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24. 12. 30. 23:54

 

 동인브랜드 トトメトリ에서 발매한 '푸트리카 1st.cut'를 올 클리어 했습니다.

 지금은 동인 브랜드이긴 하지만 과거에는 종이위의 마법사를 필두로 하여 수장은화 등 상업 게임도 만들었고 하지만 한 때 상업판 게임도 만들었고 그 중에서도 종이위의 마법사를 상당히 좋아해서 시작한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제목에서 보이다 싶이 분할 작품이라 플레이가 좀 망설여 했는데 선발대분들의 평이 좋아서 올해가 가기전에 해보자! 라고는 마인드로 잡았는데 한 편의 긴 프롤로그 같았던 이야기였습니다.

 기억상실 소녀와 소년이 만나는 보이 미츠 걸의 스토리라는 정보만 알고 했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무거웠던 이야기였네요

 시작부터 계속해서 원망과 죽음에 대한 묘사, 그리고 기억상실때문에 보기에도 위태위태한 히로인과 본인의 악마라고 칭하는 주인공사이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

 그리고 적대하는 마을사람들과 거기서 보여지는 광기....

 이렇게 작품의 긴장감을 높이면서 하나 하나 떡밥을 던져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해서 플레이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먼 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으라고 하면서 로우 프라이스라는 짧은 분량 속에서 중세의 마녀사냥부터 시작해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간 부분이 진짜 의외이기도 하고 좋은 점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짧은 분량속에서 주역들이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그들의 입을 빌려서 중세의 마녀 사냥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결과를 발생시켰는지 자세하게 묘사하는 점과 비반하는 부분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카미마호때문에 잘 쓰던 서술트릭 일명 뒷통수 치기가 이번에도 구석구석에 잘 녹아서 있어서 긴장의 끊을 놓지 못하고 플레이를 했을 정도로 집중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면서 화자를 바꾸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같은 이야기를 서로 다른 화자의 입을 빌려서 교모하게 진실을 숨기는 등등 카미마호 이후에 빛을 발하지 못하였던 라이터의 장점이 이번에는 그대로 나온것도 좋았던 요소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작품의 관통하는 단어인 '그녀가 죽어야만 했던 이유' 였습니다.

광기와 사랑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작품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라고 하면 바로 저 단어라고 생각하고 그 광기에 그 안에 보여주는 사랑의 빛남이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사실상 작품의 모든 스토리가 이 '그녀가 죽어야만 했던 이유'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달려왔고 그 만큼 그 이유를 알게 된 후에 엔딩을 맞이 하기 까지의 구성이 완전히 제 취향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이 때문에 고평가를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잔잔한 엔딩도 좋았던 이야기였네요. 물론 1st.cut인 만큼 END가 아니라 to be continued의 느낌이였지만 하나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먼저 남주인공인 레미와 여주인공은 라즈리엘 둘 다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먼저 레미는 처음에는 여성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미소년이기도 하고 흠칫흠칫하는 소극적인 모습이 은근히 마음에 들었는데 거기에 할 때는 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성격의 주인공이였네요.

 이런 성격에 본인이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와 그것을 라즈리엘에 투영하는 약한 모습과 그의 행동원리, 그리고 그의 선택 등등 싫어할 수 없는 주인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유부단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결국 그의 행동원리를 알게 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캐릭터성이였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메인 히로인의 라즈리엘!

 기억상실의 초절정 미소녀로 소극적인 레미와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알 수 없는 과거의 기억에 혼란도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신념이 확실히 히로인으로 레미와는 대칭적인 히로인이였던지라 이 둘의 케미가 더 빛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라즈리엘이 레미와 함께 과거의 진상을 비롯한 본인의 기억과 태생을 알고되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성장하는 모습때 문에 라즈리엘이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표정변화와 감정표현이 풍부하게 여러 표정을 보여주는 등 귀여운 모습도 엄청 마음에 들었네요.

 그 다음은 서브 캐릭터인 루비아

 레미와 남매처럼 지내고 브라콘이라 굴러온 돌인 라즈리엘을 처음에는 적대하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로 언니처럼 따르는 모습과 여동생 포지션이라는 점이 좋았네요.

 1편에서도 여러모로 활약을 했지만 서브인 관계로 비중이 좀 적었는데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면 분량이 증가했으면 하는 캐릭터 1순위입니다.

 
 

 장점만 적긴했는데 물론 단점도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로우 프라이스의 특징상 전개가 빠른 점도 있고 특히 분할작품이다보니 여러가지 의문으로 남는 점들이 많았네요. 이런 점은 후속작에서 제대로 풀어주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일러스트

 상업때도 느끼긴 했는데 뭔가 묘하게 중간중간 작붕이라고도 느껴지는 일러가 있었네요. 카미마호때는 전혀 못 느낀것 같 았는데....

