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8. 27. 20:32
개별루트끝나고 나오는게 트루엔딩인줄 알았는데 결국은 사이드스토리 수준의 짧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어쩐지 개별루트 끝내고 나서 빈CG가 2장밖에 없더라.....
제가 바란 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납득이 가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아쉬운 엔딩이였습니다.
젠자아아앙아아아!! 사쿠라가 공략이 안되다니이이이이!!


전반적인 평가는 용두사미로 갈줄 알았다가 용꼬리 정도는 되는 수준....?
공통루트의 재미를 개별루트까지 못 끌고온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공통루트는 주인공이 개념차고 자신감 넘치고 현실적이였는데
개별루트에서는 뜬금없는 전개에 뜬금없는 해결방식으로 좀 별로 였는데

개별루트를 전부 클리어 하고 나오는 '벚꽃2개월' 스토리는 또 묘하게 주인공이 개념에다가 자신감이 넘치며 현실적
이여서 짧은 분량이지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왠지 시나리오가 라이터가 2명인 느낌이 들 정도로 공통과 개별루트의 위화감이 컸습니다.
공통루트만 보면 수작수준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개별루트만 보면 평작이나 그 이하.......

그리고 주인공이 로리콘에 모든 히로인들이 로리라고는 하는데 스탠딩CG는 별로 로리캐릭터라는 생각이 안들지만
일반CG만 나오면 로리라는게 체감이 확되는......


분량도 길지 않고 개그요소도 있는 그냥 평작수준의 게임이였습니다.
그림체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할만한 순애물 없을때 가볍게 할만한 수준의 작품이였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8. 26. 22:19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LOVE SONG OF THE ANGELS~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브랜드 : OVERDRIVE

발매일 : 2013/02/28



작품 소개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풍경을 주는 마을.
정상에 있는 교회가 지켜보고 있는 이 마을에서 소년과 소녀가 만났다.

소년의 이름은 키리노코지마 토모에,
사랑도 행복도 믿지 않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소년

소녀의 이름은 아이네,
사랑을 노래하며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 태어난
'천사'

키리노코지마 토모에의 인생은 다른 사람의 눈에는 하찮게 보여졌을 것이다.
친구도 적고 그녀 역시 없으며 취미다운 취미도 없다.
단순히 자고 일어나 등교하고 다시 돌아와서 자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반복.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생활은 그에게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다' 라는 것은 ' 잃을 것도 없다' 라는 것이니까

무엇인가를 바라면 결국에는 다치기 마련이기때문이다.
이 세계의 잔혹함을 그는 이미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그의 평온한 생활은 천사의 등장으로 끝을 고했다

'천사'
사람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붉은 실"을 뽑아 연주하는 자.
"사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 따위는 없어" 라는 토모에의 말에
"그렇지 않아요! 사랑을 하면 마음이 채워지잖아요!" 라고 아이네는 말한다.

의견을 좁히지 못한채 "천사 대행"으로 아이네의 일을 돕게된 토모에는 아이네와 함께
타인의 연애에 깊게 관여하게 된다.
눈앞을 스쳐가는 "사랑"이라는 마음에 담긴 다양한 생각, 행복의 형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한 여행, 그리고 그 여행의 끝에서 그는 그 의미를 알아내게 된다.


등장인물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키리노코지마 토모에

 교제가 서투른 무기력한 소년

교우 관계가 좁아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소꿉친구 나키자키 나루코를 비롯한 몇사람 밖에 없다.
타인과의 관계에 소극적이며 부탁 받은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이지만
그것은 친절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 귀찮으니까' 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
쉽게 타인에게 이용당할수 있는 위태로운 성격이기 때문에 소꿉친구인 나루코에게 과보호를 받고 있으며,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취미는 궁도.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아이네
주인공 앞에 나타난 사랑의 천사
"사람을 행복하는 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 이 좌우명인 천사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고 믿고 있으며 사랑을 이어주는 천사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바나나를 좋아하며 때때로 얼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주기도 한다.
천사의 일에 필요한 기타 줄이 끊어져 토모에 에게 '천사 대행'의 일을 부탁하고 있으며
다른 천사들과 『CaS』  라는 밴드를 하고 있으며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나키자키 나루코

토모에의 소꿉친구이자 클래스 메이트
교제가 서투룬 토모에가 유일하게 접근을 허용한 소녀.
주위에서는 토모에와 "사귀고 있는거 아냐?" 라고 놀림을 받기도 하지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돌보기가 좋고 덕망도 높아서 주변에서 종종 상담을 하러 오기도 하는 등 인기인.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히사카 유리

토모에 보다 1살 연상의 선배
어릴적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으며 그로 인해 여동생과 함께 시설에서 살고 있다.
여동생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고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학원이 끝나고 바로 여동생을 데리러 가서 함께 돌아가는 것이 일과로
남자들 사이에서는 '모성애가 느껴진다' 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인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와카마츠 미나모
얌전한 성격의 후배
한때 가수로써 활약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연애활동을 하고 있지만 주변에는 비밀로 하고 있다.
타인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학원에서는 안경과 머리스타일등으로 연예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옷차림을 하고 있기에 주위에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시나리오 소개
내가 천사가 된 이유는 옴니버스의 형식의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1화에서 6화까지의 각각의 독립적인 등장인물과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개별 스토리를 진행함과 동시에 메인시나리오역시 조금씩 진행되다가 6화 이후 각 히로인별 엔딩을 볼 수 있으며
트루엔딩인 아야네 엔딩의 경우에는 다른 3명의 히로인을 모두 공략 한후 볼 수 있습니다.

