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8. 9. 27. 20:24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위 이미지는 카페규정에 걸리므로 임의로 수정하였습니다.


무난한게 진연희가 1위를 했네요.
2위 작품도 은근히 평이 좋더라구요.... 

진연희는 재미있게 했는데 이번 혁명에서 죄다 거유들만 추가되서 아직 안건들이고 있는 상태네요 ㅋㅋㅋ

하와와참모와 아와와참모가 나오는 촉은 나오면 일단 바로 해봐야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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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8. 9. 26. 20:44




10mile에서 2014년에 발매한 외톨이퀄리아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분량이 짧은 로우프라이스이지만 로리로리한 그림체와 백합이라는 점에 끌려서 시작헀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네요...

일단 선택지 하나 없는 키네틱노벨이긴한데 스탠딩CG가 없고 배경이나 CG위에 텍스트나 지나가는 형식이여서
히로인들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자체가 없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백합물인 만큼 백합적 요소는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행복했지만 시나리오는 영 별로였습니다...
일단 위에서 말했다 싶이 히로인들의 얼굴을 제대로 못보니 집중이 제대로 안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툭툭 끊기는 느낌이 너무나 많이 들었네요.
씬 전환이나 이야기의 흐름등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중간중간 어디 빼먹은것 처럼 툭툭 끊겨서
처음에 실수로 넘겼나하고 백로그를 몇번을 봤는지..... 


그래도 역시 좋았던 점은 역시 일러스트와 백합입니다.
남자따위 1명도 나오지 않고 일러도 로리로리 한 히로인이 2명이라 행복했습니다,

진짜 2명이서 꽁냥꽁냥거리는거 바라만 봐도 행복했네요...
대신 그래서 더욱 더 스탠딩CG가 없어서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요로코롬 귀여운 애들인데...

분량이 짧긴 하지만 그 안에 백합요소도 제법 들어가 있고 스킨쉽도 나름 있어서 백합요소에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리고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주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스토리무시하고 귀여운 애들이 나오는 백합물을 할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분량도 짧고 해서
적당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나온지 4년이 된 작품인데 완결이 아닙니다....
작품자체가 크로스퀄리아세트라고 ふたりのクオリア와 합본형식으로 나왔는데 그 후 소식이 없네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거대한 떡밥 뿌려두고 미완이라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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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8. 9. 23. 17:46





ruf에서 2005년에 발매한 ユメミルクスリ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몇년전에 어떤분이 한패구하는게 기억나서 찾아보다가 구작치고는 일러도 괜찮고 꿈꾸는 약이라는 제목이여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플레이를 했는데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히로인이 3명이고 배드엔딩을 제외하고 루트가 3개가 존재하는데 3개 모두 서로 완전히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그 3개의 루트가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는 아에카
완전무결한 학생회장인 미즈키
거리에서 만난 자칭요정인 네네코 

3명의 3개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 나는데 전부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이야기였습니다.
서로의 상처와 가슴안에 품고 있는것을 풀어 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매력적인 구성이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개그나 여동생 같은 조연들도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너무 텐션이 높아져서 이상하게 보이는 전개라던가 이야기의 흐롬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3개 루트 전부 에필로그가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미즈키와 네네코의 에필로그는 진짜 갓갓...


플레이 순서는 아에카 -> 미즈키 -> 네네코 순으로 했는데 아에카는 이지메당하는 캐릭터의 숙명? 이긴 하지만 
가장 먼저하니 계속 다른루트에서 아에카가 신경쓰이더라구요....
루트 진입안할려면 주인공이 아에카를 도와주지 않는 선택지를 계속 골라야 되는데 고를때마다 진짜 너무나 안타까웠던 ㅠㅠ

미즈키는 연상+학생회장+거유라는 포지션때문에 첫 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플레이하면서 무지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미즈키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그에 따른 여러 행동들과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마지막인 네네코는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의 메인히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타이틀과 가장 어울리는 히로인이라고 생각하고 작중에서 주는 주제와 주인공의 꿈에 관련된것, 네네코의 관련된것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보이는 네네코의 모습까지.... 

먼저 플레이하신분이 왜 네네코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충분히 이해가는 루트였습니다.ㅊ
첫 인상자체는 이상한 애였는데 하면 할수록 정감이 가는 히로인이였습니다.


