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9. 2. 19. 21:17


BaseSon Light의 1월 신작인 きみはねCouples 彼女と彼女の恋する2ヶ月ちょっと 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5년에 에 발매한 동명의 게임(부제는 다르지만....)의 완전판 격인 작품으로 
본편(2015년 발매작)+후일담(추가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2015년작품은 거르고 이것만 해도 무방한 구성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합을 좋아하는 지라 2015년 작도 하고 이번에도 복습할겸 다시 천천히 플레이 했는데 
역시 짧지만 좋은 백합물이였습니다.

본편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히로인을 제외하고 3명이서 커플링을 만들어서 총 3개의 엔딩이 있는데 
3개의 커플링 모두 공수가 제각각 다르고 각 커플별로 매력이 넘치는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줘서 버릴 커플링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작에 새롭게 추가된 후일담 역시 본편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본편에서 약간 급하게 마무리 지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점은 후일담에서 어느정도 해소시켜준 점도
괜찮았고 두 사람의 미래의 모습을 간략하게나마 보여준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히로인인 미야코!
너무나 귀여워서 후일담파트는 미야코가 보는 맛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잠옷이 너무나 귀여웠던....!


개인적으로 본편이던 후일담이던 가장 괜찮았던 커플링은 히나x후미 커플링이였습니다.
순수한 두 사람의 모습도 좋고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나 마지막 본편 에필로그까지 모든 것들이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후일담 역시 너무나 좋았습니다. 
진짜 끝나는게 아쉽고 계속해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싶었지만 분량이 짧았던.....

반대로 좀 별로였던 스토리는 후미x린의 후일담은 약간 별로였네요...
선녀선녀라 가장 눈이 즐겁긴 했지만 진부한 스토리이고 다만 이쪽은 에로도가 다른루트를 모두 쌈싸먹을정도로
에로했습니다...

최근에 백합물은 전연령을 주로 플레이해서 약간 H성분이 부족하던 참이였는데 그런 부분을 만족시켜준 부분은
진짜 최고였습니다.
다른 커플링들 이야기는 그다지 h씬이 있나마나 인데 히나x후미 커플링은 이 게임이 왜 19세인지 알게 해준.......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커플링인 미야코x사치코 커플링은 일단 거의 트루엔딩격인 작품으로
이 작품의 세계관이나 천사의 존재의의등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끝 위기가 없이 깨가 쏟아지고 달달하기만 한 커플들과는 달리 가장 애뜻한분위기를
자아내는 커플링이라 기존 히로인들과는 다른 맛이 내서 이건 이것대로 좋았습니다.

다만 역시 분량이...
그나마 기존 히로인들은 본편+후일담 구성인데 이 커플링은 후일담수준의 분량밖에 없는 점이 너무나 아쉬웠네요..
커플되고 나서의 분량은 거의 없다싶이 해서 진짜.... ㅠㅠㅠ 

진짜 마음에 드는 백합게임인데 분량이 너무나 적어서 불만은 작품이였습니다.
차기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완전신작일지 또 후속작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다음에는 분량 업을 해줬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8. 18. 18:48

BaseSon Light에서 2015년 1월에 발매한 백합물인 그대는 말이야 ~그녀와 그녀의 사랑하는 1달~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원래라면 8월달에 후속작이 발매예정이라 같이 할려고 했는데 무기한 연장되어 버려서 그냥 먼저 해버렸습니다...

히로인이 3명이긴 하나 용량도 적어서 얼마 안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짧긴 짧더군요..
중복되는 구간도 많아서 빨리하면 하루면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였네요

3명의 히로인이 전부 제각각의 매력이 있고 서로 사귀게 되면서 보여주는 모습도 전부 달라서 너무 좋았네요.
친구사이일때의 스킨쉽도 좋았고 사귀고 나서의 스킨쉽도 좋았고.... 백합향기가 물씬 풍기는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하지만 작중에 중요소재중 1개로 나오는 천사에 대한 이야기가 적은점은 진짜 아쉬웠네요.
좀 더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너무 to be continued 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더욱 더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분량이 적긴 하지만 백합물로써는 충분히 만족한 작품이였습니다.
히로인이 3명이고 짧긴 하지만 3명으로 나올 수 있는 커플링별로 각각의 엔딩이 존재하고 일러도 이뻐서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백합물로 가면 자칫 성별이나 주위의 시선같은것 때문에 무거워질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것이
없어 시종일관 가벼운 분위기로 가서 가볍게 백합물을 즐기거나 입문하기에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분량이네요...
기본적으로 짧은 내용인데 거기에 중복내용도 제법 있어서 실질 플레이타임자체가 적은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풀프라이스인 후속작을 기다린건데............
빨리 후속작의 발매일이 결정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