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11. 7. 19:33



16년도 4/1일 만우절용 스킨입니다.
뭘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귀미연의 GMY 와 압쇄화강암의 약자가 GMY로
같은걸 보고 말장난식을 만들었습니다.
하루이긴 하지만 스킨보고 탈퇴하신분이 없으시길.....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부매니저님 감사합니다.




스킨테마는 압쇄화강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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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7. 11. 4. 20:21


네코네코소프트의 10월달 신작인 루리의 겹침 ~여동생 이야기~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타이틀부터 루리의 이름이 들어가고 혼자만 엔딩이 3개이고 루리가 귀여워서 루리만 믿고 플레이했는데
기대했던 루리보다는 다른2명의 히로인들이 더 좋았던 게임이였습니다.

기본 스토리는 6살인 루리와 고등학교3학년인 주인공이 여름에 만나서 부모님을 사고로 잃어버리고 
2명이서 살아가는 스토리인데 처음에는 그냥 과거는 간단하게 나레이션같은걸로만 설명할줄 알았는데 과거이야기에 상당히 많이 분량을 쏟은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왠지모르게 키잡물이 되어버린.... 
루리의 경우는 6살부터 성장할때까지 이야기를 점진적으로 진행해주고 유라도 학창시절부터 20대후반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절대 성장은 하지 않는 신비한 세계인...........



먼저 루리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의 히로인들은 솔직히 딱 처음봤을때 캐릭터디자인이 별로 취향이 아니여서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데 플레이 할 수록 둘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꿉친구포지션인 유라는 소꿉친구 히로인특유의 그 친구이상 연인미만이라는 거리감과 그 거리감을 넘는것을 진짜 마음에 들게 잘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거리감을 넘기 위해 유라가 한 행동이랑 그때 나오는 브금이 진짜 좋아서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르바이트전사이자 후배포지션인 이치코는 루트자체는 가장 짧았지만 필사적으로 돈을 모으는 이유와 그 꿈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지금의 저와 약간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공감가는 느낌이 받아서 괜찮게 플레이한것같습니다.
근데 대학생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왜 있는지 모르는....

그리고 챕터의 제목을 진짜 잘만든것 같습니다.
유라챕터의 시작이 50엔이고 마지막에 55엔인것과 이치코의 엔딩챕터 제목이 1그램인것 진짜 최고였습니다.
스토리와 완벽하게 매치되고 더 돋보이게 해주는 챕터제목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인...

 
그리고 대망의 루리는 참...
먼저 루트 루트는 엔딩1,2,3으로 되어있고 엔딩 3은 2에서 분기되는 형식입니다.

엔딩1은 좀 안타깝긴 하지만 제법 마음에 드는 이야기였고 스토리도 전개도 괜찮아서 괜찮게 플레이 했습니다.
엔딩2도 무난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고 2명의 관계를 그래도 어느정도 수준으로 묘사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의 엔딩3.......
엔딩1,2에서 H씬도 없고 이챠이챠도 거의 없다 싶이 해서 어느정도는 나올줄 알았는데 H씬스킵하니 그냥 끝나버리더라구요....
내용은 1도 없고 H씬만 하다가 게임 끝....

그 전의 엔딩들이 배드엔딩과 노말엔딩의 느낌이고 다르게 선택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거라는 말도 해서
트루엔딩급으로 믿고 있었고 클리어순서도 루리1,2, -> 유라 -> 이치코 -> 루리3 으로 해서 기대감도 거의 MAX였지만 처참하게 배신을 당한....

남매에서 연인으로 변하는 과정도 그냥 넘어가고 엔딩도 마무리도 안내고 그냥 끝내버려서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없는게 더 좋았을뻔 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만 더 하고 앞의 내용은 좋았는데 마지막은 망한듯한 느낌이....