다만 분위기가 밝은 편은 아니고 애들 눈도 죽어있는 생선..같은 눈이고 중간중간 고구마전개같은게
제법 나오는 편이니 이런것에 거부감있는 분과는 잘 맞는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13년전의 구작이라 해상도도 해상도이고 보이스 컷 기능이 가능 on으로 되어있는듯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는 미연시이긴합니다.

그나저나 모르고 플레이 했는데 시나리오라이터가 크로스채널의 다나카 로미오이고 원화가 어마금의 
하이무라 키요타카이더군요...

이 2분을 좋아하시는 분은 플레이 해봐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나쁜 작품은 아니고 평작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


posted by 벼루_ 2018. 9. 17. 18:54


COSMIC CUTE의 데뷔작이자 2013년 3월에 발매한 를 LOVESICK PUPPIES ~우리들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를 올클리어 헀습니다.

할만한 신작이 없나 찾다가 다른 분께 소꿉친구가 갓갓이라는 소리를 듣고 플레이한 작품이였는데 추천해주신 분 말씀대로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한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소꿉친구인 유키보다는 오리에쪽이 더 취향이였지만 유키나 다른 히로인들도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였습니다. 
이런 작품을 왜 아직도 안했나.. 싶었는데 입대하고 3일 후에 발매한 작품이더군요......... 

일단 공통파트가 제법 긴 작품이지만 개별보다는 공통루트가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챕터1이라고 할 수 있는 오리에의 이야기는 진짜 좋았습니다. 
챕터1때의 오리에가 마음에 들어서 그것이 쭉 이어져서 추천받은 유키보다 오리에가 더 좋아진 듯 합니다.

공통루트에서 이리저리 사건이 동시에 일어 나는게 아니라 1가지 사건에서 1~2명의 히로인에게만 집중하는 모습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별루트에선 오리에와 유키루트를 제외하고는 약간 힘이 떨어지는 받았는데 공통루트는 그럴 틈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나저나 작품소개에

당신에게 만나기위해 태어난 5마리의 강아지들의 이야기.

라고 써있어서 전생에 주인공이 기르던 강아지들이 환생한건가..? 했는데
그냥 평범한 순애물이더군요.......................... 


공략 히로인들 중에서는

오리에 > 유키 > 소냐 > 마루나 > 이사미 순으로 마음에 들고 루트도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오리에루트가 진짜 좋았던 점이 일단 성격이나 긴생머리, 흑발 등등의 모에요소도 취향이였지만 작중에서 게임초반과
마지막 에필로그을 비교해봤을때 괄목할정도의 성장을 이룬 히로인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본인 루트만 아니라 유키루트나 다른 루트에서도 명조연으로 활약하는 모습과 공동루트에서 보여준 쿨한 모습에
비해 개별루트에서 응석부르는 갭모에등등 여러모로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히로인이였습니다.

유키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분들이 가장 좋다고 평하시고 저두 소꿉친구를 좋아하는 지라 공통루트에서는 오리에와
막상막하로 좋았는데 개별루트가 좀 아쉬웠네요.... 
소꿉친구 특유의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관계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약간은 아쉬웠고 2명의 거리감이 오히려
너무나 가까워서 몬가 소꿉친구의 매력을 제대로 못 살린듯합니다.

소냐하고 마루나는 둘 다 로리포지션이라 보면서 행복했는데 개별루트는 영 별로였습니다...
소냐는 본인의 이야기보다는 너무 주변의 이야기였고 마루나는 중간중간 사건이 너무 뜬금없이 일어나고 마지막도 
작위적으로 끝낸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소냐와 마루나 둘 다 연인보다는 소냐는 같이 있으면 즐거워지는 이성친구, 마루나는 진짜 귀여운 딸이라는 포지션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사미는 딱 캐릭터대로 갭모에 캐릭터여서 그냥 무난했습니다. 다만 이사미루트의 가장 큰 주제가 제가 잘 공감이
안되는 주제라서 그런가 가장 지루하게 한 루트였습니다. 
다른 작품에서도 비슷한 주제 나오면 감정이입이 안되서 그런지 별로라는 생각만 들던....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작품이였지만 최대의 단점은 역시 비공략 히로인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였습니다....
메인 타이틀에 그려진 있는 5명만 공략이 가능하고 전부 비공략인 점이 너무나 아쉬웠네요...

여동생... 학생회장....소냐매니저....시호.... 히나세.... 비공략이 너무나 많아서 슬펐습니다 ㅠㅠ
그나마 시호는 H씬이라도 추가패치는 있는데 나머지는........ 

