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8. 21. 21:05




AXL이라는 회사를 좋아하는 지라 시작하기전만 해도 AXL 이라는 타이틀 1개만 보고 기대감을 하지고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이하의 작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결같은 도장작화에도 불구하고 AXL 작품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한 이유는 대부분의 작품이

기 : 만남과 서로의 밀당
승 : 사귀면서 달달한 연애
전 : 사건이 터지면서 관계에 금이 가거나 시련이 닥침
결 : 해결하고 해피해피엔딩!

을 충실하게 잘 지켜줘서 최소한 평타는 치겠지? 하는 마음가짐과 아오야마 유카리라는 좋아하는 성우가
고정으로 나와서 기대감을 가지고 했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기승전결을 지키긴 했으나...
분량이 너무 부실합니다!! 특히 달달한 연애파트!! 연애파트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그나마 츠무기가 
좀 달달했네요....
그리고 너무 빠른 전개과 뻔한 복선.... 츠무기루트에서 위기-> 해결까지 너무 빠르게, 그리고 뻔하게 지나가서
이뭐병...이라고 생각한...


그리고 왠지 모르게 씬스킵이 사라졌나..했더니


이런 시나리오차트가 생겼더군요...덕분에 왔다갔다 하기 편해서 BAD엔딩 회수가 쉬웠습니다
아마도 이 시나리오차트가 이 게임의 유일한 장점일수도...


센터에서 메인히로인포스를 뿝고 있는 츠무기는 가볍게 무시를 해주시고 미나기만 보고 달리면됩니다.
미나기 없었지만 지뢰작이였지만 미나기때문에 그나마 할만한 작품이였습니다.
AXL 팬분이 아니시라면 그냥 미나기만 하고 상콤히 언인스톨을 눌러도 될만한 작품입니다.


P.S 첫눈에 반한 누시님 왜 비공략이요.....................................


[출처] あやかしコントラクト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