제 1화 ~달리기 시작한 기분~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소녀는 소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서 좀처럼 고백할 용기를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소년이 전학을 가게되고 그전에 소녀는 고백할려고 하지만
소년이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제 2화 ~꿈과 현실~

그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이 맞는 소중한, 아주 소중한 사람, 
하지만 그녀는 연인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그 고민을 깊어져만 가고....
그녀의 사랑에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제 3화 ~마음이 머무는 곳~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소녀가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는 인터넷이야 말로 자신이 머무는 곳.
자신의 세계, 사랑을 하는 상대 역시 모니터의 너머..
하지만 그 남자 역시 이 세상에 어딘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혹시 바로 옆에서 같이 수업을 받고 있을수도........있겠네요.



제 4화 ~같기에, 다르기에, 같은것~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그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한테도 말할수 없고, 고백하는것 조차 할 수 없는 그마음
그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고, 숨겨야만 하는 그 마음
그들의 사랑은 같지만 다르기에 서로 같습니다.



제 5화 ~미래의 그리는 법~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소녀에게는 동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와 그의 그림을 볼때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주변의 시선을 곱지 만은 않습니다.
그녀가 그리는 그림의 행방은 어디로 갈까요?



제 6화 ~너의 손을 놓치않아~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소년에게는 동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아름답고 착한 학원의 마돈나인 그녀, 자신은 주변에 있는 평병한 소년
그러기에 소년은 자신과 그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가 그녀와 그를 만나게 해주는데....
소년와 소녀가 만들어 가는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시스템
설정창 입니다. 프롤로그의 배경이 된 겨울처럼
흰색톤이 사용되서 작품의 분위기와 어울리고 깔끔한 느낌이 나네요.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EXTRA모드입니다.
CG갤러리, 시나리오 리플레이, H리플레이, BGM라이브러리, 음악라이브러리 가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중 가장 눈에 띄는 시스템인 시나리오 리플레이 시스템입니다.

달력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의 네모칸을 누르면 바로 시나리오를 볼 수 있으며
각화, 그리고 각 히로인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래픽


감상

내가 천사가 된 이유, 일명 보쿠텐시는 옴니버스라는 독특한 형식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1화 부터 6화까지의 주인공과 히로인들을 제외하면 완전히 다른 인물, 다른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노벨중 사신의 발라드 19세 버전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의 형태는 어떤것인가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화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을 1회성이 아니라 후반부에 다시 등장시켜 시나리오를 전개하는 과정과
트루엔딩으로 가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마지막 트루엔딩까지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화~6화까지의 각 엔딩 역시 해피엔딩도 있고 새드엔딩이 있는 등 
사랑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면만이 아니라 쓰고 어두운면 역시 잘 부각 시키고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 하는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다만 트루엔딩인 아이네엔딩을 제외하면 죄다 어딘가 찝찝한 엔딩이고 
아이네엔딩 역시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엔딩이니
순애계 유저분들은 좀 거부감이 있을수도...

러브러브만 해서 순애계에 질리는데 다크계를 하기 싫다!
현실적인 엔딩을 보고 싶다! 새드엔딩을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후기
이작품은 제가 2013년 3월달에 입대하기전에 마지막으로 한 작품이고 해서 상당히 애착이 가는 작품인데
카페를 보니 리뷰도 얼마 없고 반응도 얼마 없고 해서 좀 안타까운 작품이였습니다.
그래서 언제가는 리뷰를 써야지! 했는데 이리저리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되네요.
처음으로 리뷰를 써보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했지만 쓰다보니 작품의 추억도 되살아나고 좋았네요

다음에는 아마도 끝 여름의 니르바나 라는 작품의 리뷰를 할것 같습니다.
이 작품역시 재미있게 했는데 반응이 거의 없는 작품.....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출처] 내가 천사가 된 이유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わけ)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8. 26. 18:27
역시 인생의 절정기는 10살이군요...로리로릿!


어째서 그렇게 검은머리가 좋은거야? 올클리어 했습니다.
저도 검은머리 성애자라 껍질소녀 하기전에 가볍게 할려고 한 작품이였는데 생각보다는 가볍게 못한...
후반가면 갈수록 어떻게 되나 전전긍긍하면서 했습니다.

초반에 지루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초반에는 좀 어느정도 기대감을 놔두고 시작했는데
이쵸우히메덕분에 모에사할뻔....하는 행동행동 하나가 진짜 귀엽네요.
플레이 하다보니 이쵸메히메한테 너무 감정이입이 되서 다른 히로인은 눈에도 안들어왔습니다.
시즌3할때도 초반에는 사쿠야의 신선한 모습때문에 좀 좋았지만 하다보니 빨리 끝내고
시즌2가서 이쵸우히메 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플레이 한....


스토리 전개는 시즌 1 -> 3 -> 2로 이어지는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3에서 뿌린 떡밥들과 그 떡밥으로 인한 반전등을 요소요소 잘 배치해서 그 후 일들이 궁금해서
계속 몰입감 있게 했습니다.

주인공도 처음에는 단순히 변태에 흑발패티쉬인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이쵸우히메랑 사쿠야히메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개념찬 주인공의 모습때문에 더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쵸우히메 과거 너무 불쌍했습니다 ㅠ 사쿠야히메랑 비교되면서 더 그딴 대우를 받았으니...
이쵸우히메 과거회상 나올떄마다 슬펐던.... 진짜 너무 불쌍했습니다 ㅠ 


왜 자매덮밥이 없는가....이쵸우히메하고 사쿠야히메 자매덮밥을 원했지만.......
그리고 우라라가 신이 되서 치정싸움 하는것도 팬디스크로 보고 싶지만 
안나오겠죠...? ㅠ

[출처] 어째서 그렇게 검은머리가 좋은거야?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