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8. 9. 26. 20:44




10mile에서 2014년에 발매한 외톨이퀄리아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분량이 짧은 로우프라이스이지만 로리로리한 그림체와 백합이라는 점에 끌려서 시작헀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네요...

일단 선택지 하나 없는 키네틱노벨이긴한데 스탠딩CG가 없고 배경이나 CG위에 텍스트나 지나가는 형식이여서
히로인들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자체가 없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백합물인 만큼 백합적 요소는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행복했지만 시나리오는 영 별로였습니다...
일단 위에서 말했다 싶이 히로인들의 얼굴을 제대로 못보니 집중이 제대로 안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툭툭 끊기는 느낌이 너무나 많이 들었네요.
씬 전환이나 이야기의 흐름등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중간중간 어디 빼먹은것 처럼 툭툭 끊겨서
처음에 실수로 넘겼나하고 백로그를 몇번을 봤는지..... 


그래도 역시 좋았던 점은 역시 일러스트와 백합입니다.
남자따위 1명도 나오지 않고 일러도 로리로리 한 히로인이 2명이라 행복했습니다,

진짜 2명이서 꽁냥꽁냥거리는거 바라만 봐도 행복했네요...
대신 그래서 더욱 더 스탠딩CG가 없어서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요로코롬 귀여운 애들인데...

분량이 짧긴 하지만 그 안에 백합요소도 제법 들어가 있고 스킨쉽도 나름 있어서 백합요소에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리고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주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스토리무시하고 귀여운 애들이 나오는 백합물을 할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분량도 짧고 해서
적당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나온지 4년이 된 작품인데 완결이 아닙니다....
작품자체가 크로스퀄리아세트라고 ふたりのクオリア와 합본형식으로 나왔는데 그 후 소식이 없네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거대한 떡밥 뿌려두고 미완이라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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