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8. 7. 16. 16:07


에스쿠드 신작인 闇染Revenger -墜ちた魔王と堕ちる戦姫- 플레이 헀습니다...
오늘은 일본이 공휴일이라 어제밤 부터 달려서 6주차까지 했는데 몬가 시간이 상당히 아깝게 느껴진....

에스쿠드라 스토리는 크게 안바랬고 히로인들은 마음에 들어서 그럭저럭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투시스템이 영 아니네요....

6주차까지 하면서 느낀 문제점들이

1. 공략이 너무 불진철합니다.
공략히로인 히로인이 6명이고 엔딩도 6개인데 공략은 없고 히로인들 타락시켜서 호감도 채워도 비너스블러드시리즈처럼 마지막에 선택하는것도 없는 무조건 단일엔딩이라 최소 6회차까지 달려야 되서 너무 귀찮습니다...

2. 전투의 노잼
1~2회차는 괜찮은데 3회차부터는 그냥 마우스휠 돌리기 수준의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난이도 조절을 실패한것도 있고 반자동이라는 것때문에 게임성따윈 거의 없다 싶이한...

3. 난이도조절 실패
난이도는 이지, 노말, 하드, 노웨이트가 있고 노웨이트가 스킬시전시간이 없고 적이 더 단단해지는 최종난이도 인데 오히려 훨씬 쉬워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드까지는 스킬 시전시간이 있어서 스킬게이지가 돌아도 상대스킬 타이밍이 있어서 시간로스가 심해서 스킬타이밍때문에 종종 위험했는데 노웨이트라 공격스킬로만 도배하면 적이 순삭.... 노웨이트 들가서 1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4. 아이템 및 스킬의 문제
게임하면서 아이템 1번도 안썻습니다. 아이템의 존재의미가 몬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스킬은 연구를 하면서 기본스킬를 강화하는 격인데 이게 강화도 랜덤이고 강화옵션도 랜덤이라 짜증나고
강화할때마다 일일히 스킬 바꿔주는것도 귀찮은게 스킬1개 바꾸면 히로인마다 스킬셋팅이 전부 달라서 같은 짓을
6번이나 반복해줘야 됩니다.

5. 주회인계의 문제
RPG인 만큼 주회인계가 되는데 인계방식이 아이템, 스킬, 스킬트리등등을 전부 인계되는데 가장 중요한 
체력과 마력(전체적인 능력)은 최대치의 1/10만 인계가 됩니다.
말했다 싶이 아이템은 쓸모없고 체력과 마력이 중요한 장르인데 중요한 2가지가 최대치의 1/10만 인계되면 문제가

예를 들어서 3주차를 능력최대치 400으로 끝내며 5주차 시작을 능력치40으로 시작했는데 
5주차를 능력최대치 380으로 끝내면6주차 시작은 38이 되어버려서 오히려 주회플레이를 하는데 능력치가 하락하게
되는 이상한 시스템이 탄생했습니다...

그래서 최대치를 올리기 위해 마지막턴까지 최대한 노가다를 해야되는데 난이도가 어려워서 주회플레이하면서
도전정신같은것도 나는게 아니고 주회플레이로 인해 게임이 편해지는 것도 아니고......

진짜 주회플레이시스템만 괜찮았더도 끝까지 하는데 너무 병맛이라 그냥 히로인엔딩들 보고 하차했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던 점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서 스토리만 보면 생각보다 재미있게 했다는 점과 히로인별 
엔딩이 타락한 엔딩인데 재미있게 끝내서 괜찮았던 점 뿐이였네요.....

