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9. 3. 9. 22:43


NIKO의 신작인 스왈로테일 -그 날, 파랑을 넘어서-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MORE계열은 항상 일러스트가 너무 취향저격이라 미연시도 앞뒤안가리고 일러만 보고 시작했는데 초중반까지는 재미있었고 후반부도 괜찮았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이자 메인히로인인 유우나엔딩을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이고 찝찝하게 끝내버려서 별로였네요......

일단 진행자체는 계단식 진행이긴 하지만 전부 무시하고 처음부터 가장 마지막인 유우나엔딩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메인히로인인 유우나와 비슷하게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리에를 제외하면 사실상 곁들이는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유우나엔딩보다는 오히려 중간에 다른 길로 빠지는 개별히로인엔딩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우나와 리에를 제외한 다른히로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제인 과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다룬점들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우나와 리에루트도 비슷하지만 마무리하는 방식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했던 유우나엔딩은 클리어하고 진짜 뒷 맛이 찝찝했던.......

하지만 스토리의 진행을 과거의 추억과 현대를 왔다갔다하면서 진행하는 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단순히 과거회상으로 진행했다면 좀 지루했는데 왔다갔다하면서 스토리를 보여줘서 더욱더 몰입도 되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히로인은 1학년 후배이자 소꿉친구인 에리나였습니다.
스토리도 사에코루트와 더붙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일단 에리나루트는 플레이내내 즐겁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든 루트였습니다.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지만 천성이 밝은 후배라 밝다고 할 수 없는 작품의 분위기를 뛰어주는 역활을 담당하는 것도 좋았고 소꿉친구특유의 그 느낌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치키 돈치키 이에이~ 할떄마다 너무 귀여웠네요 ㅋㅋ SDCG도 너무나 귀여워서 플레이내내 웃으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메인2명인 유우나/리에 루트를 제외하고 또 마음에 든 루트는 가장 처음에 공략가능한 사에코루트였습니다. 
루트 진입직전에는 하는 짓이 하도 별로이고 현재의 일러가 그다지 취향이 아니였는데 에필로그가 진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루트였습니다. 에필로그 한정으로 이 게임 원탑이라고 생각할 정도인...

반대로 가장 별로였던 루트는 2번째로 공략이 가능한 유카였습니다.
일단 히로인디자인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루트 시나리오도 그냥저냥인듯 가장 지루하게 한 루트였네요....
몬가 처음에는 유우나랑 닮았다는 떡밥을 던져서 흥미가 느껴졌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안남은.... 


그작품의 핵심이자 과거에 '축젯날, 포장마차에서 가면을 훔치러 가자' 의 의미등등 모든 떡밥이 해결되는 유우나와 리에루트는 미묘했습니다.

유우나도 좋긴 했지만 소꿉친구인 리에역시 플레이하면서 계속 보답 받을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리에가 안타까워서 리에가 행복해지길 바랬고 리에엔딩은 만족스럽게 끝났지만 유우나엔딩은 진짜 뭐라 말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던...
그 후의 이야기가 너무 뒷 맛이 나쁘게 끝나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네요...

그래도 작품의 반전요소등은 괜찮았습니다.
예상한 것도 있고 예상못한것도 있고 그 인물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납득이 갈 정도로 중간중간 암시를 넣어줘서 그 인물의 행동에 의문이 안갈정도로 여러가지 설정등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아쉬운 작품인것 같습니다.
일러는 more계열인만큼 압도적으로 아름답고 항상 그랬듯이 BGM도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곡이 흘러나오는 등 부가적인 요소는 좋은데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항상 고꾸러지는 느낌이라........ 

