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10. 11. 20:03



엔들리스 던전을 올클리어 했습니다만.....
본편인 타이니던전은 나름 재미있게 해서 기대했었는데 엔들리스 던전은 여러모로 기대이하의 작품이였네요....

분명히 타이니던전 팬디스크인데 본편히로인들보다 새롭게 추가된 히로인들의 비중이 훨씬 크고
추가된 히로인들도 니코를 제외하고는 전부 기존히로인들보다 별로였습니다.

게다가 분량자체도 거의 하루면 클리어 할 수 있을정도 짧고, 친여동생이랑 미래에서 온 친딸이 히로인으로 있길래 어떤식으로 풀어가나 했더니 개족보만들어 버리고 용족으로 추가된 루루우는 존재감따윈 없고..... 

스탠딩CG도 왜이리 작붕이 심한지....특히 코우같은경우는 아예 갈아엎은것 같은데 오히려 더 이상해진 케이스.......
그나마 진짜 니코가 귀여워서 했습니다. 니코가 없었으면 진짜 지루하게 했을듯 합니다.
니코의 하드캐리덕분에 그럭저럭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 된....


그래도 베르&폰의 3P씬이나 시라사키하렘의 재미있는(?)모습들을 볼 수 있는점은 괜찮았습니다. 
진짜 마족들은 왜이리 다들 귀여운지... 역시 마족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엔딩도 타이니던전 다운 엔딩으로 끝낸것도 괜찮았네요.

하지만 본편에서 H씬 있던 히로인들중에서는 카미시아, 아미아, 오페라는 이 작품에서 H씬도 없었고..... 여러모로 본편 히로인들의 비중이 적어서 슬펐던.... 아미아는 진짜..... ㅠㅠ 

차라리 신캐릭터들말고 본편에서 서브히로인들 포함해서 후일담 1개씩 넣어주고 마지막에 합동결혼식처럼 해서 
다같이 웨딩드레스 입고 있는 CG 1개 만들어주고 끝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벼루_ 2017. 10. 10. 19:54



07년도에 발매한 동명의 동인게임 히마와리의 리메이크작품인 ひまわり-Pebble in the Sky-  올클리어 했습니다.
동인게임을 클리어 하고 바로 플레이 한 이유는 동인게임 발매 후 문고판으로 발매되었던 히마와리의 프리퀄격의 소설인
카게로우와 코모레비가 게임판으로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히마와리의 스토리의 시작은 기억상실증인 주인공이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미확인 물체 속안에 있던 '아리에스'라는
소녀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아리에스편, 과거편, 아쿠아편, 그리고 아스카편으로 이루어지는 내용입니다.

스토리의 전개, 반전의 반전, 스토리상의 복선과 분위기 등등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게임이였습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한 모든 미연시중에서 TOP3에 들 정도로 몰입감 있고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리메이크판은 성우가 추가되고 캐릭터디자인이 약간 변하고 추가일러스트가 있는 점을 제외하고는 동인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작품 분위기가 좀 더 밝아진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성우가 있음에도 동인작을 좀 더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플레이 
한듯 합니다.



그리고 리메이크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카케로우와 코모레비....
이 히마와리 본편의 배경은 2048~2050년 까지이고 프리퀄인 카케로우가 2045~2048년,
그리고 코모레비2017~2027년의 이야기입니다.

카케로우는 히마와리 본편직전의 살인사건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코모레비는 주인공 부모세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코모레비가 좀 더 좋았습니다.

