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8. 10. 4. 21:02


외톨이의 퀄리아와 동시에 발매한 두 사람의 퀄리아를 올클했습니다.

외톨이의 퀄리아는 그냥 무난하게 플레이 했는데 이 작품은 백합물 미연시중에서 가장 노잼이였습니다..... 
진짜 도중도중 스킵하고 싶은거 그나마 백합물이라 꾸역꾸역 참으며 플레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시간만 낭비한 꼴이였네요..

백합물자체를 진짜 좋아하는 편이라 왠만하면 스토리가 이상해도 백합이라는 요소때문에 재미있게 하는 편인데 이건 그 수준을 벗어난....

같이 발매한 외톨이의 퀄리아처럼 스탠딩CG가 없고 배경에 텍스트만 흘려보는 식이라 가뜩이나 집중이잘 안되는 작품인데 이 두 사람의 퀄리아는 
거기에 시스템까지 이상한것 차용해서 더욱더 가독성이 떨어지는 등 플레이 초반을 제외하고는 전혀 몰입이 안된 미연시였습니다.

게다가 핵심 스토리의 1개가 외톨이의 퀄리아와 상당히 연관이 있는데 이미 외톨이의 퀄리아에서 결말까지 알아버린 상태라 더욱더 지루했던것 
같습니다....
이미 알고 내용 있는 내용을 단순히 다른 시점에서 전개하는 수준에 불과해서 중후반부는 진짜 지루했습니다.


그나마 좋았던 점은 백합성분이 많이 들어갔던 점 1개뿐이였습니다.
커플링자체는 마음에 들어서 백합씬 나올때만 괜찮았던 작품이였습니다. 하지만 굳이 다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않습니다.....

저번에한 외톨이의 퀄리아와 이번에 한 두 사람의 퀄리아의 후속작으로 끝의 퀄리아가 나온다고 작중에서 
떡밥을 던졌는데 4년이 지난 지금 시점도 아무런 소식도 없는걸 보니 큰 기대를 안하는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러하고 백합성분은 진짜 갓갓인데 스토리하고 구성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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