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3. 20:34
SWEET & TEA에 9월에 발매한 신작 짐승소녀를 기르는 방법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겟츄소개나 스토리를 보면 그냥 일러 좋은 로우프라이스 누키게라 생각했는데 중간중간 은근히 스토리가 무거워지는
부분이 나와서 약간 의외였던 작품이였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10년전에 카미카쿠시를 당한 히로인인 이로하를 주인공이 산 속에서 발견해서 집으로 데려와서
키우는 스토리인데 로우프라이스 답게 플레이타임이 짧고 선택지가 있긴하나 단일루트엔딩입니다.
히로인은 산에게 주어온 케모미미소녀인 이로하와 소꿉친구인 카나, 이렇게 2명이 공략히로인인데 둘 다 마음에 들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카나가 약간(?)폭주하긴 하지만 원래 소꿉친구 속성자체를 좋아하고 이로하는 말투나 행동이 천진난만해서 무지 귀여웠습니다
다만 이로하 성우분은 연기하기가 힘들었듯하네요... 어찌보면 말 더듬이에 가오가오 그르르르르 거리는 히로인이니.....
근데 여동생이 비공략이 슬펐네요......
1년전만 해도 오빠와 결혼할꺼야! 라고 하던 애라는데..... 이번에도 비공략에 절망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일러가 수준급이고 히로인들도 귀엽고 해피엔딩이고 분량도 짧아서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미연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끝내는 타이밍이 영...... 풀 플라이스에서 프롤로그 끝낸것 같은 느낌인데 엔딩이여서 벌써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의 전작이 시들지 않는 세계와 끝나는 꽃이라는 게 참....
이번작과 완전히 방향성이 다른 작품이라 처음 알았을때는 약간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이 취향이여서 만약 차기작이 나오면 카레하나같은 작품으로 발매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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