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9. 3. 15. 21:26


Rosebleu 에서 발매한 첫번째가 아니면 안되나요?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구작이긴 하지만 일러가 괜찮고 짧다고 해서 잡았는데 진짜 짧긴 짧더라구요.....
그나마 공통루트트 어느정도 분량이 되긴 하지만 개별루트가 너무 짧았네요. 루트별로 1시간전후면 클리어 할 수 있을정도의 분량이였습니다.

다만 역시 템포가 빠른 점과 비공략히로인들이 너무 많은 점은 아쉬웠습니다.
서브캐릭터들이 죄다 이벤트1개+cg 1장이상씩은 있는데 전부 비공략..... ㅠㅠ 

그래도 가족이라는 주제와 제목의 의미인 '첫번째가 아니면 안되나요?'를 잘 살린 작품이여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모든 루트에서 적절하게 위의 주제가 들어간 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렘루트.......
진짜 딱 하렘루트가 있었으면 더 완벽했을텐데 하렘루트 없다는것도 아쉬웠네요.
이미 전부 데레데레라 충분히 갈 수 있었고 스토리상으로 풀어갈만하다고 생각해서 더 아쉬웠던.... 
주종덮밥은 있는데 왜 하렘은 없는지!


플레이전만해도 소꿉친구이지만 여동생이고 그리고 다시 소꿉친구인 히스이를 보고 시작했는데 올클리어 하고 나서는 히스이보다는 루리가 너무나 좋았네요.

공통 초반에 츤츤거리는것도 좋았고 중후반부터는 완전 극강의 브라콘이 되어서 데레데레하는게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본인 스토리도 괜찮았고 여러모로 가장 좋았던 히로인이였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가장 별로였던 루트는 유일한 누님포지션인 코하쿠루트였네요..
누님포지션이긴 하지만 흑발+성격떄문에 마음에 들었는데 스토리가 너무나 별로였던..... 

추천 받은대로 그냥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미연시였네요.
히로인들도 전부 귀엽고 짧긴 하지만 기승전결도 제대로 있고 킬링타임용으로 할 만한 학원러브코메디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감상 > Rosebleu'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世界を救うだけの簡単なお仕事 [세계를 구하기만 하면되는 간단한 일]  (0) 2017.10.13
Endless Dungeon  (0) 2017.10.11
Tiny Dungeon  (0) 2017.10.06
posted by 벼루_ 2017. 10. 13. 20:15



같은 회사에서 만든 타이니던전시리즈는 나름 재미있게 했고 이 작품도 설정이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했는데 게임은 재미가 없더군요......... 

초반에는 플레이한지 10분만에 에필로그가 나오고 개그도 괜찮아서 재미있었는데 딱 거기까지만 재미있고 뒷부분은 진짜 노잼.... 
그나마 엘프히로인 루트가 가장 괜찮았고 동물귀달린 마왕님 보는 맛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그냥 딱 요세 많이 나오는 제목긴 양산형 이세계 라노벨수준이였습니다. 개그가 들어가긴 했지만 주인공은 먼치킨급에 죄다 사정이 있는 악역들.....

용량도 1G가 안되는 용량이도 분량도 짧고 해서 그냥 내일이 신작발매일이여서 분량 긴 미연시는 못하겠고 하기전에 머리속을 비우고 싶으신분들은 해볼만하지만 그외의 경우는 별로인것 같네요......

분량이 짧다는 점하고 이 후에 하는 미연시의 대부분이 재미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거 말고는 장점이 안보이는......


'감상 > Rosebleu' 카테고리의 다른 글

1番じゃなきゃダメですかっ? [첫번째가 아니면 안되나요?]  (0) 2019.03.15
Endless Dungeon  (0) 2017.10.11
Tiny Dungeon  (0) 2017.10.06
posted by 벼루_ 2017. 10. 11. 20:03



엔들리스 던전을 올클리어 했습니다만.....
본편인 타이니던전은 나름 재미있게 해서 기대했었는데 엔들리스 던전은 여러모로 기대이하의 작품이였네요....