이 브랜드는 전작인 골든아워도 마지막 직전까지 진짜 감동적이게 플레이하다가 막판에 이뭐병...수준으로 끝나서 불만이였는데 이번에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 지은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거의 마약과 같은 일러때문에 또 신작이 나오면 플레이 하겠죠......
일러분위기도 좋아하지만 특히 엉덩이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라인이 너무나 예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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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ールデンアワー [골든 아워]  (2) 2017.10.22
posted by 벼루_ 2019. 3. 3. 17:32


SHUFFLE!의 15주년 기념작 1탄이자 셔플1.5격인 SPIRAL!!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저는 셔플애니....를 보고 분노에 빠져서 셔플원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작을 하기 위해 미연시를 셔플로 입문하기로 하였고 최애캐가 카에데님이라 셔플시리즈는 진짜 의미있는 작품이라 정보가 공개됬을때부터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좋은면도 있었고 아쉬운 면도 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셔플1.5라고 하긴 하지만 세계관을 보면 셔플 본편보다는 과거의 시점으로 보입니다.
주인공 자체가 신계에서 유학예정인 공주님(아마도 시아?)이 바베나학원에 입학하기전에 사전조사를 하기 위해 인간계의 잠입한다는 점과 플레이 도중도중 나오는 여러가지 언급을 보면 아마도 셔플 본편 몇개월 전 시점이 스파이럴의 배경인듯 합니다.

일단 가장 아쉬웠던 점은 셔플 본편과의 연관성이 너무나 없었다는 점이였습니다.
신족, 마족, 개문 등등 여러가지 세계관적인 측면만 셔플에서 가져왔고 히로인중 1명인 로즈가 니시마타&스즈히라씨가 새롭게 디자인한 바베나학원교복을 입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진짜 별개의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네요...

도중도중 셔플에 쓰였던 효과금이나 BGM등등이 나오는 점은 좋았지만 그외에는 셔플의 추억을 상기시켜줄만한 요소가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셔플의 이름값에 편승해서 추억팔이....라는 점을 느낀 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세계관적인 측면에서 보면 확실히 셔플2를 염두해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스파이럴에서 공략할 수 있는 4명의 히로인 전부 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개문 이후의 신계, 마계, 인간계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서 추후에 셔플2도 서로 다른 3계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풀어갈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본편에서는 언급이 되었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몇몇가지의 떡밥들도 충분히 셔플2에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셔플2를 염두해두었다는 인상을 받은 점은 셔플 시리즈의 팬으로써는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셔플 15주년 프로젝트자체가 고 아고바리아선생님의 유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셔플2를 비롯해서 앞으로 어디까지 더 세계관과 작품들을 확장해 나갈지 기대가 되는 첫 걸음격인 작품측면에서는 괜찮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스파이럴 게임자체의 이야기를 하면 그냥 무난무난한 러브코메디학원물이였습니다.
히로인 4명 전부 귀엽고 적당히 개그도 있고 h씬도 있고 기승전결도 제대로 있고 이챠이챠도 있는등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은 학원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시작하기전에는 역시 로리로리인 미즈키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플레이 할수록 오히려 미즈키보다는 이바라카고가 가장 귀여웠습니다.
갭모에도 좋았고 쿨한 모습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개별루트 스토리도 이바라코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미즈키는 귀여운 소동물포지션이여서 플레이내내 귀여워~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스토리 자체는 가장 별로였던...... 
마지막이 너무나 급전개라 클리어하고 머리속에는 ???만 남았던 루트였습니다......

남은 2명인 산고와 로즈같은 경우는 다른 2명보다 좀 더 세계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추후에 셔플2에서 나올만한 몇몇가지 설정과 떡밥등을 뿌려주는 측면은 괜챃았지만 본인들 스토리는 뭐 그냥 무난무난했습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 신계의 에이전트, 그것도 제법 능력있는 에이스 에이전트라는 설정인데 그 설정을 제대로 못살리고 몇몇씬은 에이전트맞나....? 생각이 들어서 그 점은 아쉬웠네요

그리고 비공략! 비공략 히로인중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선생님이라던가....... 

전체적으로 단일작품으로 보면 그냥 무난하게 할만한 학원물인것 같고 셔플시리즈측면에서 보면 2로 넘어가는
징검다리같은 역활을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역시 주인공이 가장 이쁜...........


posted by 벼루_ 2019. 2. 26. 22:40




SWEET&TEA에서 발매한 고양이신님과 일곱개의 별 - 여동생의 언니 -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금빛 러브릿체GT를 클리어 하고 28일 신작나올때까지 가볍게 1작품할려고 잡은 로우프라이스의 작품입니다.