문고판을 수록해서 인지 보이스도 없고 CG도 몇장없는 동인게임수준의 내용이였으나 히마와리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가독성도 좀 떨어지고 약간의 기대했던 내용이 안나와서 그런지 히마와리 본편보다는 많이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히마와리관련 세계관중에서 사일런트월드를 못해본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문고판밖에 없어서 할 수가 없는...... 나중에 일본갔을떄나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원래는 바로 아일랜드를 할려고 했는데...... 히마와리본편은 둘째치고 아쿠아에프터, 카케로우, 코모레비가 전부 해피....엔딩이라고 보기에는 미묘한점이 너무 많아서 멘탈에 슬슬 금이 갈것 같은데....
왠지 아일랜드도 무작정 해피엔딩에 달달하지는 않을것 같기에.... 
중간에 순애물 1개두고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P.S 히마와리 리메이크 킬때마다 항상 아일랜드 광고 OP이 나오는데.... 이게 스킵도 안되서 거의 세뇌수준으로 아일랜드를 
플레이 하고 싶게 만들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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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3) 2017.09.16
posted by 벼루_ 2017. 10. 10. 19:49


1월달 녹차신작인 はにかみCLOVER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개그도 재미있고 캐릭터성도 좋습니다 역시 뽕빨물의 왕도처럼 큰 위기도 없고 히로인들이 전부다 
주인공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고 다만.....
좀 전개가 뜬금포네요..... 순간 겟츄에서 게임 장르설명을 잘못 읽어나 할 정도로.........
히로인들의 비밀들이 너무 뜬금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메인히로인을 좀 밀어주네요. 공통루트에서 끝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h씬은 몇번 있었던.....



아쉬운점 요로코롬 귀여운 로리선배빼고 전부 거유라는점..... 거유만 아니였으면 좀 더 점수를 줬을텐데 아쉽네요.
특히 여동생이 아쉬운....무녀복까지 입었는데 왜 ㅠㅠㅠ

스토리 자체는 딱 평범했습니다. 뽕빨과 순애의 중간정도.....? 
H씬 적은건 아닌데 그냥 밑도 끝도 없이 H만 하는 것은 아니여서.... .가볍게 할만한 순애물 정도였습니다. 
개그도 적절하고 SDCG도 귀엽고 해서 게임하다가 지루하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성우분이 연기를 잘하셔서 평소랑 중2병때랑 보이스톤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평소일떄 보이스가 진짜 좋았던...


다만 좀 아쉬운점은 약간 전개가 툭툭 끊어진다는 느낌이 듣다는 점입니다. 시작할때 "어느날~"이라고 시작하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그렇게 느꼈지만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플레이 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중요한 그 '비밀'이라는게 진짜 뜬금포로 나와서..... 장르를 순간 의심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아직 그 '비밀'을 가진 히로인들 루트를 안타서 그쪽 관련이야기는 많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메인히로인인 리오루트 타면 관련이야기가 많이 나올듯 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눈치 없이 이리저리 껴들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격에 좀 열혈기운도 있어서....
이런 주인공스타일 안좋아 하시는분들에게는 지뢰일수도.....?

일단 걱정했던 지뢰는 아니고 평작수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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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彩恋唄 [여름빛 사랑노래]  (0) 2017.09.28
posted by 벼루_ 2017. 10. 9. 19:42
제목이 번역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직역하면 손가락걸고 약혼한 로리타인데....... 언어능력이 딸려서 더 좋은 번역은 생각나지가 않네요.


플레이 시간은 한 3시간...정도? 전작인 상사상애의 로리타처럼 짧은 플레이시간과 선택지 없이
일직선으로 가며, 히로인 1명만 성우가 있는듯 많은 면에서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임입니다.

처음에 그냥 가볍게 여행가기전에 로리성분이나 가득채우고 가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생각외로 시나리오가 진지해서 놀란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짧고 단순합니다. 프롤로그격인 08년도편과 본편인 11년도 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과거의 일로 상처입은 주인공과 현재의 일로 상처입은 히로인이 3년전에 약속한 일로 동거하게
되고 그 와중에서 서로가 서로에서 의지하면서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는 전박적으로 전작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좀 더 순애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히로인인 스즈카는 성우분의 연기와 캐릭터때문에 차분하고 약간 쿨한 느낌이 드는 히로인이였습니다.
CG은 역시 동인게임이라고 생각이 안들정도로 높은 퀄리티이고 스탠딩CG역시 모에사 직전...
저 큰 눈이 너무가 귀엽습니다...!