쓰다보니 몬가 비판만 한것 같은데 그래도 공통루트하고 루리엔딩1,2은 괜찮은 편이고 유라와 이치코엔딩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OST가 진짜 갓갓인...
각 히로인별 엔딩하고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OST들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더 높게 끌여올려줄 정도로 좋은 OST였습니다.
지금도 OST들으면서 쓰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들이네요.

전체적으로 루리엔딩3만 제외하면 할만한 작품이였던것 같습니다. 
일러가 중간중간 작붕이 있진하지만 스토리나 BGM이 캐리를 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분량도 긴편이 아니라 가볍게 할거 없을때 하면 좋은 작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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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7. 11. 4. 20:19



16년도 3월 스킨입니다.

이번에도 여전히 스킨제작에 부매님의 손길이 상당히 들어간...
이번에도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킨테마는 Lose 신작인 まいてつ  입니다.


16년 3월.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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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7. 11. 4. 20:15




16년도 2월 스킨입니다.

디자인스텝이 되고나서 처음 올리는 게시글이네요...
현부매, 전 디자인스텝님인 H로리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문은 빠른 시일내에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점도 많고 배울것도 많지만 잘부탁드립니다!




스킨테마는 CUBE 신작인 間宮くんちの五つ子事情 입니다.



16년 2월.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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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7. 11. 4. 20:11


15년 10월.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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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7. 11. 2. 19:32





소라하네의 아득히 먼 저쪽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소라하네작품은 전작들을 상당히 재미있고 괜찮게 플레이해서 이번작도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게임자체는 엄청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정도였는데 하다가 엔진때문에 너무 짜증이 난....

수정패치는 3.01까지 나왔이면 후킹패치가 2.00까지나와서 2.00패치를 적용하고 플레이 했는데 왜이리 많이 팅기는지... 진짜 팅긴지점에서 오토세이브해주는 기능 없었으면 바로 중도하차했을정도로 몇번을 팅겼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왜 중간중간 BGM이나 캐릭터보이스가 안나오는지.... 이건 몇번안나왔지만 그래도 재기동해야되니 은근히 귀찮았습니다....



제목부터가 하루카카나타로 주인공이 카나타, 메인히로인이 하루카로 하루카만 일반엔딩과 그랜드엔딩, 이렇게 2개가 있는데
하루카의 일반엔딩이나 다른 히로인들의 공통루트는 전부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갔고 
그랜드엔딩에서는 남겨진 사람이 아니라 같이 걸어가는 사람의 이야기로 구성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개별엔딩중에서는 소꿉친구인 시즈쿠루트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소꿉친구히로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점을 감안해도 마음에 드는 이야기였고 시즈쿠도 귀여워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네요....
이 루트가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코네는 로리+빈유이지만 성격때문에 연인보다는 진짜 이런 후배가 있었으면 학창시절무지 재미있게 보냈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의매인 유이도 스토리는 괜찮았으나 마지막의 그 연출이 꼭 필요했는지가 좀 의문이긴 합니다.
그 연출이 없어써도 충분히 엔딩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이 작품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쿠아는 죽었던 소꿉친구와의 재회, 벚꽃피었습니다는 운석충돌로 지구멸망과 불로불사의 생명을 가지게된 인류 라는 
자극적이고 엔딩이 궁금한 소재였는데 이번 소재는 비교적 일상적(?)인 것을 소재로 써서 중간중간 약간씩 지루하게 플레이 했네요.

이 작품에서 가장 아쉬웠던점은 그동안 소라하네작품은 올클리어하면 수명이라던가 생사관, 인간의 정의 같은거에서 생각할거리를 던져주어서 좋았는데 이번작품은 그런것이 없었던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묘하게 메인인 하루카성우의 연기력이..
하루카라는 캐릭터가 감정표현이 거의 없긴 캐릭터이긴 하지만 너무 국어책 읽는 느낌이 나서 귀에 적응이 되기까지
어색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찌보면 흔한소재를 가지고 한 이야기이지만 그 소재를 잘 살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배경이나 
위의 타이틀화면처럼 몇몇 일러가 마음에 들었지만 역시 엔진의 문제가.....
나쁜이야기는 아니지만.....엔진때문에 장벽이 너무나 높은 작품이 되어버린...