이 브랜드의 전작인 짐승소녀를 기르는 법도 제법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설정 자체가 히로인인 여동생이  주인공(남자)를 오빠가 아니라 언니라고 부르는 설정에 귀여운 네코미미가 달려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플레이했습니다.

전작과 비슷한 구성이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작이 스토리적인 측면이나 재미 히로인파트 배분등등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에서 나타나다 싶이 여동생 단일루트인데 개인적으로 초반은 좀 지루했네요.
일상파트만 지속이 되고 종종 나오는 개그코드가 저랑 맞지 않아서 하면서 계속 딴 짓을 한 느낌입니다.

스토리 구성이 일상파트 -> H씬파트 -> 결말.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반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진짜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라 좀 놀랐네요.
다만 너무 급전개였습니다...

로우프라이스만큼 분량이 길지 않아서 그런지 반전부터 엔딩까지 너무 빠르게 지나간 점이 아쉬웠네요.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과 짧은 분량안에서 잘 묘사했고 네코미미가 쫑긋쫑긋 거릴때마다 무지 귀여웠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서브캐릭터가 너무 활약이 적었네요...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를정도의 비중이라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로우프라이스 작품이라 플레이타임이 길진 않았지만 그냥저냥 무난하게 귀여운 여동생보는 맛으로 플레이 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비공략 광광울었습니다........... 로리네코미미.......


posted by 벼루_ 2019. 2. 24. 15:26


SAGA PLANETS에서 2월달에 발매한 金色ラブリッチェ-GoldenTime-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2017년 12월에 나온 금빛 러브리체의 팬디스크격인 작품으로 본편이 2017년을 대표하는 미연시중 하나일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서 평가도 좋았고 저 역시 
재미있고 감명깊게 해서 발매한 금요일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쉬지않고 달려서 올클리어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본편에서 공략불가캐릭터였던 아야카와 미나가 공략대상이 되어서 더욱더 기대가 된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아야카는 캐릭터성이 너무 좋아서 인기가 좋았던 히로인이라 가장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실망했습니다.

아야카루트는 초중반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러브리체의 주인공처럼 저도 흑발성애자이기도 하고 츤데레+과거떡밥등등이 있기도 했고 루트에 진입해서도 여러가지 귀여움 모습들과 개그, 그리고 마니악한 
H씬들까지는 좋았는데 결말이 너무 허무했던.....

기승전까지는 제대로 있는 결이 없는 느낌이였습니다.
딱 엔딩스텝롤 올라가는데 이게 끝이야.....??? 하는 느낌이 들정도였습니다.

진짜 캐릭터성은 본편부터 인기최상위권을 달릴정도로 좋았고 이번 팬디스크에서도 여러가지 매력이랑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줘서 진짜 좋았는데 마지막을 너무 허무하게 끝내버려서 너무나 아쉬웠네요...
심지어 어팬드스토리마저......... 

반대로 이번에 같이 히로인으로 승격된 미나의 경우는 아야카만큼 큰 임펙트는 없었지만 반대로 기승전결을 깔끔하게 끝내서 스토리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미나쪽이 개인적으로 더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은발로리빈유메이드독설여동생속성의 왕녀님! 너무 좋았네요.
미나루트는 딱 본편에서의 트루엔딩을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처럼 적당히 개그도 있고 재미있는 캐러게느낌이라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야카 -> 미나순으로 플레이해서 그런지 둘 다 클리어하고 나니 미나루트는 깔끔하게 끝내서 왜 아야카루트는 저렇게 애매하게 끝냈는지 하고 더 아쉬움이 남았던.....


야아카+미나와 본편의 히로인들의 어팬드스토리도 있긴 한데 야아카루트가 생각보다 길었다면 이 어팬드스토리는 생각보다 짧았네요.....

