가을로 넘어가면서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번 작품은 꾸준히 풀 프라이스 신작을 내주는 아사 프로젝트의 신작인데

이번은 컨셉도 그렇고 히로인 숫자도 그렇고 뭔가 기존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긴하네요.

그래도 이번에도 아사 특유의 약빤개그를 제대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스킨테마는 ASa Project의 王様恋愛입니다.

 

26년 9월.7z
6.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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