그리고 역시 기적은 일어나기때문에 기적이라 불리는듯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11. 1. 19:31


신규브랜드인 えにしそふと의 신작인 귀신이 온다! ~누나가 빈사여서 위험합니다~ 속칭 오니쿠루를 올클리어했습니다.

신규브랜드이긴한데 130cm의 오니우타랑 제목부터 비슷해서 찾아봤더니 원화가가 같은 원화가였던...

제가 히로인들 머리색 중에서도 흑발을 가장 좋아하는지라 시작하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플레이한 작품이였습니다. 스토리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플레이하긴 했는데 그래도 스토리가 나쁜건 아니였습니다.

엄청난 브라콘이지만 작중에서 하는짓을 보면 거의 중학교남자애수준인 누나와
처음에는 가장 상식인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의 젓가락까지 훔쳐가는 츤데레스토커인 소꿉친구
로리거유이자 역시 정신연령은 한창 낮아보이는 뿔 달린 신님까지!

히로인들이 죄다 개성적이라 무지 마음에 들었네요. 게다가 흑발이여서 더 좋았던!


신님인 코히메가 다른 2명의 히로인이 먼저 클리어한 후에 공략을 가능해서 누나인 코하루 -> 소꿉친구인 리리순으로 공략했는데 솔직히 루트전에는 거유인 코하루보다 소꿉친구이자 빈유인 리리가 훨씬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코하루루트가 더 좋았습니다.

물론 리리루트에서도 다른작품에서 보기 힘든 히로인간의 물리적인 신경전이나 견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인공앞에서 대놓고
디스하는 등등의 재미있는 모습이 있긴했었는데 코하루루트에서 마지막 옥상에서의 씬이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리루트는 리리가 하드캐리를 하긴했지만 주인공이 너무나 발암이고.......(이유는 제대로 있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전개가 나쁘지는 않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은 전개로 흘러가서 하루코루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설마 리리루트의 전개가 그렇식으로 흘러갈지는 상상도 못했던....

메인인 코히메루트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라는 어디서 많이 보고 뻔한이야기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뻔한 이야기만큼 예상이되긴 했어도 그런류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지라......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나쁘진 않았지만 개그가 훨씬 더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
최근에 플레이한 아페이리아가 시모네타개그였다면 이 작품은 히로인들끼리의 치정싸움이나 말다툼등을 보면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특히 하루코의 막말이나 벽을 뛰어넘는네타발언 그리고 나이스보트발언까지.... 
플레이전에는 하루코는 별로 취향이 아니였는데 플레이하면서 하루코때문에 가장 많이 웃으면서 플레이한것 같습니다.
이 작품 하루코가 하드캐리했다고 해도 무방한.....

근데 하루코가 리리루트랑 코히메루트에서의 대응이 완전히 달라서 거의 다른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뭐 추측은 되긴하지만 그래도 하루코성격이면 당연히 리리루트같은 반응인줄 알았는데 몬가 기대했던 전개가 안나와서
약간은 실망한...

단점은 주인공성격이 좀 발암, 특히 리리루트에서는 짜증날정도로 발암이긴한데 그게 과거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짜증나는건 변함이 없던....
그리고 중간중간 CG에서 작붕이 보이는 점도 단점이였네요... 원래 일러자체가 고퀄은 아니지만 작붕이 나와주니..

개인적으로는 평작이상 수작미만의 작품이였습니다.
이 작품도 재미있게 했으니 나중에 한 번 오니우타도 해봐야겠네요. 추천해주신 회원분들이 죄다 음악이 좋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11. 1. 19:30



04년도에 SML에서 발매한 카니발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구작이긴 하지만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고 사이코능욕ADV라는 전개가 끌려서 플레이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지뢰급의 작품이였네요.

