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12. 5. 22:01


SAMOYED SMILE의 데뷔작인 밤을 헤매는, 우리들의 미아교실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카페에서도 호평이였고 에로게스케이프나 다른곳에서도 좋은 평이라 걱정없이 잡았는데 역시 괜찮게 한 작품이였네요.

타이틀이나 제목만을 보면 다들 안좋은 과거나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칫잘못하면 칼부림이 날것 같은 느낌인데
걱정했던것보다는 밝았습니다.

물론 배경자체가 야간학교이고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사회에 좌절하거나 절망해서 도망쳐오거나 쫓겨난 사람도 있는등 밝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개그씬이나 웃음이 나오는 씬들이 있어서 피식피식 웃기도 하는등 너무 어둡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밝지도 않는 그 밸런스감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도중도중 트라우마를 보여주거나 할때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특히 키나쪽을 진짜 키나가 행복해지길 간절히 기도했을정도인.... 


루트는 위 스샷에서 왼쪽부터(주인공있는곳)

하야테, 키나, 리코(로리) 와 리코+야아코(리코어머니)루트입니다만.... 
리코+아야코루트는 그냥 서비스로 모녀덮밥 1번 나와주고 끝내버려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야코도 미혼모로써 풀어가면 충분히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서비스 덮밥 H씬 1번 나오고 끝이라니 ㅠ
실제로 작중에서도 약한모습들 많이 보여주고 트라우마도 있고 해서 약간은 풀어갈줄 알고 기대했는데 아야코 스토리가 없다는점이 이 작품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비공략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공략캐릭터들의 스토리도 상당히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
제각각 가정의 사정, 트라우마, 모자가정 등등 어둡긴하지만 그 주제를 나름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유독 리코루트를 밀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h씬도 몬가 혼자 농후한 느낌이 들고 다른 히로인은 전부 각자의 트라우마나 과거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춰져있는데
리코는 거기에다가 주인공의 이야기까지 제대로 다루고 더 나아가서 조금은 철학적인 주제까지 가지고 나오는등
왠지 리코루트에 힘을 엄청 준 느낌이였습니다.

시나리오라이터가 로리콘임이 분명합니다


한편으로 아쉬웠던점은 아야코루트의 부재도 있었지만 주제에 비해서 마지막이 조금은 가볍고 너무 빠르게 진행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공통이나 개별초중반은 떡밥만 조금씩 뿌려주면서 그 밸런스를 잘 유지해왔는데 그래도 후반부의 트라우마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분은 좀 더 진지하고 어둡게 갔어야 되는데 그부분이 기대에 못미친것 같아서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다른 히로인들보다 더 깊게 들어간 리코루트에서 그런 경향이 더욱더 두드러진것 같습니다.
사실상 리코루트는 리코본인의 문제와 미혼모인 아야코의 문제도 있었고 거기에 주인공의 문제 + 나중가서는 더 큰 사람이 살아가는 자세등을 다루다 보니 오히려 개개인의 트라우마만 다루던 그 전 루트에 비해 산만해지고 그렇다고 제대로 진지한것도 아니여고 조금은 어중간해지고 엔딩자체도 애매하게 끝내버린 느낌이 들었던.....

하지만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에필로그는 진짜 좋았습니다.
특히 키나에필로그는 짧았지만 진짜 최고의 에필로그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그 말에 진짜 감동을 제대로 한..... 


히로인들도 전부 귀여워서 무지 좋았습니다.

리코는 말할것도 없었고 하야테의 츤츤도 좋았고 가장 마음에 안들었고 키나도 보면 볼수록 저 둥근눈이 왜이리 귀여어보이는지..... 
그리고 미혼모인 야아코도 자꾸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진짜 거를 히로인은 1명도 없었습니다.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괜찮게 한 작품이라 달달한 순애물이 아닌 조금은 어둡고 시리어스한 
계열의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잡아봐도 괜찮은 작품인듯 합니다.


p.s 

아래 흰색부분을 처리한 부분은 아오리토리와 이 작품의 약간네타일수도....?