짧긴 했지만 그래도 본편의 히로인들의 귀여운 모습들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본편에서는 트루엔딩 다음으로 아카네루트가 가장 좋아서 이번에도 짧게나마 아카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야카는 혼자가 어팬드엔딩이 2개가 존재하긴 하는데................
스토리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진짜 재미있긴했습니다 ㅋㅋㅋㅋ 
몬가 이번 골든 타임에서는 아야카쪽을 자꾸 개그캐릭터로 만들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그리고 금빛 러브릿체 본편을 2017년을 대표하는 작품을 1개로 만들어준 트루엔딩
이번에도 역시 실비와 리아의 중심으로 한 트루엔딩이 존재했습니다.

본편 트루엔딩의 핵심주제인 가장 빛나는 순간인 '인생의 골든 타임' 
이번에도 역시 같은 골든 타임을 주제로 했지만 해석하는 방향이 본편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풀어간 점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인 '골든 타임'이 아니라 할지라도 소중한 사람과 같이있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도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트루엔딩에 대한 네타가 들어가는 네타글이여서 흰색글씨 처리를 했습니다.
드래그하시면 보이긴 하나 핵심네타가 존재하니 플레이중이신 분들는 그냥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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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아루트는 도중에 완전히 본편과는 다른 이야기로 가서 IF의 이야기로 시작되서 리아가 생존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점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본편은 리아가 투병생황을 하다가 결국은 죽는걸로 끝나서 현실적이였지만 
본편에서 과학기술급이 세계 최고로 묘사되는 소르티레쥬의 의사들도 아이만 살면 기적이라고 했는데 해피엔딩으로 만들기 위해 리아를 너무 멀쩡한 상태로 살린 점은 아쉬웠네요.

눈이 불편해진것말고는 해외공연도 하는 수준의 체력을 회복했으니.... 
key의 작품도 아니고 너무나 기적이라는 것에 의지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본편보다는 감동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뇌의 종양에 대한 언급도 그 이후에는 없어서 결국은 어떤 상태인지도 제대로 묘사 안된 점도 아쉬웠던...
개인적으로 이런 해피엔딩보다는 본편의 애달픈 새드엔딩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어팬드와 트루엔딩까지보고 엑스트라를 눌러서 나오는 실비의 말처럼 해피엔딩을 추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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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마지막 에필로그도 괜찮았고 도중도중 감명깊은 
장면도 있는등 이번에도 좋은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본편을 재미있게 하신 분이라면 이번 팬디스크인 골든 타임도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라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p.s 결국 발매전 카운트영상에서 나오던 치에카떡밥은.......


posted by 벼루_ 2019. 2. 19. 21:17


BaseSon Light의 1월 신작인 きみはねCouples 彼女と彼女の恋する2ヶ月ちょっと 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5년에 에 발매한 동명의 게임(부제는 다르지만....)의 완전판 격인 작품으로 
본편(2015년 발매작)+후일담(추가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2015년작품은 거르고 이것만 해도 무방한 구성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합을 좋아하는 지라 2015년 작도 하고 이번에도 복습할겸 다시 천천히 플레이 했는데 
역시 짧지만 좋은 백합물이였습니다.

본편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히로인을 제외하고 3명이서 커플링을 만들어서 총 3개의 엔딩이 있는데 
3개의 커플링 모두 공수가 제각각 다르고 각 커플별로 매력이 넘치는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줘서 버릴 커플링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작에 새롭게 추가된 후일담 역시 본편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본편에서 약간 급하게 마무리 지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점은 후일담에서 어느정도 해소시켜준 점도
괜찮았고 두 사람의 미래의 모습을 간략하게나마 보여준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히로인인 미야코!
너무나 귀여워서 후일담파트는 미야코가 보는 맛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잠옷이 너무나 귀여웠던....!


개인적으로 본편이던 후일담이던 가장 괜찮았던 커플링은 히나x후미 커플링이였습니다.
순수한 두 사람의 모습도 좋고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나 마지막 본편 에필로그까지 모든 것들이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후일담 역시 너무나 좋았습니다. 
진짜 끝나는게 아쉽고 계속해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싶었지만 분량이 짧았던.....

