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10. 14. 19:16


타유타마2의 팬디스크인 타유타마2 After Stroy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발매전에 누에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던 작품이였는데 막상 누에비중은 크지 않아서 아쉬웟네요....
공통루트에서는 어느정도 분량이 있지만 메인은 아니고 개인에피소드도 1개인데 긴편도 아니고 H씬도 없어서 진짜 아쉬웠습니다.
누에를 볼려고 시작했는데 가장 분량이 적었던.....

그래도 여전히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누에 모습이랑 로리마시로모습도 볼 수 있어서 마시로루트랑 누에에피소드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팬디스크이긴 하지만 본편의 히로인들보다는 새롭게 히로인으로 격상된 모모의 분량이 가장 길었네요
거의 모모혼자서 1/3 이상의 분량을 차지한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본편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스토리 자체는 무난무난해서 조금은 지루했습니다.
그나마 나노가 가장 괜찮았지만 코하쿠하고 히후미는 진짜 하면서 하차할까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

1의 추억때문에 했는데 역시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가장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코이타테2도 그렇고 전편의 인기를 등에 엎고 이어진 세계관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대부분 별로인것 같네요......
오히려 기대치가 높아져서 실망한 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타유타마2의 본편에 서브히로인격으로 모모루트를 만들고 팬디스크에서는 누에쪽에 힘을 줬으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누에가 아예 안나오는것보다는 좋으니 누에를 본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도 2의 등장인물들보다 1의 등장인물이 더 매력적이고... 
여러모로 아쉬운 타유타마2A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