그리고 역시 마코보다는 덜 하지만 대단히 성숙한 생각을 하는 히로인이였네요.
하지만 또 어려운 단어를 히라가나로 말하면서 나오는 그 갭에 또 다시 모에사.....

짧은 분량에 H씬 비중이 상당히 높긴 하지만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고 한번쯤은 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10. 9. 19:37



퍼플소프트의 7월 신작인 아마츠츠미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원래 주말동안 열나게 달려서 끝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분량도 많았고 다른일이 생겨서 생각보다는 느리게 클리어 했네요. 그래도 플레이 하는 내내 지루함을 거의 못느끼면서 플레이를 해서 만족했습니다. 

확실히 수작급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와 작품설정 일러스트, 특히 배경일러스트가 진짜 퀄리티가 대단했습니다. CG는 색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무척이나 맘에 들었네요. 특히 해질녁을 배경으로 한 CG가 진짜 좋았습니다. 몬가 신비한 느낌이 들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네요.

특히 마나CG가 무지 좋았네요. 마나라는 캐릭터는 거유....캐릭터여서 빈유파인 저는 첫인상은 별로 였는데 하다보니 캐릭터도 좋아지고 일러가 진짜 이쁘게 나온.....!



아마츠츠미는 1장에서는 코코로 2장에서는 쿄우코, 그리고 3장에서는 마나를 메인으로 하면서 공통루트가 전개되고
그 후에는 메인 히로인인 호타루의 이야기를 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각 장에서 그 히로인 루트는 빠지면 개별루트가 되는데....
공통루트는 무지 재미있었는데 개별루트는 좀 미묘했습니다...... 

물론 공통루트에서 각 히로인들과의 가장 큰 갈등과 위기를 해결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개별루트의 긴장감이라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특히 쿄우코루트는 평작이하의 수준의 스토리를 보여준..... 그나마 마나루트가 괜찮았지만 그래도 미묘하게 평작보다 약간 좋은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H씬이 너무 많은것도 좀 그랬네요.... 일러자체는 무지 좋아서 처음에는 봤는데 나중가면 하도 많이 나와서 다 스킵해버린....게다가 코코로는 무슨 서비스씬 담당인듯마냥 자기파트 지나서도 의미없는 H씬도 나와주고.....

초반부터 호타루를 열심히 밀어주더니 호타루루트 진입할때만 따로 OP곡이 나오는등 호타루를 무지하게 밀어주더군요.... 엔딩도 나홀로 2개 있고....
아마츠츠미라는 작품이 지닌 주제만을 즐기실려면 다른루트는 다 무시하고 호타루엔딩 1,2만 해도 무방할 수준이였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호타루 루트는 무지 좋았습니다. 특히 엔딩2로 향하는 전개가 무지 좋았네요.
연출부터 시작했서 등장인물사이에 벌어지는 일들까지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호타루의 비밀부터 시작해서 그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의 갈등과 해결방법.... 그리고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까지.... 모든면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에필로그2는 아쉬웠네요......개인적으로는 전개적으로는 엔딩2가, 에필로그는 에필로그1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개는 엔딩2전개로 가고 막판에만 에필로그1로 가는 전개로 보여줬으면 좀 더 여운이 남고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연출력은 무지 좋았습니다. 호타루의 마지막연출을 비롯해서 다른 공통루트의 연출까지.......최상급의 연출과 최상급의 일러스트가 합쳐져서 플레이 내내 눈호강한 듯 느낌입니다.
특히 배경일러스트는 역대급의 배경일러스트였습니다. 물 흐르는것부터 햇살까지....... 진짜 배경CG에 모든것을 부운 듯한 느낌이....


제가 플레이한 올해 발매한 작품들중에서 현재까지는 한손가락에 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탑....까지는 좀 못미치는 작품이였습니다.