특히 여동생님은 시스콘기질도 있고 메인히로인+여동생으로 6명으로 나오는 CG 비중도 높아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비공략이라 너무 슬펐네요..... 

그리고 5년전 작품이지만 일러 퀄리티는 현재 나오는 작품들과 비교해도 그다지 꿇리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작붕이 있긴 
있었습니다.
특히 소냐 첫 번째 H씬은 인체비율이 몬가 ㅋㅋㅋㅋ 

공통루트와 오리에루트 에필로그까지 갓갓이였고 유키루트도 에필로그가 마음에 들어서 상당히 재미 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나머지 3명 루트가 좀 미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평작이상의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분량이 제법 되긴 해서 공통하시고 오리에+마음에 드는 히로인만 하셔도 괜찮을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회사는 이 작품이랑 하늘을 만드는 방법, 구름위의 페어리테일은 재미있게 해서 다른 작품도 해볼려고 햇는데
다른 작품음 평이 영....


posted by 벼루_ 2018. 9. 9. 13:38



니트로플러스가 03년에도 처음발매하고 11년에도 보이스추가와 일러퀄리티 업등을 하여 전연령판으로 다시 발매한
귀곡가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카페에서 대충 찾아본 결과 03년도에 비해 11년도에 발매한 전연령판이 H씬 말고 전부 상위호환이라고 해서
전연령판으로 플레이 했는데 그냥 H씬만 빠졌을뿐이지 전연령판이라는 느낌이 안들었네요....

강간묘사CG도 있고 그 CG도 중요부위만 손으로 가린채 나오는것도 있고 안드로이드이지만 내부속살?까지
보여서 고어처럼 보이는CG도 있고 목만 잘리는 CG도 있고...
도대체 열도의 전연령판이란 무엇인지.....

시나리오 라이터가 우로부치 겐이고 설정부터 꿈도 희망도 없어서 처음부터 큰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여동생인 루이리가 너무나 귀엽고 초반 설정을 보니 루이리가 너무나 불쌍해서 다른 인물들은 몰라도
루이리 만큼은 행복해지길 바랬는데........

역시 이름값 하는 우루부치 식 해피엔딩이였습니다.........
귀곡가 -> 사야의 노래로 이어지는 우로부치식 해피엔딩이라 마지막 엔딩이후에 스텝롤 올라오는거 보면서 
멍하니 멘탈을 추수렸네요.....


배경은 미래의 상하이가 배경으로 주인공이 믿었던 사람들에게 여동생이 윤간당하고 정신은 1/5등분 되어
안드로이드에 나눠어져 이식당해버려서 오빠인 주인공이 복수귀가 되어서 여동생의 정신을 모은다는 내용인데....

배경이 상하이이고 등장인물들이 전원 중국인이라 약간 무협지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내공, 외공도 나오고 무림, 대천류등등 여러가지 요소와 선택지가 없는 시스템때문에 미연시라고 하기보다는 
무협소설을 읽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길지 않지만 플레이내내 지루하지 함을 한 번도 느끼지 않았을정도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유를 모른채 배신당하여 여동생을 잃고 복수귀가 된 주인공과 여동생의 혼을 가진 안드로이드
그리고 도중도중 영혼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고 화룡정점인 해피....엔딩까지....
분량은 적지만 진짜 재미있게한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짧은 만큼 매력있던 조연들과 악당들이 너무 허무하게 퇴장하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주인공 만큼 간지나는 악역들도 많았는데 너무 빨리 퇴장하다보니 주인공이 너무 OP처럼 보이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역시 전연령판이라는 점이...... 
일반 CG도 수위가 낮은 것이 아니라 직전에서 멈추거나 애마하게 가리고 묘사만 생략해버리는 등 진짜
설정부터가 19세전용 설정인데 전연령판이라는게 너무나 아쉬웠네요....


다른 안드로이드에 이식되었던 혼을 하나로 모으면서 단지 기계였던 안드로이드가 여동생의 기억을 가지고
여동생처럼 움직이지만 진짜 여동생인지 고민하는 주인공.
과거에는 주인공과 친형제처럼 지낸 자의 이유를 알 수 없는 배신과 그 진실
그리고 무협지를 보는 듯한 느낌 등등 재미없을 수가 없는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상회하는 충격의 해피엔딩까지...