 결론적으로 막 수작까지는 아니고 분량이 적은 로우프라이스에 동인게임 그리고 분할작품이라 플레이 타임은 길지는 않지만 기억상실의 소녀와 악마 소년 광기로 물든 세계와 사랑 등등 작품이 가지고 있는 주제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작품 자체의 포텐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방식도 좋았고 1st.cut자체로가 하나의 이야기로 끝이 난 점도 마음에 들어서 추후 후속작들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 차기작이 카미마호 정도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p.s 제목의 푸트리카는 산크리스트어로 'पुत्रिका'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전부 클리어 하고 나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벼루_ 2024. 12. 25. 23:12

 

 퍼플의 최신작이자 오랫만의 풀 프라이스인 'Lip lipples'를 올 클리어 했습니다.

 기존 퍼플의 제작진은 아니였지만 주인공이 잠든 새 퍼스트 키스를 빼앗기고 그 범인을 찾는 다는 설정이 조금 흥미롭기도 했고 같은 퍼플에서 발매한 문 고스트를 상당히 재미있게 해서 집았는데 조금 아쉬움이 컸던 이야기였습니다.

 

 초반의 미스테리한 분위기는 좋았는데 막상 플레이를 시작하니 히로인들 루트가 거의 대동소이하더라구요.

 뭔가 미묘하게 퀄리티가 떨어지는 추리? 파트를 지나서 첫 키스를 범인을 찾고 갑자기 연인이 되는데 그 후는 선택된 히로인 말고는 다른 캐릭터들은 안나오고 그냥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엔딩이라는 구조가 계속해서 반복되다보니 갈수록 조금 지루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결국은 스토리게라고 하기 보다는 캐러게의 느낌이 강했는데 각 히로인의 개인 스토리가 매력적이지 못해서 작품 전체의 재미가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가장 마지막에 공략이 가능한 트루엔딩의 주역이자 세계관의 핵심인 나나가 스토리적으로 좋았다고 하기에는   중간에 진실이 밝혀지는 파트 외에는 딱히 임펙트가 있는 부분이 없어서 별다른 차별점이 없어서 결국은 다른 히로인과 대동소이한 나머지 진 히로인으로서의 품격을 느끼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토리가 막 못 할정도로 지루한 것은 또 아니였습니다.

 한 번 루트에 들어가면 해당 히로인에 집중하여 이챠이챠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줘서 해당 히로인이 마음에 들면 히로인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맛은 확실히 있었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쉴틈없이 달달한 연애씬을 5인 5색으로 보여줘서 순수하게 연애물인 측면에서는 만족했던 스토리였네요. 특히 5명의 히로인들의 성격이 각각 완전히 달라서 제각각의 매력을 보는 맛은 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나저나 적어두고 보니 완전히 캐러게네요....

 
 

 

 공략순서는 어짜피 나나를 가장 마지막에 하므로 큰 의미는 없었고 분기도 하나밖에 없어서 추천 공략 순서라는 것도 없기에 그냥 마음에 드는 히로인들 순으로 플레이를 해도 무방한것 같습니다.

 먼저 키리는 주인공을 휘두르는 성격의 히로인이지만 은근히 아가씨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갭모에가 좋았던 히로인이였습니다.

 달달한 연인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연인, 함께 웃을 수 있는 연인인 점이 좋았고 꿈을 향해 나가아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지뢰게에다가 멘헤라 기질도 있는 히바나

 캐릭터로만 보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으로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모습과 쵸로이한 것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계속 귀엽다고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해서 웃으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이야기였네요.

 반대로 마츠리는 연상의 에로한 누님이라 완전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스토리게라는 느낌보다는 캐러게라는 느낌이 강해서 캐릭터에 영 친근감이 들지 않아서 가장 별로였던 스토리였습니다.

 달달한 것은 좋았는데 그 외는 아무것도 없었던.....

 공통루트의 마지막인 루나!

 대식가 히로인이자 소동물은 아니지만 일단 중형 동물? 같아서 귀여웠던 히로인였습니다. 거기에 먹는 모습도 귀여웠지만 무엇보다 사귀고 나서의 풋풋한 모습때문에 히바나랑 같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이였네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진히로인 나나...이긴한데 좀 별로였네요.

 힌트를 앞아서 너무 많이 줘서 딱히 반전이라는 것도 없었고 나나만의 특출하게 좋았던 이야기기도 없는 등 본인만의 특색이 없어서 딱히 감흥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해줘야 되는 에필로그가 좀 에그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아쉬운 점은 많았던 이야기이긴 했지만 문고스트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기대감이 올랐던 점을 제외하면 그냥저냥 무난했던 킬링타임용 작품이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퍼플 브랜드이긴 하지만 일러도 기존 작들과는 달라서 조금 괴리가 있긴 하지만 뭔가 작붕이라고 하기에는 중간중간 괜찮은 일러나 마음에 드는 일러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서 일러 편차가 있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던 요소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각 히로인별로 좋던 싫던 에필로그가 깔끔하게 나와준다는 점은 호평을 해줄만한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야기를 끝맺음을 잘 한 미연시라고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퍼플은 미카케+코쿠로 진중한 풀 프라이스 한 개 발매해줬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24. 12. 16. 21:52

 

 드디어 전국†연희 EX의 마지막 편인 '전국†연희 EX 삼 ~모리가의 인연 편~을 올 클리어 했습니다.

