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e work’s의 이번달 신작이자 작년에 발매한 달의 저편에서 만납시다의 히로인중 1명인 레인 팬디스크인 달의 저편에서 만납시다 SweetSummerRainbow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츠키카나 본편을 할때도 레인쨩이 너무나 귀여워서 이번 팬디스크도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이번에도 기대한 대로 레인쨩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사복부터 시작해서 코스프레, 잠옷복장도 귀엽고 중2병도 귀엽고 그냥 모든게 너무나 귀여웟고 여러복장과 시츄레이션의 H씬도 많아서 팬디스크로써 100점만점에 100점을 줘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레인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팬디스크라 당연히 츠키카나 본편을 플레이 해야되는데 플레이 타임이 길기로 유명한 톤 웍스라 신규유저들이 선뜻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본편의 요약버전을 넣어준것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스쿨편, 에프터편의 요약버전의 각각 따로있고 스쿨편은 2~3시간정도, 에프터편은 그것보다 짧긴 하지만 신규유저한테는 세계관설명과 레인이라는 캐릭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고 기존 유저들한테는 스토리복습겸 추억을 되살리기에는 적절한 분량이라 이런 시스템은 좋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스쿨편SSR던 에프터SSR이던 둘 다 '가족'을 테마로한 이야기였던 것도 좋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소재는 제가 좋아하는 소재이기도 하고 단순히 순애물이 아니라 츠키카나 본편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느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학창시절의 연애부터 결혼, 그 후까지의 이야기라는 톤 웍스의 극강의 순애물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역시 톤 웍스!라는 감상이 절로 나올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고 좋았던 이야기였습니다.
스쿨편SSR에서는 3학년 여름방학때의 레인과 카나타 2명의 이야기를 보여줬고 에프터SSR때는 본편 에필로그 이후의 3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둘 다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스쿨편보다 에프터편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미연시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연인이 아닌 결혼 후의 가족의 이야기라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플레이하면 할수록 느낀 건데 역시 톤 웍스는 판타지요소보다는 정통 순애물로 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츠키카나에서 판타지요소를 넣어버린거 생각하면...후.......
그리고 에프터SSR편에서 레인과 카나타의 딸인 츠키코 너무 귀여웠네요 ㅋㅋㅋ
아직 유치원생이라 하는 행동행동 하나라 너무나 귀여워서 츠키코가 나올때마다 힐링받는 기분이여서 그냥 바라만 봐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래서 딸바보 딸바보 하는 듯합니다.
다만 듣다보니 적응됬는데 처음 들었을때는 어린아이 치고는 좀 하이톤 보이스라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었던.....
로우프라이즈 분량의 팬디스크이고 4개의 이야기중 2개의 이야기가 본편의 레인루트 요약판이라 금방 클리어가 가능한 분량이지만 레인의 매력도 놓치지 않았고 스토리도 좋았던 짧고 굵었던 미연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츠키카나에서 레인루트를 재미있게 하셧던분 혹은 레인을 좋아하셧던 분이라면 이번 팬디스크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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