우로부치 겐을 좋아하거나 이후에 나온 사야의 노래를 재미있게 하셧던 분이라면 반드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9. 7. 23:14


Tinkle Position의 처녀작인 오빠 키스의 준비는 아직입니까?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이 데뷔작인데 오니키스보다 최근에 나온 오니큣을 먼저 했는데 나름 할만해서 잡았는데 역시 이번에도
제작자의 여동생사랑이 돋보이는 작품이였네요.

장녀인 아사히, 차녀의 마히루, 삼녀인 야요이, 막내인 사야 등 4자매 전부 마음에 들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역시 막내의 사야였네요!

고양이후드티부터 시작해서 순수하게 오빠한테 응석부리는 모습까지 너무 좋았네요...
진짜 사야같은 여동생이 있으면 하루하루, 아니 인생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히루는 진짜 첫 인상과 마지막인상이 가장 달라진 여동생이였습니다.
첫 인상은 그저그럤느데 진짜 오빠의 모든것을 다 받아주는 그 모습에 너무나 치유받았습니다..
막 마히루 루트를 할때쯤에 회사에서 스트레스도 받고 해서 더욱더 그렇게 느껴진것 같습니다.

삼녀인 야요이는 츤츤거리면서도 키스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개별루트 들어가서는 데레데레 모드로 하는건

가장 아쉬운건 장녀인 아사히네요....
몬가 다른 여동생들에 비해 매력이나 임펙트가 떨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딱히 생각나는 속성도 없고 스토리는 이 작품이
스토리가 있는 미연시가 아니니....


평범한 여동생물 같지만 가장 충격적인였던 바로 어머님의 루트가 존재한다는 점이였네요.....
로리이긴 하지만 어머니라 당연히 안될줄 알았는데 장르변경패치를 하니 어머님 H씬이 딱하고......
역시 배운 회사 답게 마지막까지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가 눈에 보였습니다
로리마마 최고야! 

그리고 키스할때는 마히루가 가장 에로해 보였는데 막상 H씬을 보니 사야가 압도적으로 에로해보이는 느낌이.....
몬가 오니큣에서도 막내인 스미도 그런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처녀작인 오니키스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거 보니
제작진이 막내포지션 히로인을 몬가 푸쉬해주는 느낌도 들고.......

전체적으로 스토리따윈 1도 없고 그냥 여동생들과 키스하면 꽁냥꽁냥거리는게 전부인데 그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여동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힐링하기 좋은 작품인것 같네요.

팬디스크도 있긴 하지만 아껴두었다가 멘탈 갈릴때 멘탈 치유용으로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9. 3. 22:55



シルキーズプラス A5和牛의 8월신작인 버터플라이 시커FD ~ 카오스 나이트메어~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본편도 재미있게 하고 추리물은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팬디스크도 기대 했는데 오히려 본편보다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본편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고, 개인적으로 본편은 개별루트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팬디스크인 만큼

사건 1개로 마무리해서 오히려 본편보다 더 재미있게 플레이를 한 듯 합니다.


팬디스크인 만큼 사건도 1개로 끝이 나지만 사건의 내용이나 반전도 괜찮았고 마무리도 추리파트는 깔끔하게

끝낸점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새로추가된 캐릭터인 오토나시 린코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겉모습도 로리빈유로 취향인데다가 은발느낌이 나는 머리카락이나 말투등등이 완전히 취향 저격이였네요.

다른 무엇보다도 이번 신 히로인이 마음에 들어서 더욱더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존 히로인, 특히 유이의 비중이 안습할 정도로 적었다는 점이였네요.

다른 히로인들도 적긴 하지만 특히 유이는 작붕과 겹쳐버려서 더욱더 안습한 취급이.........



추리물로는 합격점 이상이지만 미연시로는 애매...했네요

연애적요소는 거의 없다 싶이 하고 결국 주인공과 주변 히로인들의 관계는 본편 트루엔딩에서 큰 변화는 거의

없다싶이 해서 이런쪽에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본편 트루엔딩에서도 신경쓰였던 가해자에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분위기는 이번에도 여전히

남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플레이어 입장은 가해자의 모든 과거를 알고 있어서 동정심을 느낄 수 있지만 피해자입장에서는 때려죽여도

시원치 않은 놈들인데 너무 가해자의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참..... 


그리고 진범의 정체나 반전등은 괜찮았는데 그게 실제로 현실에서 가능한지는 의문....이였다가어짜피

초능력도 나오는 세계관이니 하고 넘어가니 괜찮았습니다.