반대로 좀 별로였던 스토리는 후미x린의 후일담은 약간 별로였네요...
선녀선녀라 가장 눈이 즐겁긴 했지만 진부한 스토리이고 다만 이쪽은 에로도가 다른루트를 모두 쌈싸먹을정도로
에로했습니다...

최근에 백합물은 전연령을 주로 플레이해서 약간 H성분이 부족하던 참이였는데 그런 부분을 만족시켜준 부분은
진짜 최고였습니다.
다른 커플링들 이야기는 그다지 h씬이 있나마나 인데 히나x후미 커플링은 이 게임이 왜 19세인지 알게 해준.......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커플링인 미야코x사치코 커플링은 일단 거의 트루엔딩격인 작품으로
이 작품의 세계관이나 천사의 존재의의등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끝 위기가 없이 깨가 쏟아지고 달달하기만 한 커플들과는 달리 가장 애뜻한분위기를
자아내는 커플링이라 기존 히로인들과는 다른 맛이 내서 이건 이것대로 좋았습니다.

다만 역시 분량이...
그나마 기존 히로인들은 본편+후일담 구성인데 이 커플링은 후일담수준의 분량밖에 없는 점이 너무나 아쉬웠네요..
커플되고 나서의 분량은 거의 없다싶이 해서 진짜.... ㅠㅠㅠ 

진짜 마음에 드는 백합게임인데 분량이 너무나 적어서 불만은 작품이였습니다.
차기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완전신작일지 또 후속작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다음에는 분량 업을 해줬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9. 2. 12. 20:39


아마카노와 아마카노+의 히로인인 사유키루트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구작이기도 하고 달달함으로 유명한 작품이긴 한데 빈유파인 저에게는 너무나 커서......안하고 있는데  흑발+무녀복성애자라 사유키만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최근에
아마카노+어팬드에서 엄청 맘에 드는 CG를 보기도 했고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셔서 플레이 했는데 진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마카노 본편부터 아마카노+어팬드까지 사유키이야기만 봐서 플레이타임이 길진 않았는데  블랙커피를 옆에 두고 플레이 해야될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엄청 달달해서 너무나 행복습니다.


이 작품을 플레이하게된 계기이기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사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과 히로인의 후일담까지 보여주는게 
가장 좋았던 점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카노+와 +어팬드에서 아마카노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뤄서 단순히 끝 게다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패턴으로 마무리를 지어줘서 더욱더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코트같은 겨울 복장을 선호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아마카노본편은 모든것이 좋았는데 아마카노+의 여름편은 복장이
취향이 아니라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 들었던.....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달달한게 보고 싶어서 사유키만 보고 했는데 사유키 너무 좋았네요.
주인공하네 '단나사마'하는 것도 귀엽고 화낼때 모습도 좋고 응석부릴때 모습도 좋고....
이렇게 사유키의 이야기가 끝났다는게 너무나 아쉽게 느껴질정도로 재미있고 달달하게 했던 작품이였습니다.

진짜 재미있고 달달한 캐러게의 정석을 보여주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아마카노 초반의 공통파트에선 사유키뿐만 아니라 덜렁이 후배인 코하루도  귀엽긴 했는데 역시 너무나 커서....
알몸모드랑 속옷모드는 있는데 왜 빈유는 모드는 없는지! ㅠㅠ


posted by 벼루_ 2019. 2. 9. 21:56


FAVORITE의 1월 신작인 벚꽃, 싹트다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사실 FAVORITE 작품은 처음 해보는데 초반이 지루하다고 듣긴 들어서 각오하고 플레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지루하더군요...... 
그래도 먼저 플레이 하신분들의 평이 좋아서 참으면서 플레이 했는데 좋았던 점도 많았고 반대로 별로였더 점도 많았던 작품이였습니다.

