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8. 6. 21. 23:08


우소시리즈의 3번째의 아키우소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플레이전부터 여러곳에서 우소시리즈중에서 가장 노잼이라고 해서 기대를 전혀 안하고 해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그냥 이 작품도 무난하게 플레이한것 같습니다

물론 스토리나 히로인의 매력이 하루우소나 나츠우소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져서 지금까지 한 시리즈중에선
가장 지루하게 플레이 하긴 했습니다....
그나마 신규캐릭터인 서젠트나 종종나와주는 에리스의 전기과정모습때문에 참고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연인보다는 4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한 파트너인 만큼 그저 달달한것이 아니라
서로 편안히 본 모습으로 있을 수 있고 종종 개그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기 좋았네요
그리고 서로 주먹을 마주치는 장면이 종종 나와는데 그 장면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나저나 작붕...까지는 아닌데 옆모습과 정면모습이 좀 괴리가 있는듯 합니다.
옆모습에 비해 정면모습이 상당히 앳된 티가 남아있는 모습이여서 종종 적응이 안될 정도였던...


이번에도 아쉬웠던 점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주제로 하는것이 아니라 거짓말을 간파하는 주인공의 능력을
주된 요소로 쓴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루우소때는 거짓말자체를 주제로 해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런 모습이 적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아키우소는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반전이나 흑막등이 너무 쉽게 에측이 가능하다는 점이였네요.
중반부터는 거의 예측대로 흘러가고 엔딩마저도 뻔하게 흘러가서 가면갈수록 지루하게 했던....

에프터스토리도 마찬가지로 좀 뜬금없는 전개여서 지루하긴 했지만
그나마 에프터에서 에리스의 로리화모드는 가장 좋았습니다. 그냥 전기과정 그 모습대로 있어줬으면...

그리고 서젠트도 무지 마음에 들었는데 분량이 적어서 안타까웠다가 추가시나리오에 환호했다가 
또다시 기대하지 말라는 말에 안타까움이....
후유우소나 아키우소가 서젠트를 메인으로 했었으면!

그나저나 봄~가을편까지 전부 과거회상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네요. 덕분에 전기과정교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만 시리즈 내내 주인공이 너무 대놓고 둔감남이라 영.......... 

그리고 사츠키는 봄편부터 계속해서 정실포스를 뽑내고 있습니다..... 
하렘루트는 없지만 하렘루트가 있었으면 정실포지션은 무조건 사츠키인것 같습니다.

이젠 후유우소를 할 차례인데 후유우소가 가장 괜찮다고 하긴 하지만 히로인인 세츠카가 완전히 제 취향이 아니라
조금 걱정이긴하네요... 
그 갭을 스토리로 매꿀 수 있을련지....



p.s 도대체 4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랬던 애가 이렇게.... 




posted by 벼루_ 2018. 6. 17. 21:57


우소시리즈의 2번째인 나츠우소를 올클리어 헀습니다.

분량이나 재미자체는 하루우소처럼 짧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봄편인
하루우소가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히로인의 모에도는 나츠우소의 아오이의 완승...

후배+츤데레+노력파+M기질 까지 합쳐져서 환상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주네요.
게다가 본편에서는 주인공의 거짓말탐지기 능력까지 합쳐져서 츤츤을 제대로 보여주고 에프터에서는 
또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줘서 진짜 플레이 내내 아오잇치가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게다가 시리즈중에서 가장 빈유여서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직전에 한 오빠 아침까지~에 비하면 충분히 거유이지만 다른 히로인들의 평균사이즈가.....

그리고 하루우소에 비해 히로인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스토리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오이의 성장을 보여준 측면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스토리나 전개는 하루우소의 사츠키루트가 더 좋았습니다.
봄편과는 다르게 거짓말이라는 주제와 주인공의 능력도  제대로 못살린것 같고 큰 반전도 없는 등 
스토리만 보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스토리였습니다.

하루우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거짓말이라는 소재를 여러방면으로 상당히 잘 살린점이여서
나츠우소에서도 그런점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하루우소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하다가 느껴졌네요... 

그나저나 아오이와 주인공의 과거를 알고나니 다른루트 들어가기가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과거에 2명 사이에서 그런사건이 있었다니....

아직 아키우소랑 후유우소가 남았는데 플레이하면서 자꾸 아오이가 신경쓰일 것 같습니다
나츠우소를 가장 마지막에 했어야 됬는데!
게다가 후유우소는 몰라도 아키우소는 대부분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었다고 하니 더 걱정이네요.... 


posted by 벼루_ 2018. 6. 14. 23:24


Campus의 데뷔작인 하루우소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발매했을때부터 설정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할려고 하다가 체험판도 안하는 성격이라 시리즈물이라는 말을 듣고 
끝까지 나오면 할려고 마음먹었는데 저번에 에프터의 에프터까지 나오고 딱히 할게 없어서 잡았는데 
그럭저럭 무난하게 했네요.

