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6. 20:22
아리사루트
처음에는 너무 자기주장이 강해서 주변은 신경쓰지 않고 무대뽀로 돌격하는 모습이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 루트를 하면 할수록 데레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스스로 연애금지를 말해서 주인공이랑 노닥노닥거리면서 '좋아'라는 말을 돌려서 말하거나
도시락을 싸온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스토리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마지막부분에서 PM으로 연설할때는 몬가 찡했네요.
저도 한때 꿈이 인공위성을 만들어서 우주로 보내는게 꿈이엿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감정이입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은 대학교에서 비슷한 전공을 공부하는데 저는 꿈을 거의 포기했는데 게임안이지만 이렇게 주인공과 그 친구들이
꿈을 이룬것은 감정이입이 되서 상당히 기뻣고 고양감이 들더군요.
다른분들이 좀 흥미가 떨어진다고 하는 로켓설명부분도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전공이 기계공학이여서
수업도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이런걸 듣다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게임에서 설명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더군요!
청춘물 좋아요~ 꿈과 희망만을 가지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는 청춘물 좋습니다!
마치 저도 학생시절로 돌아간것 같아서 좋네요(하지만 저의 학창시절을 야자로....)
P.S 아카리선배 불쌍해요 ㅠ 고백햇는데 차이고 로켓 만드는데 이용(?) 당하고 후배한테 강탈(?)당하고....
나름 호감인데 팬디스크에서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호노카루트
플레이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고백씬과 그 후의 전개였습니다.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은 안타까웠네요.
하필이면 고백하기 직전에 아리사전화기로 '호노카하고는 교제할수 없다'라고 들은 후 고백을 해버려서..
주인공은 나름진지하게 고백했는데 호노카는 전화로 들은 말때문에 친구이상 여인미만을 생각하다가
결국은 생수친구로 받아드리는 바람에..
고백씬나올때는 사소한 오해때문에 약간은 웃겼지만 플레이 할수록 호노카입장이 되보니 안타깝더군요..
옛날부터 좋아했던 선배한테, 그것도 과거에 먼저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는 선배한테 고백 받았는데 그게 연인이 아닌 생수친구가 되자는 고백이라니....
제3자의 입장에서는 좀 웃긴 러브코메디였지만 당사자는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ㅠㅠ
또 그걸 들은 친구와 오빠의 입장은.... 다행히 오해가 빨리 풀려서 좋았습니다.
루트 자체는 아리사때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긴 했지만 네X버 검색을 통해가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 2명은 H를 해야 아이디어 생기는 것 같네요... H만 하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니..
축구선수단 만들 정도 애를 낳으면 세계적인 발명가가 될수도....
그나저나 호노카는 진짜 천재이군요..10년 걸려도 될까말까한 기술들을 초등학교때 이미 습득하다니...
P.S 역시 그 아버지의 그 딸이군요...엔딩부분에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페이크!! 피는 속일 수 가 없네요.
[출처] 저맑게 갠 하늘보다 높이 호노카루트 감상 (네타) (비공개 카페)
나즈나루트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속성인 거유에 4차원을 가지고 있어서 공략할 마음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트루엔딩을 볼기 위해서 했으나 역시 생각대로 별로였습니다.
말하는 것도 답답하고 뭐 만하면 울려고 하고....
덕분에 텍스트도 중간중간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 부분들은 스킵신공으로 넘어갔습니다.
루트들어가서 시나리오 자체도 너무 평탄했네요. 그나마 고백할때가 좀 긴장감이 있었지만 그것도 몇문장 만에
지나가서 차라리 한 번 아리사랑 사겼다가 다시 나즈나로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았네요.
(그럼 아리사만 불쌍한가.......)
카호루트
예 맞습니다. 저는 로리콘입니다.
카호는 귀엽군요! 카호는 귀엽군요!
중요하니까 2번 말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히로인인 카호루트를 전부 공략했습니다.
ㄹㄹㅋ인 저에게 카호는 처음부터 최애캐여서 기쁜 마음으로 했습니다.
역시 제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카호는 귀여웠습니다.
특히 웃을때가 너무 귀엽더군요! 심쿵 했습니다. 카호 너무 좋아요~
츳코미 연습할때도 좋고, 쿨쿨거리는 것도 좋고 데레데레 거리는것도 좋고~
카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다 좋습니다!
초반에는 왜 이때 눈물을 흘렸는지 몰랐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언제 실명될지 몰라서 유성에게 수술받을 용기를 달라고 빌어볼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딱 유성이 흐를때
눈 상태가 안좋아져서 앞이 안보이면서 못보니 ㅠㅠ 진짜 얼마나 카호 입장에서는 얼마나 절망스럽고 슬펐을까요..
마치 하늘이 수술 받을 가치도 없다고 말하는 것 처럼 느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 엔딩에서는 다행히 본토에서 수술도 성공하고 해서
시력을 회복해서 주인공이랑 같이 졸업식에 갈때는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히로인들이 웃어야 순애 유저인 저는 행복해 지거든요!
역시 웃는 카호로는 귀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각 히로인들의 루트의 질은 아리사>카호>호노카>나즈나 순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성은 카호>호노카>아리사>나즈나 순이였고요!
이젠 트루엔딩격인 Lifftoff!! 를 플레이 하러 가야겠군요!
카호는 귀엽군요! 카호는 귀엽군요!
중요하니까 1번 더 말했습니다.
트루엔딩
역시 청춘이란 언제 어디서라도 반짝반짝 빛나는군요!
올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잡은 것 같습니다.
청춘물은 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이후 올만에 하는데 역시 귀미연 굇수님들이 추천대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군요.
히로인별 각 루트에서는 아리사루트 빼고는 소문보다 못해서 조금은 실망했는데 트루엔딩가서 포텐이 터졌군요.
특히 로켓 발사할려고 할때는 진짜 긴장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역시 청춘물이 이런 맛에 보는거죠!!
이 자리를 빌어 추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응?)
[출처] あの晴れわたる空より高く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출처] あの晴れわたる空より高く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출처] 저 맑게 갠 하늘보다 높이 카호루트 감상 (네타) (비공개 카페)
[출처] 저 맑게 갠 하늘보다 높이 나즈나루트 감상 (네타) (비공개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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