일단 주인공이 해리성동일장애, 즉 이중인격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것도 무지 쉽고 
스토리자체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오레츠바나 스마하비의 열화판정도라 아니라 비교하는것도 미안할 정도였던....

무엇보다 하면서 짜증난 점은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싸이코패스인건 둘째치고 너무 억지스러운 전개가 많았습니다.
살인용의자가 도망치는데 경찰은 도대체 뭐하고 있으며 실탄을 가진 경관이 실종됬는데 마을은 조용하고 차라리 보
아무리 게임이라고 하지만 너무 봐주기 힘든 설정들이 많았네요...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밝은 BGM깔리면서 개그나 밝은분위기로 전환하는것도 이상하고 시나리오가 1,2,3 이렇게 되어있지만 사실상 엔딩은 1개인데 같은 내용을 다른시점에서 보여주고 가끔씩 과거이야기를 보여주는 형식여서 스토리3부터는 진짜 지루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들때문에 피해자가 된사람들을 전부 무시하고 마지막에는 밝고 희망차게 나가는것도 진짜 별로였습니다.
차라리 끝까지 어둡게 가거나 하는거면 몰라도 뜬금없이 둘이서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엔딩이라니...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는 점이 거의 없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나마 이 작품에서 좋았던 점은 타이틀화면과 OP곡은 진짜 좋았습니다. 
근데 타이틀화면에 있길래 무슨 중요한 역활을 하는줄 알았는데 그건도 아니였던.... 특히 경찰관누님 표정이 맘에 들었는데 h씬 2번 나와주고 그걸로 끝... ㅠㅠ 


posted by 벼루_ 2017. 10. 30. 19:16


월플의 7월달 신작이였던 초정스프링클을 올클리어했습니다. 타이틀은 初情이여서 첫감정? 정도로 해석되지만
발정이랑 발음이 같고 주인공 능력을보면 그냥 말장난식으로 노리고 이렇게 제목을 지은것 같습니다.

시작하기전에는 카페에서 본 리뷰중에서 핑크로리인 미오가 너무나 귀엽게 보여서 시작했지만....
막상 올클리어하고 나니 미오루트는 거의 지뢰급이더군요......
하면 할수록 정이 점점 떨어지는 히로인이 되어버리고만..

반대로 하즈키는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하면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히로인이였습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가장 재미있게 한 루트가 하즈키루트이기도 하구요.



스토리는 원래부터 변태..기질이 있던 주인공이 우연히 7대죄악중 색욕의 능력을 각성당하면서 마족의 피를 받으면서 마녀라고 자칭하는 히로인인하즈키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일단 마법도 나오고 마족도 나오긴 하는데 전작인 월드이렉션과 달리 심각한 분위기나 그런분위기는 아니고
생각보다 가볍게 흘러가는 분위기의 작품이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건 하즈키가 너무나 귀엽다는 것입니다.... 
공통루트에서도 귀여웠는데 개별루트 들어가서 막 서로 할짓 다하고 손잡고 키스까지 하는데 부끄러워서 츤츤거리면서 사귀는 사이아니라고 하고....진짜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개인적으로는 근래한 순애계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괜찮았네요.
기승전결도 제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어머님과의 그씬은 진짜 피식피식 웃으면서 플레이할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즈키루트는 플레이하면서 지루하다고 느낀적이 없었네요.



문제는 나머지인데...
일단 후배포지션이자 라면마니아인 시즈쿠는 무난했습니다. 
마법소녀복장은 무녀복 + 케모미미라 가장 마음에 들었고 약가간 츤끼 있는것도 좋았고 스토리도 그냥 평범해서 무난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응석받아주는 누님+거유 포지션은 코하루는 히로인 속성부터 제가 안좋아하는 속성이라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런지 루트내내 노잼이였던...........