키나루트에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뿐인데... 하는 말을 들을때마다 아오이토리의 아카리가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압도적으로 키나쪽에 1표인........


posted by 벼루_ 2017. 12. 2. 19:55



퍼플의 11월달 신작인 아오이토리(파랑새)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시작하기전에는 전작인 아마츠츠미도 제법 재미있게 했고 무엇보다 플레이하기전에는 최대한 정보를 안보고 하는 스타일이라

메아리가 메인히로인인줄 알고 기대하고 했는데 알고보니 아카리가 메인이던...... 메아리 귀여운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전작인 아마츠츠미와 비교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작품이고 단독으로 봐도 별로였네요....
애초에 메인히로인몰빵인건 퍼플이니 예상했지만 아카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스토리는 프롤로그보다 밀리는 수준이고
가장 중요한 아카리루트는 개인적으로는 영 별로였습니다....

아마츠츠미에서는 호타루의 행동원리라 심정이 이해가 가서 후반부를 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아카리의 경우는 이해도 안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도 모르겠고 동감도 안되고....



특히 마지막부분은 진짜 하다가 어이가 없을정도로 별로였네요.
평범함과 특별함을 가지고 이야기를 가나 싶었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감동 줄려고 하고 억지 전개하는게 눈에 보일정도였고
최후의 최후에는 그 멱살이 참........
생각도 못했던 멱살의 하드캐리였습니다만 진짜 너무 뜬금없고 개연성도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네요.
역시 너무 해피엔딩을 억지로 만들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개가 너무 빨랐던것도 별로였네요....
아키라 챕터가 10개인데 9번쨰까지 떡밥만 흘리면서 무난히 가다가 후반부에 너무 급하게 모든 사건이 벌어지고 그만큼 빨리
끝내버리고....

그리고 주인공하고 사요어머니떡밥, 다른 악마들, 그리고 아카리나 리사의 가족등 추가로 풀 수 있는것들이 더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그냥 넘어가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몬가 쓰다보니 악평만 한것 같지만 마지막 결말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퍼플 답게 일러나 배경CG도 좋았고 배경에서 불꽃이 일렁이거나 물결치는등의 연출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메아리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도대체 왜 메아리가 메인히로인이 아닌지..... 그나마 메아리는 프롤로그가 있어서 만족했네요.
프롤로그가 메아리 트루엔딩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야....

여동생인 사요도 처음에 캐릭터디자인은 별로였는데 작중에서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었네요.
브라콘기질도 좋고 약간 독설있고 여왕님 스타일인것도 좋고...
다만 그 매력이 본인루트보다는 다른루트에서 더 잘 나온것 같아서 몬가 아쉬습니다.

리사는 뭐.....
일단 혼자만 미묘하게 일러 퀄리티가 떨어지고 스토리하고 작중분위기도 혼자만 따로 노는듯한 분위기에
히로인도 취향이 아니라 스킵하고 싶은거 꾹꾹 참으면서 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그만큼 실망도 어느정도 한 작품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메아리와 의외로 사요가 괜찮아서 플레이하고 후회....까지는 안한 작품인것 같네요.
아카리는 뭐...... 초중반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 시나리오가 영....

차기작이 나올지도 안나올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차기작인 서브히로인들좀 챙겨줬으면 합니다...
메아리던 사요던 좋았는데 분량하고 스토리가 너무나.... ㅠㅠ 
 


posted by 벼루_ 2017. 12. 2. 19:52




오역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2박3일 도쿄가이드를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니 들어오니 모에게 어워드 9월수상작들 발표가 나왔네요!

역시 1위는 예상했던대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플라워즈 시리즈가 했는데 2위부터는 좀 의외긴 하네요....
그리고 왜 메인이미지가 마유리가 아닌 릿카랑 같이 있는 건지 ㅠㅠ 


'모에게 어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11월 모에게 어워드  (0) 2018.01.25
2017년 10월 모에게어워드  (0) 2018.01.06
2017년 7월 모에게 어워드  (0) 2017.11.16
2017년 6월 모에게 어워드  (0) 2017.11.16
2017년 3월 모에게 어워드  (0) 2017.11.15
posted by 벼루_ 2017. 12. 2. 19:51





17년도 12월 스킨입니다.

