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8. 6. 10. 22:18


Tinkle Position의 신작인 오빠, 아침까지 계속 꼬옥 안아줘!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올만에 누키게를 한듯 한데 카페에 올라온 리뷰글에 있는 CG가 너무나 귀여워 보여서 시작했습니다.
역시 누키게인관계로 스토리는 진짜 별거없지만 히로인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멍하니 엔터누르면서 귀여운 히로인들이 귀여운행동을 귀여운일러스로 보면서 에헤헤 웃다보니 어느새 엔딩이....
진짜 스토리는 별거 없고 지루한 편인데 히로인들 보는 맛으로 올클리어 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타이틀에 허그가 들어가는것 처럼 시스템에 허그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초중반은
강동에 따른 히로인들 반응이 귀여워서 이리저리 했는데 가면 갈수록 지루해져서 결국은 꺼버린....

설정자체는 천식에 걸린 오빠가 밤에 발작을 일으킬까봐 걱정되서 여동생들이 돌아가면서 같이 자는거긴한데....
가면 갈수록 설정보다는 이 세계관에 대한 의문이....... 

완벽한 근친이긴하지만 누키게이기에 별로신경은 안썻는데 플레이를 하다보니 특정 히로인엔딩직전에서는 거의
세계관자체가 거의 근친을 권유하는 세계관이여서 당황했습니다


진짜 스토리자체는 별거 없는데 히로인들이 너무 귀여워서 플레이하는 동안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장녀부터 막내까지 전부 허그할때 포즈가 다른것도 무지 좋았습니다.

제각각 허그의 방식이 달라서 어떤방식으로 허그하는 것을 보는 재미와 초반에는 흥미로운 허그파라미터시스템등등
생각외로 이것저것 신경많이 쓴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채혈할때 주사기로 채혈하는것이 아니라 메스로 짼다음에 피를 채혈하는 방식이라 대략 정신이 멍해졌던....

그래도 히로인 4명이 전부 빈유여서 좋았고 허그는 개인적으로 차녀인 아카네의 허그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연인끼리 허그하는 포즈라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히로인들의 일상모습도 귀여웠지만 특히 막내인 스미가 너무나도 취향저격이였습니다.... 
응석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파자마도 귀엽고 외출복도 귀엽고...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나 귀여워서
스미루트하면서 모에사를 당할뻔....

그리고 삼녀인 코하쿠는 몬가 루트내내 마니악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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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였습니다.
여동생+빈유+로리 속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시간때우기용도로 할만한 작품인듯하네요.

하렘루트가 있긴한데 하렘루트보다는 히로인개별의 매력이 잘 나타나는 개별루트가 더 좋았으나 개별루트때
하는 것을 보면 어떤 루트를 가던 결과적으로 최종적으로 이 집안 하렘루트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다만 메인타이틀은 4명다 로리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해보니 막내하고 삼녀까지만 로리포지션이고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