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가능한 캐릭터는 매우 매우 아쉽지만 미모 원탑 주인공을 제외하고 총 4명으로 로리빈유쪽 2명과 거유누님쪽 2명 이렇게 밸런스가 괜찮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먼저 작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고 주인공이 라이벌 시 하는 히로인은 크리스는 금발벽안에다가 작은 체형과 빈유도 좋았고 츤데레 같으면서도 쉬운 모습이 넘넘 귀여웠네요.
그리고 사귀고 나서 주인공이 특정 대사를 할 떄마다 가버리는...모습이 은근히 귀여워서 플레이 하면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거기에 서로 서로를 겨루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도 보기 괜찮아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 담으로는 메릿사 이야기를 봤는데 캐러게라 그런지 작중 최고의 거유누님이라 딱히 정이 가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개별루트에서 보여주는 갭모에? 는 괜찮았는데 여기는 메릿사보다는 주인공 보는 맛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시노부도 메릿사와 마찬가지고 거유누님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야마토 나데시코라는 칭호가 가장 어울리는 히로인이여서 엄청 나쁘지는 않았네요.
거기에 고백씬에서 시노부가 주인공한테 마음을 털어둘때와 여장을 밝힐 때의 장면이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라 나름 재미있게 한 것 같습니다.
진짜 시노부는 플레이 하면 할수록 천사...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최고로 귀엽고 최고로 작고 최고의 여동생인 코하루!
첫 인상부터 엄청 엄청 마음에 든 히로인이였던지라 아껴서 할려고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를 했는데 그만큼 가장 만족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고 코하루가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말하는 것 처럼 그냥 하는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너무가 귀엽고 애처로워서 심장이 멈출 번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네요.
여동생 포지션인것도 좋았고 소극적인 모습도 좋았고 보호욕구를 자극하는 모습도 좋았고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나 귀여워서 최고의 히로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그냥 보기만 해도 치유되고 미소가 지어지는 최강의 히로인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