더 이상 할 의욕이 없어서 여기서 하차해야겠습니다.
몬가 황금같은 월요일휴일일 날린 기분입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7. 14. 21:24


CandySoft의 6월달 신작인 まおてん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러도 그다지 취향이 아니여서 패스할려고 했는데 재미있다는 평 + 올만에 판타지물을 해보고 싶어서
잡았는데 진짜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작품의 분위기나 스토리 전개 등등이 마음에 들었고 리타라는 히로인이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지루함을 느낀적이 거의 없을정도로 상당히 재미있고 몰입감있게 플레이 한 정도였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발매해서 제가 플레이한 작품중에서는 2번째로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설정님 마계에서 마왕님이 강림하시고 같이 살고 있던 누나는 알고보니 천사였고 클래스메이트 몇명은
마족이라는 등 설정만 보면 그냥 평범한 판타지학원물이지만 

작품분위기가 가볍진 않지만 중간중간 상당히 많은 작품들(하x히, 에반x리온, 죠x)등등의 네타가 나오고
심각해질만한 분위기도 개그스럽게 넘기는 등 시리어스함과 개그를 동시에 잡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중에 상당히 많은 떡밥이 나와고 어나더(트루)엔딩에서도 예상치못한 전개나 떡밥들이 나와서
이걸 과연 제대로 회수 할 수 있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떡밥을 납득할 수 있게
회수 해야 반대로 놀랐네요...

이런 판타지물들은 떡밥회수가 제대로 안되서 몬가 찝찝한 편인데 이 작품은 마지막 해결방법이 몬가 미묘....
하지만 충분히 납득도 되고 재미도 있으면서도 떡밥회수도 잘되서 이런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공략가능한 히로인은 3명(소꿉친구, 마왕님, 천사)이고 어나더(트루)엔딩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인 재미는

소꿉친구>>트루>>마왕님>>천사 이순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특히 소꿉친구인 리타가 진짜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래에 본 소꿉친구속성 히로인들중에서 최고였네요.
이케맨속성도 있어서 프롤로그부터 트루엔딩까지 활약하면서 작품을 하드캐리했고 그림으로 그린듯하 소꿉친구여서
플레이하면서 리타가 너무나 매력적이였습니다.

소꿉친구의 가장 큰 매력은 그 친구이상 연인미만이라는 미묘한 관계와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인데 
그 두마리 토끼를 전부 확실하게 잡아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리타님 갓갓갓

그리고 마왕님인 카린쨩도 무지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거유속성때문에 별로였는데 개별루트 들어가니 그냥 존재자체가 너무나 귀여우신분이라 볼수록 아빠미소가
지어지는등 첫인상과 클리어이후의 인상이 가장 많이 달라진 히로인이였습니다.

다만 천사이자 누나포지션인 유우리는 좀 미묘....했습니다,
흑발+빈유는 취향이였지만 누나라는 포지션때문인지 일러가 취향이 아닌지 그냥 별로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가장 별로여서 더욱더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브캐릭터들이 본인 루트는 없지만 전부 최소 1번씩은 h씬이 있는점은 좋았습니다.
비공략이긴 하지만 그래도 h씬이이라도 있어서 다행인.......


스토리적인 요소에서는 프롤로그도 재미있었지만 소꿉친구인 리타루트는 진짜 갓갓이였습니다.
현재까지 상반기 원탑으로 생각하는 섬머포켓에 필적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고 에필로그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마왕님인 카린쨩루트도 카린님이 너무나 귀여우셔서 카린님 보는 맛에 하고 마지막의 마지막인 에필로그까지 재미있어서 
마오텐에서 가장 즐겁게 플레이한 루트였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했다 싶이 천사인 유우리루트는 미묘했네요....
나쁜내용은 아니지만 위의 2명한테 밀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요등장인물중 1명이 다른루트와 너무 다른 행동을 보여줘서
좀 별로였네요..... 

너무 억지로 사정있는 악역을 작위적으로 만든 느낌이 강해서 약간은 별로였습니다.
다만 세계관이나 과거 떡밥은 이 루트에서 많이 풀려서 진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는 좋았네요.