아무리 호타루에 몰빵했다고 하시면 좀 부실한 다른 히로인의 개별루트에 미묘하게 끝나버린 호타루엔딩2까지......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게 한 작품이니 하피메아처럼 팬디스크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posted by 벼루_ 2017. 10. 8. 19:38



らぶおぶ恋愛皇帝 of LOVE! 올클리어 했습니다. 하게된 계기를 트위터에서 이 게임 CG를 보고 
맘에 들어서 하게 되었는데..... 
CG퀼리티에 비해 게임자체는 영....

일단 스토리가 이해가 안됩니다........
제 이해력이 딸리는지는 몰라도 회장루트는 왜 회장이 저런짓을 하는지 1도 이해가 안되고
무엇보다 에필로그가....... 미연시 하면서 이런 에필로그는 또 처음 보는군요...

회계인 스우루트는 앗 하니 끝날 정도로 분량이 적고.....
소꿉친구이자 후배인 치토세도 뭐 하는 건지 모르겠고...


그나마 에리카랑 히카리덕분에 끝까지 했네요.
특히 에리카 성우분의 연기가 진짜 좋았습니다. 원래 로리빈유파여서 에리카는 가장 처음에 후딱 끝낼려고 했는데
성우분의 마성의 목소리에 넘어가서 마지막으로 하고 만....
히카리는 그냥 귀엽고 캐릭터도 취향이여서.....

근데 진짜 아무생각없이 하니 나름 할만했습니다. 개그파트도 볼만 했고 성우분들의 연기력도 좋았고요.
근데 다른사람들한테 추천할....정도는 아니더군요

[출처] らぶおぶ恋愛皇帝 of LOVE!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8. 19:30



전작인 히토렌에서는 노란머리히로인이 혼자 약을 거하게 한 사발 먹었다면 
이번작에는 모든 히로인이 약간씩(?) 약을 먹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특히 아이사!! 
처음에는 항상 있는 아사의 전통개그를 담당하는 히로인으로써는 해선 안되는 개그와 얼굴를 하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갭모에서 뽕갔습니다... 로리로리인 미노리와 더붙어서 가장 맘에 드는 히로인...

스토리는 뭐 별거 없지만 역시 아사작품은 개그보는 맛에 합니다!
중간중간 벽을 넘어서는 대사라던지, 해선는 안되는 얼굴이라던지, 갑자기 나오는 엔딩롤이라던지!!
저랑 개그코드가 맞아서 재미있게 했네요.




스토리는 뭐 그냥 평범하더군요...아사 특유의 개그코드가 곳곳에 존재해서 중간중간 웃음과 미소를 주지만
시나리오자체만 보면 평범....오히려 공통루트가 개별루트보다 더 재미있더군요..

캐릭터성은 무지 좋았습니다. 게임시작전에는 미노리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
공통루트에서는 아이사의 갭모에 뽕가주고 개별루트에서는 토모에의 데레데레에 한번더 갔습니다.
진짜 캐릭터성 하나는 좋더군요..

그리고 일반 CG보다 SDCG가 훨씬 좋더군요... 
일반CG는 이런데



SDCG는 핵 긔욤긔욤....SDCG가 적은게 아쉬웠습니다.

[출처] 프라마이워즈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출처] 프라마이워즈 키타가 자매 루트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7. 19:37



이번 문스톤허니 신작 여장물 お嬢様と秘密の乙女 를 클리어 햇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귀여워서 잡았지만 남은것은 날라간 저의 발목뿐.....

일단 주인공이 여성용품을 취급하는 회사의 후계자이고 여성에 대한 면연력이 없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여장해서 여학교에 들어가는것 까지는 좋았으나...
각 히로인당 이벤트 1개가 나오더니 누구한테 엔게이지(거의 고백급)할꺼냐고 나오면 바로 주인공이 엔게이지 신청하러 가는....그리고 그걸 좋다고 받아들이는 히로인들....
그래도!! 그래도!! 여기까지는 여장물이여서 용서하지만 그 후의 전개가...
그리고 히로인들도 남성혐오증, 수업도 안나가는 천재등의 설정이 있는데 왜 설정을 넣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설정은 활용하나도 안하고... 왜 설정을 집어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기HH결 의 스토리입니다. 특히 저 위의 파란머리의 히로인은 엔게이지하고 바로 스킵시작해서 에필로그 봐도 무리가 없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에필로그 패턴중 하나인 결혼식엔딩이 2개나 있는데 
이렇게 아무런 감동도 감흥도 없는 결혼식엔딩인 또 첨은 맛보네요.