초등학생이 몇십년때 추리하는 모 만화책도있으니.... 이정도야 뭐.... 



근데 이 FD로 이 시리즈의 END가 아니라 to be continued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신캐릭터가 추가되고 사건 1개만 해결됬지 주인공의 히로인들 전부 각각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된 건 아니기에

사건 1개 1개씩 추가하는 식으로 나중에 또 후속작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몰입감있고 재미는 있었는데 마무리가 깔끔하게 끝난 의미이 아니여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추후에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는 모르곘는데 차기작은 조금이라도 더 미연시적

요소를 추가해주고 기존 히로인들의 활약이나 최종적으로 승리자? 누가 될지 제대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유이의 작붕도 좀 고쳐주길............. 

posted by 벼루_ 2018. 9. 1. 18:01


Laplacian의 8월 신작인 未来ラジオと人工鳩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처녀작인 키미유메나 전작인 뉴턴과 사과나무도 재미있게 해서 기대한 작품인데 역시 재미있게는 플레이 했습니다
재미있게는 말이죠.............
플레이하면서 지루하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을정도였습니다.

일단 라플라시안답게 시모네타 개그가 상당히 많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찻잎의 요정이라 쓰고 녹색xx라 읽는 마스코트..?를 가지고 있는 여동생인 미즈키가 시도때도 없이
주인공과 콤비를 이루어서 시모네타를 해서 플레이내내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수위는 전작들에 비해서 많이 낮아진 편이네요. 
시모네타도 초반만 있고 중후반부터는 사라지고 키미유메의 그 약빤듯한 시모네타개그까지는 안된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이 회사는 시구레딕션어리나 뉴턴의 만유인력설명처럼 매 작품마다 동영상형태로
설정해주는게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거 보는 재미도 상당했는데 없더군요... 충분히 동영상같은걸로 설명할 수 있는 소재여서 나올줄 알았는데 오히려 안나와서
더 아쉬웠네요. 재미있는 요소였는데.....

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작붕같은 스탠딩cg나 일러가 몇개가.... 


일단 플레이전의 사전정보로만 본 작품의 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전파가 통하지 않아서 비행기가 날 수 없고 무선통신도 못하여 편지왕래밖에 못하는 세계
주인공이 만든 라디오에 수신되는 미래예언
폐해가 된 공항에서 만난 소녀 등등

설정자체도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플레이 할수록 약간 의문이 들더군요.

이 세계관에서 무료로 무선안테나 역활을 하는 하이테크놀로지인 인공비둘기을 전세계에서 사용한 결과 
모든 유선을 무선으로 전환 했는데 어느날 인공비둘기들이 폭주를 해서 전파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모든 무선통신이 
사용불가능하고 비행기운항이 불가능 해져서 대형참사가 난 후 15년 후가 배경인데..............

여러모로 의문점들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2가지가 

1. 기계인 인공비둘기들이 자연번식을 한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지는 넘어가지만.... 아무리 번식을 한다고 해도 단지 사용못하는 건 무선이고 인공비둘기만 없으면 다시 무선이 사용가능한데 왜 군대같은 무력을 동원안해서 인공비둘기를 전멸 안시켰는지.... 저정도의 하이테크놀로지를 만들수준이면 무기도 발달했을텐데 말이죠. 
저 대륙의 저 새는 해로운 새이다를 보듯이 인공비둘기정도면 인간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할듯한데 왜 실행을 안했는지...

2. 무선이 전부 안되면 소규모 지역이라도 유선으로 해결하는건 안되는지..
제가 유선,무선은 잘 모르겠는데 해저광케이블도 있고... 유선으로만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15년이 지난 후로도 
사용을 안했다는게 의문입니다

뭐 이렇게 약간 거슬리는? 설정이 있긴한데 이정도만 약간 무시하고 넘어가주면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였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10시간도 안되는 수준의 짧은 내용이지만 짧고 굵다는 말이 어울릴정도 괜찮은 작품이였습니다.


분량이 짧은 만큼 자잘한 일상이나 메인 스토리와 크게 관련이 없는 이야기는 생략하고 큰 스토리만 보여줘서
지루할 틈이 없을정도였습니다. 짧고 굵다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개별루트의 부실함이네요...
솔직히 트루엔딩가기전에 개별루트만 보면 평작이하이라고 생각할정도로 개인적으로 개별루트들은 별로였습니다.