그리고 어나더(트루)엔딩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중반부는 진짜 고구마 100개는 물없이 먹는 느낌이라 속이 꽉막혔고 개인적으로 무지 싫어하는 요소가 약간 첨가되서 
짜증도 났는데 플레이하면서 모든 떡밥이 풀리고 사건이 해결되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약간 억지이긴 하지만 떡밥을 깔끔하게 회수했고

다만 작품의 주제를 설명하는데 너무 글로만 설명을 하고 축약해서 일방적으로 설명하는지라 직관적으로 이해 하기가 
약간은 힘들었고 약간은 허무한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모든 것이 보상받은 느낌이여서 좋았네요... 진짜 에필로그는 무진장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성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해서 다른분들께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판타지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무거우면서도 중간중간 개그나 패러디 등등을 원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작품인것 같네요.
무엇보다 소꿉친구속성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진흙속의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라 무지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7. 6. 15:22


AXL의 최신작인 큐리오디라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제목이 몬뜻인가 한참 고민했는데 CURIO + DEALER 더군요....

이 회사는 진짜 분위기나 개그코드 등등이 저랑 잘 맞고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성우인 아오야마 유카리가
꾸준히 개근하는 동인때부터 지금까지 발매한 16개의 작품을 전부 클리어 했는데 최악은 아니였지만 밑에서 2번째
였습니다.....

전작인 남색보다 푸른 바다의 끝을 이 진짜 역대최악이여서 이번에는 좀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대동소이했네요...
게다가 이번에는 히로인이 3명이고 분량도 전작보다 적은것 같은 느낌이... 

기본적으로 미궁모험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물인데 관련설정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탑을 만단 고대인이나
최상층의 신전에 대한 떡밥을 뿌리기만 하고 회수할려는 노력조차 안하고 그냥 끝내버리네요.....

고대인이 만든 탑이라던지 가디언, 광석등의 설정은 초반에는 흥미로웠는데 설정자체를 제대로 못살려서
설정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개별루트, 특히 메인 포지션인 리나리아루트의 경우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야기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주변의 이야기만 해주고 떡밥은 해결도 안하고 엔딩은 허무하고......
플레이할 시간이 좀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카린의 경우는 철부지 공주님에서 그나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괜찮았고 미라의 경우는 성우+캐릭터성
버프로 재미있게는 했지만 역시 평균이하의 스토리를 보여줬네요....
특히 미라는 흑막이 나오면서 이뭐병...같은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번에도 캐릭터성과 SD원화, 중간중간 츳코미나 개그등은 괜찮았는데
솔직히 판타지물이라고 해서 근래 AXL 작품중 가장 재미있게 했던 왕의 귀에는 닿지않아! 를 기대헀는데
영 아니였습니다.
기대해서 스킨까지 만들었는데! 스킨의 저주인가요....

차기작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차기작까지 이러면 거의 3연속지뢰가 되는거라...
차기작은 좀 그냥 라이크 어 버틀러 처럼 평범한 아가씨학원물로 해줬으면 합니다.... 
코이타테 급은 바라지도 않고....


posted by 벼루_ 2018. 7. 1. 15:50


Key의 이번달 신작인 섬머포켓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키라는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엔젤비트 1부 이후 약 3년만의 플프라이스 작품이기도 해서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한편으로는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작품별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니이지마 유우라 
절반은 기대를 절반을 걱정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트루엔딩까지 올클리어한 결과 좋은의미로던 나쁜의미로던
처음의 생각과 기대와는 약간은 다른 작품이였습니다.

섬머 포켓은 4개의 개별루트(시로하, 카모메, 아오, 츠무기)와 4명 공략 후에 열리며 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트루엔딩이 존재합니다. 공략순서는 공략집이 없고 어려운편이 아니라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카모메 -> 아오 -> 츠무기 -> 시로하 -> 트루엔딩 순으로 플레애 했지만 개인적인 루트의 재미는 

카모메>>>>>츠무기>>>>트루엔딩>>시로하=아오 순이였습니다.

진찌 카모메하고 츠무기루트만으로도 작품을 플레이할 가치가 있을정도로 앞의 2개는 감동깊게 플레이 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루트인 카모메루트는 딱 니이지마 유우가 담당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정도로 라이터의 과거작을 떠올리게 하는 전개였지만 떠오른 그 작품보다 훨씬 재미있게 하고 소재부터 시작해서 중간 전개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작품의 주제와 반전,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무지 깔끔하게 끝나서 카모메루트만 보면 수작급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에필로그도 진짜 마음에 들게 끝낸경우도 드물어서 역대 키 작품중에서도 카모메루트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루트였습니다.