분명히 타이니던전 팬디스크인데 본편히로인들보다 새롭게 추가된 히로인들의 비중이 훨씬 크고
추가된 히로인들도 니코를 제외하고는 전부 기존히로인들보다 별로였습니다.

게다가 분량자체도 거의 하루면 클리어 할 수 있을정도 짧고, 친여동생이랑 미래에서 온 친딸이 히로인으로 있길래 어떤식으로 풀어가나 했더니 개족보만들어 버리고 용족으로 추가된 루루우는 존재감따윈 없고..... 

스탠딩CG도 왜이리 작붕이 심한지....특히 코우같은경우는 아예 갈아엎은것 같은데 오히려 더 이상해진 케이스.......
그나마 진짜 니코가 귀여워서 했습니다. 니코가 없었으면 진짜 지루하게 했을듯 합니다.
니코의 하드캐리덕분에 그럭저럭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 된....


그래도 베르&폰의 3P씬이나 시라사키하렘의 재미있는(?)모습들을 볼 수 있는점은 괜찮았습니다. 
진짜 마족들은 왜이리 다들 귀여운지... 역시 마족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엔딩도 타이니던전 다운 엔딩으로 끝낸것도 괜찮았네요.

하지만 본편에서 H씬 있던 히로인들중에서는 카미시아, 아미아, 오페라는 이 작품에서 H씬도 없었고..... 여러모로 본편 히로인들의 비중이 적어서 슬펐던.... 아미아는 진짜..... ㅠㅠ 

차라리 신캐릭터들말고 본편에서 서브히로인들 포함해서 후일담 1개씩 넣어주고 마지막에 합동결혼식처럼 해서 
다같이 웨딩드레스 입고 있는 CG 1개 만들어주고 끝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벼루_ 2017. 10. 6. 20:26



BLACK and WHITE, BLESS of DRAGON, BIRTH for YOURS, BRAVE or SLAVE 까지 총 4부작으로 구성된 타이니던전시리즈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작품도 카페회원분께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한 작품인데 딱 그대로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스토리자체는 신족,마족,용족, 그리고 인간족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처음에는 약한주인공이 용사라는 존재를 목표로 하면서 성장하는 스토리으로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지만 주인공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했습니다.

히로인이 전부다 주인공보다 강하고 주인공이름이 '히메'인지라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공략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던...
그리고 4명의 메인히로인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의 서브히로인들도 전부 플래그를 꼽고 다니고 H씬도 1번씩 있는등 결말은 거의 하렘엔딩의 수준이여서 하렘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실은 베르이고 측실은 노트, 우루루, 코우, 그리고 나머지가 애인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우도 나름 메인급인데 다른 히로인3명에 비해 좀 활약하는 장면이 없는것도 아쉬웠던...



히로인들중에서는 베르하고 폰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메가데레모드인 베르가 진짜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행복했고 같은 마족인 폰도 데레데레모드가 왜이리 귀여운지....

그리고 히로인들끼리 주인공을 서로 견제하거나 협약을 맺어서 공정한(?)경쟁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처음에 츤츤거리던 히로인들이 데레데레모드로 전환되는것도 재미있어서 진짜 스토리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시간가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주인공하렘에는 각종족의 공주들을 필두로 종족별 NO.2까지 있는 상황인데..... 나중가면 세계통일정도는 가볍게 할수준의 하렘을 구축해버린.....

다만 일러의 퀄리티가 그다지 높지 않은것과 미묘하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일러퀄리티가 상향이 아니라 오히려 조금씩 낮아지는 듯한 착각이 드는 점은 좀 아쉬웠네요....
스토리 전개도 뻔해서 큰 반전이 없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세계판타지물, 그리고 강한히로인들이 나오고 등장인물등이 성장하는 작품을 좋아하시면 타이니던전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편1편의 분량은 그다지 길지도 않아서 무난히 즐길만한 작품인것 같네요

이젠 팬디스크인 엔드리스 던전이 남았는데.... 후일담인줄 알았는데 몬가 신캐릭들이 대량으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