그리고 여장물의 묘미들이 하나도 안들어가서 이게 여장물인지 후타나리물인지 구분도 안간.....

그냥 대전차지뢰급입니다.
진짜 할거 없어서 미치겠다! 해도 그냥 달작법 프롤로그만 반복하는게 더 재미있을듯 하네요.

[출처] お嬢様と秘密の乙女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7. 19:32


4월 신작이 발매하기전에 간단하게 즐길려고 미소녀만화경3를 잡았습니다.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손을 멈출수 없게 만든 작화와 충실한 스토리등 시간 가는지 모르고 했네요.

미소녀 만화경시리즈는 역시 ㅃㅃ계에서는 역시 원탑같습니다.
스토리, 작화, 캐릭터성 어느 1개도 꿀리는게 없군요.

스토리는 지뢰작이라고 불리는 왠만한 미연시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작화는 뭐...말할 필요도 없구요.....덕분에 집에 휴지가.....

캐릭터성은 처음겜하기전에는 도로시가 끌렸는데 하다보니 아리스가 좋더군요
츤츤 거리는 아리스 귀엽군요~
(슴가만 도로시급이였으면....)



그나저나 렌게는 전작들보다 약간 비중이 늘었서 좋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맛있게 밥 먹는 장면도 나왔고
에필로그에서는 떠나는 주인공 걱정도 해주고..

외전으로 렌게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나왔으면 하는 약간의 소망이...

[출처] 미소녀 만화경3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6. 20:26



BLACK and WHITE, BLESS of DRAGON, BIRTH for YOURS, BRAVE or SLAVE 까지 총 4부작으로 구성된 타이니던전시리즈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작품도 카페회원분께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한 작품인데 딱 그대로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스토리자체는 신족,마족,용족, 그리고 인간족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처음에는 약한주인공이 용사라는 존재를 목표로 하면서 성장하는 스토리으로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지만 주인공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했습니다.

히로인이 전부다 주인공보다 강하고 주인공이름이 '히메'인지라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공략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던...
그리고 4명의 메인히로인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의 서브히로인들도 전부 플래그를 꼽고 다니고 H씬도 1번씩 있는등 결말은 거의 하렘엔딩의 수준이여서 하렘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실은 베르이고 측실은 노트, 우루루, 코우, 그리고 나머지가 애인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우도 나름 메인급인데 다른 히로인3명에 비해 좀 활약하는 장면이 없는것도 아쉬웠던...



히로인들중에서는 베르하고 폰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메가데레모드인 베르가 진짜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행복했고 같은 마족인 폰도 데레데레모드가 왜이리 귀여운지....

그리고 히로인들끼리 주인공을 서로 견제하거나 협약을 맺어서 공정한(?)경쟁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처음에 츤츤거리던 히로인들이 데레데레모드로 전환되는것도 재미있어서 진짜 스토리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시간가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주인공하렘에는 각종족의 공주들을 필두로 종족별 NO.2까지 있는 상황인데..... 나중가면 세계통일정도는 가볍게 할수준의 하렘을 구축해버린.....

다만 일러의 퀄리티가 그다지 높지 않은것과 미묘하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일러퀄리티가 상향이 아니라 오히려 조금씩 낮아지는 듯한 착각이 드는 점은 좀 아쉬웠네요....
스토리 전개도 뻔해서 큰 반전이 없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세계판타지물, 그리고 강한히로인들이 나오고 등장인물등이 성장하는 작품을 좋아하시면 타이니던전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편1편의 분량은 그다지 길지도 않아서 무난히 즐길만한 작품인것 같네요

이젠 팬디스크인 엔드리스 던전이 남았는데.... 후일담인줄 알았는데 몬가 신캐릭들이 대량으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