이 작품은 초반에 메인히로인인 카구야루트와 그외 3명루트로 분기되고 그외 3명은 또 거기서 계단식 진행인데
츠바키를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츠바키도 마지막만 괜찮았지 중반은 영.... 

분량이 적다보니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게 가장 큰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미즈키는 그렇다고 해도 아키나나 츠바키는 너무 뜬금없이 개별루트로 들어갔다는 느낌이... 
또한 개별루트에서 크게 떡밥이 풀리는것도 없고 스토리도 예측하기 너무 쉬웠다는 점도 단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트루엔딩 마지막에서 한 방에 완벽하게 날려버린 제작진.....
진짜 마지막을 그렇게 끝낼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 전개보면서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지면 지금 내가 보는게 현실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마지막을 어떻게 끝낼지 진짜 궁금했는데 어찌보면 정신나간 스토리이지만 제법 괜찮게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생각한 제작진이 약간은 대단해보였네요...
마지막에 강해져서 컨티뉴가 없었으면 진짜 지금도 이게 도대체 무슨 엔딩인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메인 히로인인 카구야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말투도 그렇고 겉모습도 그렇고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중간에 플레이하면서 꼭 해피엔딩이길 바럤는데 일단은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오마케에 키이유메의 처녀막교수나 뉴턴의 감자남작같은 정신나간 캐릭터가 안나왔던 점이네요
물론 미즈키의 챵콘군은 충분히 정신나갔지만 그래도 역시 임펙트가 부족하 느낌이......

기대한것보다는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분량이 짧고 히로인들이 귀여워서 할거 없을때 하기 괜찮은 작품인듯 하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카구야가 귀여워서 마지막에는 약간 정신줄을 놨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해서 만족했습니다.
이젠 다음 신작을 하러가야겠습니다!

주말내내 달려야 할 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끝내버리고 시간도 남아버린.... 


posted by 벼루_ 2018. 8. 23. 20:01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위 이미지는 카페규정에 걸리므로 임의로 수정하였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섬머포켓이 1위를 했네요
다만 의외인건 마오텐.... 

카페에서는 제법 인기작이였는데 일본쪽에서는 은근히 평가도 별로이고 크게 언급도 안되더군요...
여기서 또 나라의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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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8. 8. 22. 23:21


2013년 11월에 알콧 허니컴에서 발매한 아기와 흡혈귀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옛날에 위의 CG를 상당히 인상깊게 봐서 언젠가는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플레이 했는데 CG 1장에 낚였네요....

초반에는 아기나 나오는 설정과 히로인들의 정체, 그리고 일러도 제법 취향이여서 초반에는 재미있게 했는데
가면갈수록 스토리의 흐름이 몬가 이상해서 흐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고 H씬이 많은 수준이 아니라 이해가 안될정도로 
뜬금없이 나와서 이ㅎ

그리고 스토리도 이상한게 초반에는 아기아빠 정체 찾다가 중반부는 여릉방학이라고 애들끼리 놀다가 후반부는
뜬금없이 신캐릭터 2명 나와서 배틀물로 가더니 바로 끝.....

도대체 장르가 무엇이고 엔딩시점에서 해결되는건 거의 없다싶이 한데 왜 이렇게 끝내버렸는지...................
기승전결은 커녕 기승전에서 그냥 끝나버린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공략 가능 히로인이 3명인데 이 3명의 루트가 도중의 h씬 몇번하고 마지막 에필로그만
빼고 전부 같은 내용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에필로그가 갓갓인것도 아니고... 에필로그는 진짜 몇분이면 끝날정도로 내용도 없습니다..

차라리 이럴꺼면 하렘루트로 해서 단일루트로 갔으면 차라리 더 좋았을뻔 했네요.
단일이나 하렘이라 스토리는 큰 차이도 없고......


일러는 진짜 취향이여서 CG수가 많은 건 좋았는데 그거 말고는 장점을 찾아보기 힘든 작품이였네요....
스토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막 모에사 할정도로 귀여운건 또 아니고 개그가 좋은것도 아니고..... 

진짜 맨 위의 타이틀보고 괜히 행복회로? 돌리다가 제대로 낚인것 같습니다...
저 CG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방식의 결말이라.....

다음 작품은 원래 구작인 귀곡가를 할려고 했는데 치유물을 찾아 떠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