진짜 카모메루트하면서 약간 글썽거리기도 하고 진상을 알게 된 후 주인공의 행동과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보고 나서는 이제 겨우 맨 처음루트를 플레이 했을뿐인데 이 작품을 플레이 해서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츠무기는 후반부에 눈물샘자극하는 이야기여서 글썽거리면서 하고 마지막 연출등은 카모메루트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좋았지만 그 후반부까지 가는 과정인 좀 지루한 편이고 애매하게 남겨운 설정등이 있어서 약간은 아쉬운 
루트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노래와 함께 나오는 연출은 일본어의 듣기가 안되면 좀 감동이 반감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연애요소를 보면 츠무기가 그나마 가장 달달하고 그냥 츠무기가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루트 후반부에 시즈쿠라는 등장인물은 한 대사는 츠무기루트 뿐만 아니라 섬머 포켓이라는 작품을 나타내는 대사라고 생각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생각과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끝낸버린 츠무기에필로그가 약간은 별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개별의 마지막인 아오와 시로하는 좀 미묘했습니다.
확실히 평작이상이긴 하지만 앞의 2개의 루트보다는 재미가 떨어지고 아오같은 경우는 좀 억지울음을 터트일려는 전개가 눈에 보이기도 했고 시로하루트도 약간은 뻔한 전개여서 약간은 그저그렇게 플레이 했습니다만..

시로하는 진짜 귀엽고 이뻣습니다...... 진짜 축제cg는 발매전부터 봤지만 실제로 게임상에서 보니 진짜 여신님처럼 이뻣네요...츤츤거리는것도 귀엽고.... 
섬머 포켓 히로인중에서 캐릭터만 보면 가장 좋았던건 역시 시로하였습니다.


라이터가 니이지마인 이상 트루엔딩이 따로 존재할거라 생각했었고 개별루트에서도 의미심장한 떡밥들을 몇개 
뿌려놔서 트루엔딩에 대한 기대를 올렸는데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트루엔딩에서는 갑자기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아놔서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하게 끝내버린 것 같습니다.

트루엔딩스토리가 대부분의 네타덩어리라 말은 못하지만 나쁜 스토리는 아니였는데 떡밥도 몇개는 애매하게
남겨두는 등 약간은 아쉬움이 남은 트루엔딩이였네요.

앞에서 말했다 싶이 그전까지는 괜찮았는데 가면 갈수록 스케일자체가 점점 커지다보니 몬가 애매하게 끝내버린 
느낌도 있었고 확실하게 결말이 정해진 엔딩이 아니라 열린엔딩처럼 끝난 것도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니여서 약간은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트루엔딩이 2개의 챕터가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챕터1에서 끝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트루엔딩의 스토리나 전개등등이 나쁜 건 절대 아닙니다. 
개별엔딩때 뿌려두었던 떡밥들도 회수하고 트루엔딩 챕터1의 전개는 제법 좋다고 생각하며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역시 앞에 플레이 했던 카모메루트가 너무 좋아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개도 나쁘진 않았지만 반전등을 예상못할정도로 엄청 신선한 것도 아니였던....

하지만 게임 제목을 섬머 포켓이라고 지은 것은 작품이 말해주고 있는 주제와 일맥상통한 느낌이여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츠무기루트에서 시즈쿠가 말한 여름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그려나갔다고 생각하고 트루엔딩의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과도 잘 어우러지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카모메하고 츠무기가 이 타이틀과 여름방학이라는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루트이고 시로하 역시 어느정도 주제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좋았으나 아오하고 트루엔딩은 약간은 빗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준 점이 
마이너스요소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니이지마라면 친애그녀나 사가의 사계절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임펙트 강한 트루엔딩을 만들거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한 엔딩이였네요.....
몬가 괜히 긴장하고 플레이한 느낌이였습니다


스토리 외적으로 들어가면 일단 등장인물들이 전부 입체적으로 그려져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메인 4명중에서는 첫인상은 시로하말고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플레이 할수록 머리속이 핑크핑크인 아오도 
개그감당과 착각담당으로 괜찮았고 츠무기는 동물옷입는 모습부터 후배포지션이 너무 귀웠습니다....