마지막으로 가장 기대를 가지고 했던 미오는.....
진짜 공통부터에서부터 계속 '마법소녀' '마법소녀'라고 해서 좀 짜증났는데 개별루트들어가서 계속 그소리만 하니 MAX찍었던 호감도도 점점 떨어지고... 그렇다고 스토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리고 마지막은 진짜 허무하게 끝내버리고 엄마에 관련 떡밥도 애매하게 끝나고...... 진짜 스토리때문에 히로인의 호감도 떨어진 케이스는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히로인이 맘에 안들면 스토리가 좋거나, 스토리가 안좋으면 히로인이 좋아야 되는데.. 
이건 히로인으로도 커버칠 수 없는 수준이였던....



미오루트를 제외하고는 할만한 작품이였는데 플레이하면서 가장 짜증나는건 모든 일의 원흉인 코하루의 누나인 사키의 트롤링....
그냥 트롤링도 아니고 하드트롤링을 하는등 보면 볼수록 짜증나는 행동만 하고........ 하면서 암걸릴뻔 했네요.

그래도 하즈키루트는진짜 만족스럽게 해서 제법 괜찮은 작품이였습니다.
하즈키루트 + 마음에 드는 히로인(미오제외)하시면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미연시인것 같네요.


posted by 벼루_ 2017. 10. 30. 19:12


파라솔의 9월달 신작인 벚꽃 한조각 사랑 무늬를 올클리어했습니다. 파라솔은 저번부터 좋아하는 브랜드라 이번에도 신작들중에서 가장 빨리 잡았는데 딱 덜도말고 더도말고 파라솔작품의 느낌이 나서 괜찮았네요

다만 소꿉친구겸 누님포지션인 미아야의 경우는 아니였습니다....
히로인이 제 취향이 아닌 점도 있긴했었는데 그냥 스토리자체가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아무런 내용도 없고 H만 주구장창하다가
그냥 엔딩이던.... 거의 지뢰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같은 작품이라고는 믿지 못할정도로 스토리가 혼자 노는....

하지만 반대로 미아야 말고는 3명 전부 괜찮았습니다. 히로인들도 귀엽고 시나리오도 무난해서 하면서 지루하다고 느낀적은 
미아야 말고는 없었던.....


처음에는 메인포스를 풍기는 히로인이  
주인공이랑 사귀고 있어는데 알고보니 과거에 생이별한 여동생이여서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했다....
라는 설정때문에 시작했는데 족보는 개족보....이지만 그냥 큰 굴곡없이 무난히 흘러가고 메인답게 스토리는 가장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츤츤모드를 더 보고 싶었는데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동급생이자 학생회장인 요시노의 경우에는 첫인상은 가장 별로 였는데 클리어하고 나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게 된 히로인이였습니다.
성우분의 연기도 귀여웠고 하는 짓마다 너무나 귀여웠던....그런데 이 성우분의 달작법의 루나사마인거 보고 놀랐습니다. 
보이스 톤 자체가 완벽히 달라서 전혀 몰랐던...

마지막으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고 저번달 카페 대문이였던 은발로리후배인 치토세루트는 스토리도 괜찮고 역시 귀여웠습니다....
냥냥 거릴떄마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웠던....하.... 학창 시절에 저런 후배가 있었다면...... 
마지막 엔딩부근에서 좀 억지감동을 유발할려고 한 점이 있긴한데 뭐 파라솔이니....


그리고 이번에 여동생인 사야루트에도 어김에서 SISTERS어플이 나왔네요 ㅋㅋ
전작의 여동생 히로인인 토모에와 하루카가 조언도 해주고.... 앞으로 파라솔의 여동생루트에서는 계속 나올것 같습니다.

그냥 딱 큰 기대 없이 하면 괜찮은 작품이기 한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 귀여운 오우카가 비공략이라는 점이....후...
비공략 광광 울어욧...!!



p.s 패치로 인해 오우카공략이 가능하게 되었군요... 갓갓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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