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8. 26. 18:21


카르타그라 ~달에 미치는 병~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역시 얀데레란 무섭습니다.....작중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이 얀데레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니!
그리고 시체CG 나올때 디테일도 상당했습니다.
좀 잔인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혐오감을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여서 마음편히 플레이 했네요.

반전이 좀 예측하기 쉽다는 점이 단점이기 하지만 스토리 전개를 잘 해서 재미있게 했네요.
근데 맘에 드는 캐릭터들이 하나, 둘 죽어나갈때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동생인 나나가 후반에 그런 역활을 할지는 몰랐네요.
나나엔딩만 봤을떄는 그냥 싸이코인줄 알았는데....

아쉬웠던 점은 트루엔딩이 좀 아쉬웠습니다. 왠지 중간에서 끊은 느낌..
뭐 이건은 팬디스크격인 나고미바코가 있으니 그 작품에서 어느정도 보안이 될것 같네요.
나고미바코에서는 좀 히로인들이 행복했으면합니다.
그리고 나고미바코에서 린 과거이야기를 다루는데 본편을 생각하면....하......


구작이여서 확실히 시스템은 좀 불편했지만 그런 단점을 제외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덕분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 작품입니다.
덕분에 어제한 지니어스도 못본.....

그나저나 토우지 불쌍하네요....
다른 메인급히로인들은 엔딩이라도 있는데 끝까지 좋은 친구로만.... 마지막에 큰 역활을 했는데도..
주인공은 그냥 좋은 친구로만 생각하고... 간지는 좔좔흐르는데 연애플래그가 전혀없는 누님...

[출처] 카르타그라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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