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8. 24. 20:29





츄신구라 시나리오의 라이터의 처녀작인 僕はキミだけを見つめる 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하고 몰입감 있게,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받은 작품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갱단의 우두머리였던 주인공이 자신의 동료를 죽인 살인청부업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 살인청부업자가 노리는 신비한 이미지를 가진 가희라고 불리는 토와의 보드가드를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진짜 최상급입니다. 초~중반에 깔아논 복선과 떡밥들도 가면 갈수록 하나둘씩 회수되고 생각지도 않는 반전이 
나와서 게임 하는 내내 몰입감 있게 했네요.
 게임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이지만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의 개그파트가 적절하게 배치되 있고 해서 
지루함을 느낄틈이 없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츄신구라 시나리오라이터의 처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올클리어 하고 나니 전반적인 스토리의 완성도는
츄신구라랑 비슷한 수준이고 엔딩파트를 오히려 츄신구라를 훨씬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전체에 깔려있는 "꿈" 이라는 주제를 기본으로 등장인물과의 관계와 갈등,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잘 표현하고 마무리도 납득할 수 있게 잘 표현했고 엔딩으로 가는 도중의 과정에서 주인공과 토와,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관계에 따른 생각들과 "꿈"이라는것을 감동깊게 표현해서 마무리가 아주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작품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명작이였네요.

 




posted by 벼루_ 2017. 8. 24. 20:25
클리어하고 가장 무서웠던 CG...



요세 현자타임이 와서 올만에 다크계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駄作(태작)을 올클리어했습니다.

유포리아는 감명깊게 하고 그 후로는 왠만한 다크계는 무난하게 했는데 이번꺼는 진짜 아니였습니다.
그냥 괴물, 괴물이라는데 그냥 다들 나사가 빠진게 아니라 원래부터 나사가 없었 애들...
특히 여장남자의 에필로그 직전씬은 보다가 구역질이 나올뻔했네요.
나름 유포리아를 하면서 멘탈단련이 됬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멘탈붕괴....
진심 시나리오라이터의 정신상태가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저런 장면을 만들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또 그걸 그런 사람은 또....
일상생활이 가능한거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고어씬만 제외하면 시나리오자체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다들 상처를 가지고 스스로는 괴물로 생각하면서 괴물들끼리만 이해가 가능하다....
까지는 어느정도 동감을 하는데 그 방식이 참....
그나마 메인히로인이였던 아리스와 소마리는 어느정도 납득이 갔는데 나머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특히 트루엔딩도 이뭐병..

시나리오라이터는 속칭 괴물로 불리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 같았지만
전혀 공감이 안됬습니다. 
그나마 아리스의 여동생인 쿠로에의 마음은 이해가 갔지만 나머지는 그냥 노답 후..

요세 현자타임이 와서 신선한 자극을 원햇는데 자극한번 제대로 주네요..
덕분에 다시 순애유저로 복귀할 수 있게 됬습니다.
역시 미연시는 순애계가 최고!!

[출처] 駄作(태작)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8. 23. 20:04
6부작이니 앞으로 1년에 1편씩 나오면 앞으로 최소 5년 카나데덕질을!!
3년에 1작품이면 15년 덕질을!



2일동안 열심히 달릴끝에 올클리어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클리어 했습니다.

기본적인 큰 틀은 애니판 그대로 따라가더군요.

선택지가 무진장 많은데 공략은 없어서 일일히 노가다로 클릭하고 레코드 최대한 모아볼려서 이리저리 조합하다보니
나중가서는 엔젤비트를 하는지 선택지노가다를 하는지 구분이 안간......
그래도 애니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브캐릭터들의 일상이나 성격, 그리고 카나데의 초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측면에서는 부족한점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게이드립이나 개그파트는 재미있었지만 가장 큰 틀이 이와사와, 유이, 그리고 마츠시타인데 마츠시타시나리오를 제외하고는 다른 시나리오는 좀 부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키 특유의 마지막의 감동은 있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일단 이와사와는 초반부에 루트에 진입하여서 생각보다 짧은 분량이여서 실망이였습니다.
전개도 좀 뜬금없었고 엔딩은 뭐....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유이의 경우는 시나리오에 진입하기전에는 애니판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나 왜 히나타와 유이가 서로 좋아하게 됬는지등의 모습을 잘 표현해줘서 좋았는데 막상 진입하고 나니 기대 이하였습니다. 오히려 히나타가 유이한테 결혼하자고 고백한 후로는 게임판보다 애니판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니판을 먼저 접해서 대부분의 스토리를 알고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었겠지만 좀 아쉬운 스토리였네요.


마지막으로 마츠시타 5단의 스토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애니판에서는 절대로 알 수 없었던 마츠시타의 미련이 나오고 마츠시타를 졸업시키기 위해 오토나시와 카나데가 이리저리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네요.
자세한것은 네타여서 말할수는 없지만 엔젤비트 1부중에서는 마츠시타의 시나리오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BGM과 삽입곡은 진짜 좋았습니다. 특히 My Song, Alchemy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몇몇곡은 소장해서 가지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공략이 무진장 힘든 작품이였습니다. 선택지는 많고 공략은 없고....
그래도 경험상으로는 일단 카나데와의 수업은 무조건들어서 카나데와 친해져서 시험지를 바꿔치기 하는 작전을 하기전에
카나에의 본명을 아는 것이 유이와 마츠시타 시나리오 돌입이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치기전에 본명을 모르면 결국 낚시하러 가는 이벤트에서 카나데를 권유를 안해서 배드엔딩으로....

이와사와는 히나타와는 놀지 않고 혼자 행동하면서 계속 이와사와, 히사코 혹은 다른 남캐를 선택해주면서 간접키스찬스일때
간접키스 하는것으로 루트 진입하는것 같고
유이는 역시 계속 유이+다른남캐(혹은 카나데) 선택해주면서 이름부르기 내기할때 오토나시님, 주인님, 오빠 중에서 오빠를 고르면 루트진입을 하는것 같습니다. 루트진입확인 방법은 오토나시의 과거기억을 최면으로 기억나게 하는게 아니라 유이와의 이벤트로 확인하는게 나오면 아마도 루트진입이 된것 같네요.
마츠시타는 그냥 꾸준히 마츠시타만 열나게 클릭해주면서 쉽게 진입했는데....자세한 조건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6부 사이에서 카나데말고는 다른 히로인들과 염장질을 할일은 없을 같네요.
유이루트타면서 카나데관련선택지에서 최대한 쌀쌀하게 했지만 결국은 카나데가 좋아! 로 가고
유리선택지만 누르면서 진행해서 결국 주인공 입에서 유리를 위해 남겠어! 가 나와도 결국 낚시 이벤트에서 카나데가 따라가지 않아서 무한루프.....
마츠시타는 뭐 그냥 역시 카나데가 좋아!로....

이렇게 6부작중 1부작이 끝났는데 앞으로 2~5부작은 각 작품마다 노다, 시이나 등등의 미련을 해소시켜서 졸업하는 걸로 갈것 같습니다. 1 작품마다 3~4명도 정도 졸업시키면 6부작까지 갈듯합니다
카나데는 100% 6부작에서 나올테고 유리시나리오는 5부작 아니면 6부작에서 나올듯 합니다.

[출처] 엔젤비트 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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