플레이 순서는 히오리 -> 치와 -> 하루 -> 쿠로 순으로 플레이 했는데 공통+히오리 루트는 진짜 플레이하면서 지겨워 죽는줄 알았네요...

히로인들도 대부분 로리로리하고 세계관 자체도 마법소녀, 소원, 밤의 세계 등등의 설정은 흥미롭고 전개도 괜찮은데 스토리전개가 너무 중구난방인 느낌이라 플레이 하면서 그냥 몰입자체가 안됬습니다.

스토리흐름이 나쁜건 아닌데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라 히오리 루트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없게 플레이 했습니다.
딱히 엄청 지뢰급으로 나쁜 점은 없지만 반대로 이 부분이 이래서 좋았다 라는 부분도 없던.... 


반대로 치와루트 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글썽거리면서 할 정도로 무지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루트를 꼽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치와루트를 선택할 정도로 가장 감동 깊게 하고 좋았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히오리루트와 달리 스토리가 중구난방도 아니고 마지막에 반전도 있고 스토리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에필로그는 진짜 그냥 제작사가 여기서 우시면 됩니다! 라고 하는 것처럼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전개여서 에필로그는 글썽이면서 플레이 했네요. 

그리고 치와루트의 주제 자체가 제가 평소에 '그것'하면 떠오르고 생각하는 것들을 그림으로 그린듯 처럼  이상적으로 묘사한 점도 이 루트의 평가를 더더욱 좋게 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너무 저의 취향 저격이라 버릴 곳이 없을 정도로 진짜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로 잘 만든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치와가 너무나 귀여웠네요.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공통파트부터 대놓고 츤츤거리고 하고 개별루트 초반에도 관련이야기가 나와주는 등 
연애쪽 파트에서도 상당히 만족했던 히로인이였습니다.

하루루트는 앞의 히오리와 치와를 클리어 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그냥 그럭저럭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반전도 있고 적당한 감동도 있고 에필로그도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역시 중간에 약간 지루한 감이 있긴 했는데 히오리처럼 심하지도 않았는 등 그냥 엄청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는 무난한 루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미연시의 가장 핵심이자 트루엔딩격인 쿠로루트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밤의 세계, 마법소녀, 밤의 왕등등 여러가지 떡밥이 전부 해결되고 세계관에 대한 반전, 주인공과 쿠로의 관계등등 다른 루트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가지 흥미진진한
요소와 반전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후반부에 나오는 부분은 사와루트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까움을 느껴서 등장인물들이 전부 행복하게 되길 바랄정도로 몰입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에필로그도 깔끔하고 해피해피하게 끝나서 마지막에 플레이해서 좋았다. 라는 느낌이 드는 루트였습니다.

다만 역시 중반부에 지루한 점은 어쩔 수 없었네요... 
스토리가 전개가 A->B->C 라고 하면 쿠로 루트는 A-> B-1 -> B-2 -> B-3 -> C 이렇게 중간에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 드는 파트가 있어서 좀 지루한 점이 아쉬웠네요.

몬가 B파트라는 곳은 좀 더 스피드있게 전개 했으면 개인적으로 좀 더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필요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거라 약간 지루하긴 했던.....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우리의 귀여운 쿠로쨩이 커버해줍니다.
진짜 쿠로쨩 너무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부끄럼쟁이 모습도 좋고 네코미미에 꼬리도 좋고 SD도 귀엽고......

근데 H씬때보니 의외로 거유더군요......껌딱지이길 바랬는데! 


개인적으로 루트의 재미는 사와>>>>>>>>>쿠로>>>하루>>>>>>>>>>>>>>히오리 였습니다.
진짜 사와루트는 수작 그 이상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으로 플레이 했고 쿠로루트도 역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루도 그럭저럭 무난했는데 히오리루트가 영........... 

진짜 그 지루함 파트만 어찌저찌하면 더 좋은 작품이였을 것 같은데 지루한 부분이 제법 있어서 많이 아쉬웠던 미연시였습니다.