그리고 카모메는 원래 흑발이 취향이고 스토리가 너무나 좋아서 플레이할수록 좋아졌고 시로하는 그냥
첫 눈에 반했습니다.

메인4인방뿐만 아니라 서브등장인물들도 중요하게 그려지고 제각각 입체적이고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좋았고 선택지가 맵에서 히로인을 선택하는거라 한 히로인만 파면 다른 히로인은 얼굴보기도 힘든 시스템도
여름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서 한 히로인에게만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역시 전연령인 점은 아쉬웠네요...... 
어떤 히로인은 실제로 H를 했다는 묘사가 나오고 R18이라면 CG가 충분히 나올 만한 씬인데도 화면을 검정색으로 하고 그냥 텍스트로만 묘사를 하고....... 
스토리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역시 계륵처럼 아쉬운것이 H씬......


그리고 메인 스토리 외적이야기로는 미니게임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탁구미니게임과 포X몬 GO를 모티브로 한 시마(섬)몬이라는 미니게임이 있는데 탁구는 상대방의 열연과 은근히
난이도가 있어서 묘하게 재미있었고 리듬게임처럼 콤보도 있었서 왠지 모를 투쟁심도 불타오르고....

그리고 작품의 꽃? 인 시마몬은 상상이상으로 재미있었네요. 
시마몬을 수집해서 다른 등장인물들과 배틀한는건데 상성도 나눠서 있고 1~5성까지의 카드들, 그리고 랭킹시스템까지 있어서 은근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1회차는 미니게임만 하다가 노말엔딩으로 가고 만...............

다만 이것때문에 레코드시스템을 100% 회수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랭킹1위달성은 어렵지 않은데 도감100%를 채울려면 완전 랜덤이고 시마몬을 잡을 수 있는 먹이외에는 주회플레이인계가 안되며 중복도 나오면 그냥 중복으로 퉁쳐버리니..........


츠무기루트만 보면 수작이상급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평작이상 수작미만의 작품인것 같습니다
물론 주말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섬머 포켓에만 매달릴 정도로 재미있고 플레이내내 몰입해서 작품이긴 하지만
Key라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니이지마 유우라는 라이터의 이름에 비해서는 몬가는 조금씩 부족한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음악들도 몇몇 곡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OP곡이나 트루엔딩 최종스텝롤에 나온 곡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곡은 츠무기루트 마지막에 나온 
'츠무기의 여름방학'이라는 곡이 진짜 좋았습니다. 그 곡이 나오는 장면자체도 눈물샘을 자극하고 가사도 
좋아서 리뷰쓰는 지금도 계속 듣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지만 이 작품의 주제는 트루엔딩보다는 츠무기루트, 특히 마지막 부분에 압축되어 
있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풀어낸게 카모메하고 츠무기루트이고 그 중에서는 츠무기루트의 가장 후반부가
이 작품을 가장 잘 나타넀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에 후속작 혹은 팬디스크가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곘는데 본편에서는 이챠이챠가 너무 부족해서 전연령이던 R18이던
좀 달달한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P.S 엔젤비트부터 있던 그 귀찮은 레코드 시스템이 이번에도 있는데 이번에는 200개가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49%정도 채웠는데 공략사이트에서 미완성공략본이 올라와서 봤는데 시마몬관련은 랜덤요소
 가 있어서 기재안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100% 채울려면 완전 노가다 말고는 답이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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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8. 6. 28. 20:50