겨울인 만큼 새하얀눈을 테마로 하여 순수한 마음을 가진 고양이들을 표현하기 의해
흰색을 바탕으로 하여 스킨을 만들어봤습니......가 아니라 단지 소스가 없어서......
체험판도 없고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쓸만한게 없던....

그래도 찾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중에서 다행히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러가 있고
어느정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작품으로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마스터업이 안되서 연기될까봐 좀 불안하기는 하네요.... 
귀여운 고양이들을 12월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스킨테마는 SkyFish poco의 こねこねこねこ입니다.


p.s 로리버전으로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너무 허전해 보여서 피눈물을 삼키며 포기한....




'카페스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4월 스킨  (0) 2018.05.31
2018년 2월 스킨  (0) 2018.02.01
2017년 11월 스킨  (0) 2017.11.12
2017년 10월 스킨  (0) 2017.11.12
2017년 8월 스킨  (0) 2017.11.12
posted by 벼루_ 2017. 11. 23. 21:04


미노리의 11년도 작품이자 회사에서도 큰 분기점이 된 스피파라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스피파라는 옛날부터 악명(?)은 많이 들었는데 ef 팬디스크인 천사의 일요일을 하면서 OP를 접하게 되서 할려고 했는데
그때도 카페회원분들이랑 다른 SNS분들이 말리려서 안하고 있다가 이제야 클리어를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진짜 시작하기전에 하도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듣고 말리는 사람도 많아서 지뢰 밟았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사쿠라루트는 그냥 지뢰였지만 호타루루트는 최고였습니다.
 
호타루의, 호타루에 의한, 호타루를 위한 작품인.........



사쿠라는 캐릭터가 취향이 아닌점도 있었는데 스토리도 진짜 아무것도 없고 이제 시작인가? 했는데 바로 끝나버려서 진짜 
사쿠라루트 끝내고 나서는 이 작품이 왜 이렇게 망겜이라고 하는지 알것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호타루루트를 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변했네요.

호타루의 독설도 좋고 츤츤도 좋고 데레데레도 좋고 프라이드 높은것도 좋고.....
진짜 근래에 본 히로인들 중에서도 한손가락에 들정도로 마음에 든 히로인이였습니다. 호타루 보느라 시간가는지 모르고 플레이 했네요.

스토리 개인적로는 짧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서 호타루루트만 보면 충분히 평작이상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엔딩스텝롤 이후에 나오는...... 그 이상한것을 못본걸로 치고 스피파라가 호타루단독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제법 괜찮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냥 스피파라는 호타루에서 끝이다! 모미지던 릿카던 몬지 모르겠다! 스피파라는 여기서 끝이다! 
라고 자기암시를 걸고 끝내면 될것 같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11. 23. 21:01

DEAR DROP

DEAR DROP.txt


Divus Ravies

Divus Ravies.txt


Dolphin Divers

Dolphin Divers.txt


DRACU-RIOT

DRACU-RIOT.txt


posted by 벼루_ 2017. 11. 23. 20:54

CAFE SOURIRE

CAFE SOURIRE.txt


ChronoBox

ChronoBox.txt


Clover Day's

Clover Day's.txt


Cure Mate Club

Cure Mate Club.txt


posted by 벼루_ 2017. 11. 22. 19:37

BLOODY†RONDO.txt

BLOODY†RONDO.txt


posted by 벼루_ 2017. 11. 22. 19:35

Angel Beats! -1st beat-

Angel Beats! -1st beat-.txt


AQUA

AQUA.txt


posted by 벼루_ 2017. 11. 21. 19:29

1/2summer

1/2summer.txt


12월의 이브

12월의 이브.txt


7가지의 불가사의가 끝날 때

7가지의 불가사의가 끝날 때.txt


11eyes -Resona Forma

11eyes -Resona Forma.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