그나저나 다른 풀프라이스 미연시에 비해 분량이 제법 되는 것 같은 느낌이....... 


posted by 벼루_ 2019. 1. 29. 23:11


Fluorite의 데뷔작인 소서리스 얼라이브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원래 스포츠물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거를려다가 제작사에서 네타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우고 공개한
2번째 오프닝과 일본쪽에서의 반응이 괜찮아서 잡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대이하였네요........

기본 스토리는 주인공이 이세계로 넘어가서 레이브라고 하는 마법스포츠의 감독을 하는 것인데 초반이 지뢰급으로
유치하고 별로입니다. 

아아 모르는가? 이것은 '잼'이라고 하는 것이다. 빵에 발라먹으면 빵이 맛있어지지
아아 모르는가? 이것은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것이다. 차갑고 달콤하지

주인공쨩 스고이이이이!!

라는 걸 봤을때 하차했어야......
진짜 요세 일본에서 라노벨과 만화쪽에 유행하는 이세계물의 패턴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뭐병....이라는 느낌만
들었네요.
진짜 이 미연시뿐만 아니라 요세 보면 진짜 이런 같은 패턴의 이세계물을 왜이리 좋아하는지...... 

그나마 초반만 어찌저찌넘기면 중후반부는 괜찮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END1까지의 재미는 유즈리하가 가장 좋았고 아키나가 가장 별로였네요. 

아키나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기승전결이 제대로 있어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짧긴하지만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라 이챠이챠도 어느정도 즐길 수 있고 에필로그도 괜찮아서 여기까지는 딱 무난한 평작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재미없는 내용을 아키나루트에서 전부보고 나머지루트에선 스킵해서 그런걸수도...


그리고 각 히로인별 END1을 보면 기존의 이야기들은 소서리스파트라고 하고 모든 히로인의 END1을 보면
얼라이브파트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여기는 그래도 핵심 스토리라 반전도 있고 스토리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재미있긴한데 여긴 또 후반부가 진짜 별로였습니다.....

END2하고 트루엔딩이라고 해봤자 크게 다를것도 없고 작중에서 주인공의 입을 빌려서 뻔한 전개는 안따라 가겠어!
하고는 마지막에 결국은 뻔한전개로 가버리고...... 
반전과 핵심요소들도 어떤미연시 2개의 짬뽕해둔 느낌이기도 하고..... 

딱 진짜 할거 없을때 킬링타임용으로 읽은 양판소 느낌이였네요. 세이브하고 게임 닫으면 남은게 없는 그런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히로인들의 개별스토리는 소서리스파트에 몰려있는데 사실상 소서리스파트를 안해도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을정도로 관련성과 비중이 낮다는 점입니다. 
이럴꺼면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법스포츠물로 광고를 했는데 막상 플레이하면 스포츠룰은 엉성하고 묘사도 세밀하지도 못하고....
차라리 아오카나처럼 스포츠쪽에 올인했으면 이것보다는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괜찮았던 점은 일러스트와 연출정도?
리리 리루 리리 린다 릿테로 로리아 린도리아 브릿트아니아의 마빡....을 제외하고 크게 작붕도 없고 연출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라이브파트의 중반부도 긴장감있게 진행되서 재미있었고 히로인들 중에서 유즈리하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히로인들도 딱히 마음에 안드는 히로인들이 없는등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전부 매력적인 점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제각각 마법속성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소서리스파트에서는 데레데레모드까지 볼 수 있는등 히로인들은
귀여워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학원장님과 리리리의 메이드가 비공략이라는 점은 아쉬웠네요.... 
H씬이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아무것도 없던...... 충분한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타인에서 추천하기에는 애매한 그냥 양판소 같은 느낌의 작품이였습니다.
중반은 괜찮지만 초반하고 극후반이 영 별로이고 전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라...... 


posted by 벼루_ 2019. 1. 25. 20:17


동인브랜드인 캔버스 가든에서 발매한 사랑에 단 맛을 곁들여2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전작인 1편에서는 히로인 4명중 리셰와 리라만 공략이 되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작품은 기존2명의 에프터스토리와 나머지 2명의 히로인인 시엘과 코롱이 
공략대상으로 승격 되었는데 전작에서부터 시엘을 가장 좋아해서  약간 기대감을 가지고 플레이 했습니다.