캠퍼스의 작년 4월 신작이였던 첫사랑 신드롬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섬머포켓 발매까지 할게 딱히 없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추천받아서 시작한건데 처음에는 취향저격인
흑발로리빈유인 하루카가 비공략이라 패스할려다가 하루카의 비중도 제법되고 짧다고 해서 플레이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제목에 첫사랑이 들어간것 처럼 초반에는 첫사랑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전개로 가는것도 마음들었고
무엇보다 벚나무 밑에서 하루카씬과 루나씬이 서로 오버랩되는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연애요소도 중반에 가면 루나가 첫사랑을 자각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점도 루나가 귀여웠고
사귀고 나서는 루나가 더 적극적으로 대쉬하면서 이챠이챠거리는 장면도 많아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루나보다는 하루카쪽에 계속 시선이 갔는데 플레이 하면 할수록 루나의 행동이 귀여워서 가면 갈수록
루나 보는 맛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질투하는 모습이나 데레데레 거리는 모습등등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이 많이 나와서 좋았던... 


01



다만 역시 로우프라이스여서 분량이 짧은 나머지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 내용들이 너무 빨리 지나가거나
쉽게해결되는 등의 문제는 아쉬웠습니다만.... 반대로 오히려 길었으면 이 작품자체를 안잡았을거라 
생각하니 미묘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무난하게 캐릭터보면서 즐기기는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엔딩이 깔끔하게 끝나는 엔딩이라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 역시 하루카의 비공략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중간에 하루카루트로 빠질만한 장면에 종종 있어서 그런지 더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소시리즈랑 같은 세계관인지 몰라서 시작하자마자 좀 웃었네요 ㅋㅋ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윗집의 게임페인이 설마 에리스인가? 했는데 학교 전경 나오는거 보고 확신으로 바낀 ㅋㅋㅋ
나중에 올스타처럼 통합 팬디스크같은걸로 나왔으면 하기도 하고..... 

캠퍼스 작품들은 짧고 스토리도 무난해서 지금까지 한 캠퍼스작품들은 전부 만족했습니다.
앞으로도 미묘하게 신작 타이밍과 할게 없는 타이밍이 겹치면 종종 캠퍼스 작품을 잡아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6. 24. 23:18


풀 우소를 마지막으로 우소시리즈를 전부 끝냈습니다. 
하루우소부터 시작해서 한 2주정도의 시간동안 주구장창 우소시리즈만 했는데 분명히 여러모로 아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보이는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풀우소 + 인기투표 사이드스토리 + 하레우소(하렘루트)까지 포함해서 올클하는데 진짜 몇시간도 
안걸릴정도로 분량이 짧은건 의외였네요....

다른건 이해하지만 풀 우소는 시리즈의 마지막으고 에프터의 에프터라고 해서 어느정도 분량이 될 줄 
알았는데 h씬 2번 하고 끝내버려서 오히려 당황한...
그래도 팬서비스개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서 만들어서 만족했습니다.

그나저나 봄편에서는 주인공이 답답할정도로 초 둔감에다가 고자...였지만 그래도 일편단심이였는데
하레우소는 봄~겨울까지 모든 사건이일어나고 H도 한 상태로 하렘루트로 진입해서 주인공이 누구를 고를지
유우부단한 모습을과 시리즈의 모든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주인공이 한 순간에 쓰레기로 보이는 마법이.....

그래도 본편을 플레이하면서 사츠키를 정실로 하는 하렘루트가 이 작품에는 가장 어울릴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하레우소 = 그랜드엔딩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루트의 재미는 하루우소 > 나츠우소 > 후유우소 > 아키우소 순이였습니다.
하루우소는 진짜 거짓말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다룬 루트여서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했고 후유우소도 거짓말에
대해서 다루긴 했으나 주제가 제 취향이 아니고 해결방법도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나츠와 아키우소는 거짓말을 주제로 하기보다는 주인공의 능력을 부각시키는 씬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루트에 비해서 약간은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다만 히로인 호감도는 아오이 > 사츠키 > 에리스 > 세츠카 순이라....

진짜 나츠우소에서 아오이편하고 나서 아키우소랑 후유우소할때마가 아오이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본인 루트가 아님에도 호심탐탐 히로인자리를 노리는 세츠카도 진짜 귀여웠습니다.
이 2명때문에 하렘루트를 더 바랬는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왜 시즈쿠는 결국 하렘루트에서도 못끼고 사이드스토리도 별거 없어서 H씬이 1개도 없는지...
하렘루트에서는 끼워줄만 해서 내심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 중요한 인물이고 첫 인상은 모든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좋았고 플레이할 수 록 성격이나 행동도 마음에 
들었는데 결국은 끝까지 아무일도 없었네요...... 
사이드스토리에서 떡밥까지 뿌렸으면서!

