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10. 30. 19:12


파라솔의 9월달 신작인 벚꽃 한조각 사랑 무늬를 올클리어했습니다. 파라솔은 저번부터 좋아하는 브랜드라 이번에도 신작들중에서 가장 빨리 잡았는데 딱 덜도말고 더도말고 파라솔작품의 느낌이 나서 괜찮았네요

다만 소꿉친구겸 누님포지션인 미아야의 경우는 아니였습니다....
히로인이 제 취향이 아닌 점도 있긴했었는데 그냥 스토리자체가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아무런 내용도 없고 H만 주구장창하다가
그냥 엔딩이던.... 거의 지뢰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같은 작품이라고는 믿지 못할정도로 스토리가 혼자 노는....

하지만 반대로 미아야 말고는 3명 전부 괜찮았습니다. 히로인들도 귀엽고 시나리오도 무난해서 하면서 지루하다고 느낀적은 
미아야 말고는 없었던.....


처음에는 메인포스를 풍기는 히로인이  
주인공이랑 사귀고 있어는데 알고보니 과거에 생이별한 여동생이여서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했다....
라는 설정때문에 시작했는데 족보는 개족보....이지만 그냥 큰 굴곡없이 무난히 흘러가고 메인답게 스토리는 가장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츤츤모드를 더 보고 싶었는데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동급생이자 학생회장인 요시노의 경우에는 첫인상은 가장 별로 였는데 클리어하고 나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게 된 히로인이였습니다.
성우분의 연기도 귀여웠고 하는 짓마다 너무나 귀여웠던....그런데 이 성우분의 달작법의 루나사마인거 보고 놀랐습니다. 
보이스 톤 자체가 완벽히 달라서 전혀 몰랐던...

마지막으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고 저번달 카페 대문이였던 은발로리후배인 치토세루트는 스토리도 괜찮고 역시 귀여웠습니다....
냥냥 거릴떄마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웠던....하.... 학창 시절에 저런 후배가 있었다면...... 
마지막 엔딩부근에서 좀 억지감동을 유발할려고 한 점이 있긴한데 뭐 파라솔이니....


그리고 이번에 여동생인 사야루트에도 어김에서 SISTERS어플이 나왔네요 ㅋㅋ
전작의 여동생 히로인인 토모에와 하루카가 조언도 해주고.... 앞으로 파라솔의 여동생루트에서는 계속 나올것 같습니다.

그냥 딱 큰 기대 없이 하면 괜찮은 작품이기 한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 귀여운 오우카가 비공략이라는 점이....후...
비공략 광광 울어욧...!!



p.s 패치로 인해 오우카공략이 가능하게 되었군요... 갓갓회사 

'감상 > Paras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彼女と俺の恋愛日常 [그녀와 나의 연애일상]  (0) 2017.09.30
QUINTUPLE☆SPLASH  (0) 2017.09.04
posted by 벼루_ 2017. 9. 30. 19:17



Parasol의 1월 신작인 그녀와 나의 연애일상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시작하기전에는 아리스보고 시작했는데 작품전체도 그럭저럭 할만한 작품이였네요. 전작보다는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진짜 무난무난해서 감상쓸 내용이 없을정도로 무난했네요. 
순애계의 정석대로 사귀고 위기한번 일어나고 엔딩으로 가는 구조로 진짜 무난하게 플레이했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스토리 자체가 재미없는건 아닌데 큰 사건이나 굴곡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공통루트는 진짜 노잼이였습니다. 시작부터 히로인들의 호감도가 거의 MAX로 시작하고 재미있지도 않아서 공통루트는 진짜 지루했습니다. 그나마 공통루트가 짧아서 다행이였던...


하지만 아리스가 진짜 귀여웠네요.... 게임의 절반이상은 아리스보는 맛으로 했습니다. 
아리스 넘나 귀엽습니다! 아리스루트는 아리스의 귀여움을 보여줬다는 것만해도 충분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을정도입니다!

근데 루트 자체는 아리스보다 아이돌인 시즈카루트를 더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원래 아이돌이라는 설정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시즈카 루트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가장 재미없게 한..... 하루카루트 초반부터 하다가 졸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한 평작같네요. 전작보다는 재미있었고 공통+하루카루트 말고는 플레이하다가 지루한적은 없었는데
그렇데가 무지 재미있지는 않았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하면 괜찮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P.S 이 3학년 3명만 공략이 됬었더라도....


'감상 > Paras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桜ひとひら恋もよう [벚꽃 한조각 사랑 무늬]  (0) 2017.10.30
QUINTUPLE☆SPLASH  (0) 2017.09.04
posted by 벼루_ 2017. 9. 4. 20:32



스쿨미즈의, 스쿨미즈에 의한, 스쿨미즈을 위한 게임이였습니다.

배경이 수영부이다보니 히로인+이사장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스쿨미즈를 입고 입고 제각각 조금씩 디자인이
달라서 보는 내내 눈이 호강했네요.

물론 이런 일반 수영복도 가끔씩 나오지만 메인은 스쿨미즈라서 참으로 바람직한 게임입니다.


스토리는...별거 없습니다. 원래부터 남학생이 적던 학교가 여학교랑 통폐합되면서 더욱더 여자가 적어짐에 따라서
주인공반은 주인공 혼자 남자인 상황인데...................................

별로 쓸모 없는 설정......평범한 학교라도 해도 문제 없는 정도입니다..

선택지도 놀러가서 누굴선택하냐에 따라서 그대로 루트가 분기되는데 모든 히로인패턴이 

사귀기전에 약간 갈등 -> 이챠이차 -> 위기 -> 엔딩

의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분량이 상당히 짧습니다........ 위기극복하고 이제 시작인가? 하면 게임 끝....
몬가 불타오르다가 말아서 찝찝한 느낌이 약간습니다.


개별 스토리는 의외로 아미가 가장 좋았습니다. 기대 했던 사호리는 아미의 하위호환이고..... 
캐릭터성으로는 사호리랑 같이 투탑이였던 토모에는 좀 어정쩡하게 끝났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미 > 미오 > 토모에 > 사호리 > 사에 

이순인데.... 그냥 아미+맘에 드는 히로인만 공략해고 하차해도 될정도로 올클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아미루트를 생각보다 재미있게 해서 어느정도는 만족했습니다.

제 취향인 빈유+로리+스쿨미즈가 전부 있어서 시작했는데....그냥 평작수준의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패치로 추가되는 시나리오도 별거 없구요....

좋아하는 속성에 따라서 그 캐릭터루트만 골라잡아서 가볍게 하면 좋을 작품인것 같습니다

P.S 우리의 양심 모미지 왜 비공략.......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