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0. 19:59
이번 9월 신작이자 타유타마1의 후속작인 타유타마2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타유타마1는 본편하고 팬디스크를 둘 다 재미있게해서 발매전부터 상당히 기대한 작품이였는데 기대에는 상당히 못 미치는 작품이였네요...
발전된 일러스트나 1의 히로인,주인공들이 나와서 추억보정되는 것은 좋았으나 그게 외에는 딱히 재미있는 점은 못느꼇습니다....
히로인 숫자도 전작보다 줄은 3명이지만 마시로루트가 있어서 조금 기대했는데.... 게임자체가 너무 짧고 급전개라 뭐 즐기기도 전에 끝나버린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메인으로 내세우던 코하쿠루트가 진짜 실망이였습니다. 이상론만 주구장창 말하고 하는것도 별로 였고 본인루트에서 특별히 활약하는것도 아니고....
타이틀은 타유타마2 이지만 오히려 작품에서 가장 큰 비중은 1의 히로인인 마시로 루트였네요.. 추억팔이만 제대로한....
그리고 마지막 최종보스조차 단 몇컷만에 끝나서 너무 허무했네요..... 먼치킨 스펙인 1의 주인공인 유우리도 아니고 2의 주인공&히로인한테 발려서 처음에는 중간보스인가? 했는데 엔딩스텝롤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여러모로 분량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네요.... 좀 더 길었으면 어떗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너무 짧아서 개인적으로는 추억보정이 없었으면 지루하게 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히로인들은 무지 귀여웠네요... 메인인 코하쿠를 비롯해서 다른 히로인인 히후미나 나노도 귀여워서 플레이내내 히로인들 보는 맛으로 했습니다. 마시로는 말할것도 없고 최고였구요!
개별루트에선 달달함도 어느정도 있어서 그냥 짧고 무난하게 즐기기는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루트별 재미는 히후미>나노>코하쿠 순으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들 짧긴하지만 그나마 히후미루트가 가장 좋았고 어느정도 감동도 있었네요. 나노도 본인 루트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걸을 말해야하는지 제대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다만 역시 급전개 + 짧은 스토리때문에 대체적으로 허무했네요....
전반적으로 추억보정때문에 한 작품이였습니다. 타유타마1의 후속작이 아니라 별도의 작품으로 나왔으면 평작이하.... 라고도 생각했는데 그놈의 추억보정과 마시로루트 에필로그 연출때문에 간신히 평작...? 수준의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모모를 비롯해서 비공략캐릭터가 몇몇 있었는데....팬디스크를 기대해보고 싶지만 누에처럼 비공략일 수 도 있어서 슬프네요 ㅠ
'감상 > Lump of Sug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まどひ白きの神隠し [헤메는 하얀 카미카쿠시] (2) | 2021.06.06 |
---|---|
ねこツク、さくら [고양이 붙은, 벚꽃] (2) | 2020.07.14 |
若葉色のカルテット [어린 잎 색 콰르텟] (0) | 2019.09.03 |
縁りて此の葉は紅に [이어지는 잎은 다홍색으로] (0) | 2018.02.03 |
タユタマ2 -After Stories- [타유타마2 -After Stories-] (0) | 2017.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