역시 원화가가 원화가인 만큼 일러퀄리티도 좋고 히로인들의 매력이 제대로 뿜어져 나와서 메인 히로인인 4명 뿐만 아니라 서브캐릭터들도 귀엽게 느껴질정도로 플
레이 내내 눈호강하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귀여움과 별개로 시엘과 코롱의 재미는 오히려 앞의 2명의 에프터스토리보다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에프터스토리는 말 그대로 사귀고 난 후의 이야기라 이 게임의 타이틀처럼 달달한 이야기의 연속이였지만 시엘과 코롱은 분량이 리셰와 리라보다 많긴 하지만 
몬가 느낌이 사귀고 나서 이벤트 1개 후 끝! 이라는 느낌이 달달함이 매우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그래도 위에서 말했다 싶이 그냥 귀여운 히로인들 보는 맛에 플레이 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자체는 진짜 굴곡없이 무난해서 길었으니 지루했을 것 같지만 동인 게임이다보니 분량이 길지 않아서  딱 지루해질만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끝내는 등 끝내는 
타이밍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묘하게 츤츤 속성이 추가된 코롱도 귀여웠고 소동물계여동생인 시엘의 귀여움도 너무나 좋아서 그냥 플레이하는 내내 행복하게 플레이 한 미연시였습니다. 
타이틀처럼 달달하고 귀여운 미연시였네요.
진짜 히로인들 너무 귀여운!!!

다만 아쉬운 점은 시엘의 설정을 제대로 못 살린것 가네요.... 햄쨩이 어느정도 활약? 해주길 바랬는데 생각에 비해 큰 활약이 없어서 아쉬웠던..... 

전체적으로 딱 할거 없을때 이쁜 그림체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하기에 괜찮은 미연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도 생각한 타이틀 진짜 잘 지은것 같습니다.

사랑에 단 맛을 곁들여 


posted by 벼루_ 2019. 1. 10. 20:15



동인브랜드 夜のひつじ최신작인 愛欲姉妹ロリータ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전작은 로리타시리즈가 아니라 약간 실망했는데 저번 c95때 로리타시리즈의 최신작과 전작태피를 판다고 해서 후딱 집어왔네요. 
근데 바로 한국을 갔다와서 이제야 올클리어를 했네요.

그동안 로리타시리는 계속 1히로인 1주인공이였는데 전작인 쌍둥이하렘로리타부터 2인 히로인체제로 가더니 이번에도 자매설정으로 2인 히로인이였습니다.

솔직히 전작은 왜 굳이 2명으로 했나? 싶은 정도로 히로인이 2명이라는 장점을 제대로 못 살렸는데 이번 작품인 애욕자매 로리타에서는 자매설정을 
잘 살린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이던 히로인측이던 한쪽이 불우한 가정사정을 지는것까지는 비슷했고 주인공이 회사원이긴했으나 
그동안 이어져오던 사회생활에 찌든 회사원과 묘하게 성숙한 로리라는 패턴에서 약간은 빗나간 작품이라 약간 신선하게도 느껴졌습니다.


스토리는 동인게임이라 짧기도 하고 하고 로리타시리즈가 그렇듯이 별거 없고 귀여운 로리들 보면서 행복한미소를 지으면 플레이 하는 맛에 하는 작품이라 이번에도 하는 내내 싱글벙글하면서 플레이 했네요.
로리가 2명이라 기쁨도 2배! 

처음에는 동생쪽인 아토리가 좋았는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언니쪽인 치아키가 좀 더 귀엽게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에로도는 동생인 아토리가 압도적인....
아토리 진짜...어우....특히 본편과 에필로그사이에 있는건 최고였습니다.

이 로리타시리즈가 항상 그랬던것 처럼 로리콘이라면 절대로 후회안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차기작도 로리타시리즈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