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4. 20:30
あっぷりけ의 1월달 신작인 월영의 시뮬라크르 ~해방의 날개~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몇달전에 무료판이라고 쓰고 체험판이라고 읽는 분량을 할당시에는 엔딩 1,2밖에 플레이를 못햇는데 그때도 재미있게 플레이 해서 발매전부터 기대작이였는데 본편도 기대대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엔딩은 트루엔딩포함 14개의 총 엔딩이 있고 크게는 6개의 파트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미들프라이스여서 게임자체는 분량은 그다지 긴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사족이 되는 기타스토리는 전부 쳐내고 메인스토리만 빠르게 진행해서 플레이를 하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네요.
살아 움직이는 인형, 키사라기가문의 비밀등의 인한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빠른 속도감으로 계속해서 엔딩을 보여주고
엔딩을 1개씩 볼때마다 떡밥을 점점 풀어가면서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트루엔딩이 궁금해져서 계속 플레이를 하게 될정도로 몰입감있고 지루함틈이 없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또한 각 엔딩마다 중복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싶이 하고 BGM이 작품 분위기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도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로우차트기능도 상당히 편했네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빠른 속도감자체는 좋았으나 마지막 트루엔딩까지 그런 속도감이 이어져서 작품내에 있던 가장 큰 문제가 너무 쉽게 빠르게 해결한 듯한 느낌을 받은점은 아쉬웠네요.
400년동안 키사라기가문에 이어져온 문제들이 약간은 허무하게 해결된 듯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루엔딩자체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류의 작품들은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재미있다가 후반가서 떡밥회수를 제대로 못하거나 이상한 전개로 용두사미의 전개를 보이는 작품이 종종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점이 없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아플리케작품중에서는 하나노노다음으로 맘에 든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타이틀인 월광의 월광의 시뮬라크르와 부제인 해방의 날개는 올클리어를 하고 나니 진짜 잘 지은 제목인것 같네요.
2017년의 첫달에 발매한 작품인데 상당히 맘에 드는 작품이 발매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P.S
시뮬라크르(Simulacre) 미술용어이며. '원본이 없는' 복제물이란 의미라고합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플라톤 철학에서 원본(이데아) - 복제(현실) - 복제 속의 복제 (시뮬라크르) 라는 위계층을 갖고 있는 개념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영향을 미치는) 이미지라는 뜻으로 자주 쓰인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려주신 에인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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