012





그나저나 개인적으로는  전기과정모습이 안나온 사츠키를 제외하고는 전부 전기과정때가 좋았습니다...
아오이는 별 다른점이 없지만 지정복이 전기과정이 더 좋고 에리스와 세츠카는 플레이하면서 왜 전기과정으로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몇번씩이나 들었던..... 

캠퍼스 작품은 우소시리즈를 처음으로 해봤는데 분량도 많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리스트를 보니 대부분 1~2명 히로이라 신작 발매일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때 플레이 하기
괜찮은 작품들인것 같네요.

이 회사의 데뷔작이 하루우소였고 유일한 시리즈물이긴 한데 추후에 본편에 안나온 다른 마도구들과 마법사등을
주제로 해서 또 다른 시리즈물이나 작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6. 23. 21:43

우소시리즈 본편의 마지막인 후유우소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아키우소와 다르게 대부분 평가가 좋아서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더니 반대로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조금은 별로였던 루트였네요....

일단 겨울편의 히로인인 세츠카가 누님+거유+학생회장+먼치킨급의 능력등등때문에 제 취향이 아니였던 점과
재미있게 했던 하루우소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능력보다는 거짓말을 소재를 주된 스토리를 풀어가는 등의
요소는 상당히 좋았지만 그 주제의 수준이 중학교 도덕책에서 많이 본 정도의 수준의 내용에서 멈췄고 
후반부가 너무나 급전개여서 아쉬웠습니다....

'거짓말의 하는 것'이라는 것을 주제로 삼은건 좋았지만 결국 세츠카가 하는 행동들이 모순덩어리이고
세츠카의 행동들이 결국은 거짓말때문에 아니라 오히려 다른 이유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주제랑 내용이랑
약간의 미스매치가 일어난 점 등등이 아쉬웠네요.

그래도 시리즈 마지막이여서 그런지 여러가지 연출등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특히 고백하는 씬의 연출은 시리즈중에서 가장 임펙트가 있을정도로 좋았습니다.


겨울편에서 어느정도 주인공에게 능력을 준 마법사의 정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름만 나와서
좀 의외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괜히 이리저리 설명하는 것보다 위대한 마법사의 능력이라고 넘어가는게 개인적으로 더 좋아서
그런쪽으로는 아무런 불만이 없고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봄~가을편과는 다르게 본편보다 에프터가 훨씬 더 좋았던 작품입니다.
다른 시리즈들은 에프터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세츠카 에프터의 경우에는 오히려 에프터쪽이
더 마음에 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세츠카의 성장한 모습이나 여러가지 감정들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한 스토리였습니다.

이젠 우소시리즈도 에프터의 에프터와 하렘루트만 남았는데 무난하게 할만한 시리즈물인것 같습니다.
시리즈별로 그다지 이어짐도 없어서 좋아하는 부분만 골라해도 되고 한 작품작품의 분량은 날잡고 하면 
하루면 클리어하는 등 가볍게 즐기기도 괜찮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p.s 세츠카의 전기모습이 안나와서 세츠카는 잘 모르겠지만 모든 히로인들이 전기과정때가 더 이쁩니다..
도대체 그 4년 사이에 무슨 일이...


posted by 벼루_ 2018. 6. 21. 23:08


우소시리즈의 3번째의 아키우소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플레이전부터 여러곳에서 우소시리즈중에서 가장 노잼이라고 해서 기대를 전혀 안하고 해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그냥 이 작품도 무난하게 플레이한것 같습니다

물론 스토리나 히로인의 매력이 하루우소나 나츠우소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져서 지금까지 한 시리즈중에선
가장 지루하게 플레이 하긴 했습니다....
그나마 신규캐릭터인 서젠트나 종종나와주는 에리스의 전기과정모습때문에 참고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연인보다는 4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한 파트너인 만큼 그저 달달한것이 아니라
서로 편안히 본 모습으로 있을 수 있고 종종 개그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기 좋았네요
그리고 서로 주먹을 마주치는 장면이 종종 나와는데 그 장면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나저나 작붕...까지는 아닌데 옆모습과 정면모습이 좀 괴리가 있는듯 합니다.
옆모습에 비해 정면모습이 상당히 앳된 티가 남아있는 모습이여서 종종 적응이 안될 정도였던...