 바로 전편인 EX2를 그다지 재미있게 플레이 하지 않았고 이번에 주역으로 등장하는 모리가의 인물들의 첫 인상들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이게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 했는데 EX2와 다르게 기대했던 것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네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묘하게 전국시대 다이묘중에서 모리가에 대한 인상이 뭔가 좋지 않은 점도 있었고 무엇보다 모토나리가 완전 안경 유부녀 캐릭터로 그려져서 진짜 기대를 하나도 안됬는데 플레이 하다보니 은근히 괜찮았던 점이 많았던 이야기였네요.

 물론 모리 모토나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딱히 호감캐릭터로 변하지 않았고 핵심 인물이였던 테루모토는 작고 귀여운 것은 좋았지만 모토나리랑 같이 안경캐릭터에 생각보다 스토리상의 비중이 크지 않아서 뭐라 평가할만한 요소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세 화살의 일화로 유명한 모리 세 자매는 첫인상과 다르게 플레이 하면 할수록 맘에 들어서 전체적으로는 지루하지 않고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은 시작은 묘하게 동맹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고 쇼군인 카즈하의 여동생인 후타바의 납치를 시도했던 모리였던지라 서로 간의 관계가 최악인 상태에서 시작을 한지라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보여주는 해전 묘사도 괜찮았고 간만에 오니의 분량보다 인간사이의 전투가 많았던 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서로간에 가지고 있던 오해를 풀어서 적대하던 모리가도 연합으로 들어오고 히로인들은 켄스케 하렘으로 들어와서 궁극적으로는 오니를 퇴치한다는 기본 베이스는 변하지 않아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결국 오니의 분량이 증가하는건 어쩔 수 없었지만요....

 

 

 전국 연희 EX 감상 글을 쓸때마다 계속 반복하는 말이긴 하지만 매번 뻔한 스토리는 큰 의미는 없고 얼마나 히로인의 매력이 있나가 중요한데 이번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모리 하면 가장 떠오르는 모리 모토나리 일명 마츠노.

 모리 삼자매의 어머니인 만큼 상당한 연상에다가 모신이라는 이명때문에 안경까지 끼고 나온 거유 누님이였던지라 뭔가....뭔가.... 너무 취향이 아니였네요.

 그나마 손녀 포지션인 테루모토를 귀여하는 모습은 갭모에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딱히 모에 포인트가 없어서 이번작도 전극희랑 마찬가지로 모리가에 대한 편견만 증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모리가의 핵심인 삼자매!

 장녀인 타카모토(케야키), 차녀 모토하루(사와라), 막내 타카카게(카야)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이번 작품에서는 이 세명의 자매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로를 위하지만 엇갈리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엇갈리기도 하지만 결국 강한 자매애를 보여주는 등 제가 좋아하는 가족애라는 것을 보여준 점이 넘넘 좋았네요. 덕분에 1편의 아게하와 같이 EX편에서 가장 좋았던 캐릭터들이였습니다.

 개별로 살펴보면 장녀인 케야키

 사실상 이 3편의 메인 히로인인 이 케야키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인 켄스케와 가장 먼저 접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무엇보다 성장형 히로인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자기 평가가 낮고 소극적인 점때문에 머뭇머뭇거리는 점도 넘넘 귀여웠지만 의붓이긴 하지만 자신의 딸을 위해서 한 몸 던지는 모습은 케야키 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차녀인 사와라

 모리가의 무투파 필두이면서 오니를 타고 다니는 모란 포지션인데 누구보다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과 H씬의 임펙트 때문에 케야키 다음으로 인상이 깊었던 히로인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뇌파이지 막내인 카야

 감정표현이 가장 서툴어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에 누구보다 큰 막내인지라 정이 안갈수가 없었고 사와라와 같이 H씬이 인상 깊었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의 만악의 근원(?)이자 케야키의 손녀인 테루모토(모미)

 외형만 보면 로리빈유인 점은 좋았는데 뭔가 캐릭터가 조금은 취향이 아닌 점과 함께 안경 캐릭터라 생각보다 정이 뭐너가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흑막 느낌 나는 점도 별로였고 막상 스토리상에서 후반부를 제외하면 큰 임펙트가 없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번에도 켄스케의 하렘만들기라 앞의 2편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EX편을 마무리하는 최종편이여서 그런지 마지막의 임펙트는 상당히 강해서 2편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편만 보면 아게하라는 치트키가 있어서 1>3>2 순으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는데 향후 브레이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네요.

 작품 소개를 보면 1편은 시고쿠의 쵸소카베, 2편은 규슈의 시마즈, 3편은 오사카 전투로 유명한 유키무라일텐데 향후 어떤 전개로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이런 모에화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