이번에도 아쉬웠던 점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주제로 하는것이 아니라 거짓말을 간파하는 주인공의 능력을
주된 요소로 쓴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루우소때는 거짓말자체를 주제로 해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런 모습이 적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아키우소는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반전이나 흑막등이 너무 쉽게 에측이 가능하다는 점이였네요.
중반부터는 거의 예측대로 흘러가고 엔딩마저도 뻔하게 흘러가서 가면갈수록 지루하게 했던....

에프터스토리도 마찬가지로 좀 뜬금없는 전개여서 지루하긴 했지만
그나마 에프터에서 에리스의 로리화모드는 가장 좋았습니다. 그냥 전기과정 그 모습대로 있어줬으면...

그리고 서젠트도 무지 마음에 들었는데 분량이 적어서 안타까웠다가 추가시나리오에 환호했다가 
또다시 기대하지 말라는 말에 안타까움이....
후유우소나 아키우소가 서젠트를 메인으로 했었으면!

그나저나 봄~가을편까지 전부 과거회상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네요. 덕분에 전기과정교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만 시리즈 내내 주인공이 너무 대놓고 둔감남이라 영.......... 

그리고 사츠키는 봄편부터 계속해서 정실포스를 뽑내고 있습니다..... 
하렘루트는 없지만 하렘루트가 있었으면 정실포지션은 무조건 사츠키인것 같습니다.

이젠 후유우소를 할 차례인데 후유우소가 가장 괜찮다고 하긴 하지만 히로인인 세츠카가 완전히 제 취향이 아니라
조금 걱정이긴하네요... 
그 갭을 스토리로 매꿀 수 있을련지....



p.s 도대체 4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랬던 애가 이렇게.... 




posted by 벼루_ 2018. 6. 21. 21:05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4월달은 진짜 한게 없네요... 코네코네코네코 1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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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8. 6. 17. 21:57


우소시리즈의 2번째인 나츠우소를 올클리어 헀습니다.

분량이나 재미자체는 하루우소처럼 짧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봄편인
하루우소가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히로인의 모에도는 나츠우소의 아오이의 완승...

후배+츤데레+노력파+M기질 까지 합쳐져서 환상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주네요.
게다가 본편에서는 주인공의 거짓말탐지기 능력까지 합쳐져서 츤츤을 제대로 보여주고 에프터에서는 
또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줘서 진짜 플레이 내내 아오잇치가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게다가 시리즈중에서 가장 빈유여서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직전에 한 오빠 아침까지~에 비하면 충분히 거유이지만 다른 히로인들의 평균사이즈가.....

그리고 하루우소에 비해 히로인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스토리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오이의 성장을 보여준 측면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스토리나 전개는 하루우소의 사츠키루트가 더 좋았습니다.
봄편과는 다르게 거짓말이라는 주제와 주인공의 능력도  제대로 못살린것 같고 큰 반전도 없는 등 
스토리만 보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스토리였습니다.

하루우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거짓말이라는 소재를 여러방면으로 상당히 잘 살린점이여서
나츠우소에서도 그런점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하루우소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하다가 느껴졌네요... 

그나저나 아오이와 주인공의 과거를 알고나니 다른루트 들어가기가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과거에 2명 사이에서 그런사건이 있었다니....

아직 아키우소랑 후유우소가 남았는데 플레이하면서 자꾸 아오이가 신경쓰일 것 같습니다
나츠우소를 가장 마지막에 했어야 됬는데!
게다가 후유우소는 몰라도 아키우소는 대부분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었다고 하니 더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