이 작품은 잡게 된 계기자체도 거짓말탐지기시스템때문인데 확실히 이것때문에 작품이 몰입이 더 잘되긴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거짓말을 할때마다 빨간색으로 표시되는게 진짜 좋았습니다.

이 시스템이 없었으면 히로인인 사츠키도 거유속성에 종종 안경까지 쓰고 나와서 별로일뻔 했는데
이것때문에 오히려 히로인의 호감도가 오르고 더 몰입감있게 한듯 합니다.
거짓말탐지기 시스템때문에 초반을 상당히 재미있게 했는데 반대로 이 시스템없었으면 중도하차했을수도....

특히 에프터는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진짜 지루했네요..... 
히로인이 취향이 아니여서 이런지 이챠이챠하는건 괜찮았는데 다른 작품보다 금방 질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거유에다가 종종 안경까지 쓰고 나와주니.....

오히려 히로인인 사츠키보다는 나츠우소의 히로인인 이즈미가 더욱 더 신경쓰였네요.
도대체 어떤 과거이길래....



제목에서부터 '거짓말'이 들어가고 주인공의 능력은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 
히로인인 사츠키는 거짓말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고 묘사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등장인물마다 거짓말에 대한 생각등을 표현한것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역시 분량이 아쉬워서 마녀라던가 의뢰서 등등 세세한 설정은 ???로 남은게 아쉽긴 하지만
아직 시리즈가 남아있으니 좀 더 기대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분량이 짧긴 짧았습니다.
처음부터 로우프라이스이고 계절별로 분할해서 짧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짧았던...
반전도 괜찮았고 설정도 괜찮았았는데 역시 분량이 많이 아쉬운 작품이였네요.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뜬금없이 나오는 H씬은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습니다.
회상란 들어가보면 일반CG에 비해 압도적인 HCG....... 
H씬좀 줄이고 일반씬도 늘렸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습니다.

일단 시리즈 끝까지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나츠우소까지는 달려봐야겠습니다.
이즈미와 주인공의 과거가 너무 궁금한.....

p.s 타이틀화면에서 나오는 BGM 분명히 어디서 많이 들어본 BGM인데 몬지 모르곘네요....


posted by 벼루_ 2018. 6. 10. 22:18


Tinkle Position의 신작인 오빠, 아침까지 계속 꼬옥 안아줘!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올만에 누키게를 한듯 한데 카페에 올라온 리뷰글에 있는 CG가 너무나 귀여워 보여서 시작했습니다.
역시 누키게인관계로 스토리는 진짜 별거없지만 히로인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멍하니 엔터누르면서 귀여운 히로인들이 귀여운행동을 귀여운일러스로 보면서 에헤헤 웃다보니 어느새 엔딩이....
진짜 스토리는 별거 없고 지루한 편인데 히로인들 보는 맛으로 올클리어 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타이틀에 허그가 들어가는것 처럼 시스템에 허그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초중반은
강동에 따른 히로인들 반응이 귀여워서 이리저리 했는데 가면 갈수록 지루해져서 결국은 꺼버린....

설정자체는 천식에 걸린 오빠가 밤에 발작을 일으킬까봐 걱정되서 여동생들이 돌아가면서 같이 자는거긴한데....
가면 갈수록 설정보다는 이 세계관에 대한 의문이....... 

완벽한 근친이긴하지만 누키게이기에 별로신경은 안썻는데 플레이를 하다보니 특정 히로인엔딩직전에서는 거의
세계관자체가 거의 근친을 권유하는 세계관이여서 당황했습니다


진짜 스토리자체는 별거 없는데 히로인들이 너무 귀여워서 플레이하는 동안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장녀부터 막내까지 전부 허그할때 포즈가 다른것도 무지 좋았습니다.

제각각 허그의 방식이 달라서 어떤방식으로 허그하는 것을 보는 재미와 초반에는 흥미로운 허그파라미터시스템등등
생각외로 이것저것 신경많이 쓴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채혈할때 주사기로 채혈하는것이 아니라 메스로 짼다음에 피를 채혈하는 방식이라 대략 정신이 멍해졌던....

그래도 히로인 4명이 전부 빈유여서 좋았고 허그는 개인적으로 차녀인 아카네의 허그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연인끼리 허그하는 포즈라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히로인들의 일상모습도 귀여웠지만 특히 막내인 스미가 너무나도 취향저격이였습니다.... 
응석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파자마도 귀엽고 외출복도 귀엽고...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나 귀여워서
스미루트하면서 모에사를 당할뻔....

그리고 삼녀인 코하쿠는 몬가 루트내내 마니악한 느낌이....


0123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였습니다.
여동생+빈유+로리 속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시간때우기용도로 할만한 작품인듯하네요.

하렘루트가 있긴한데 하렘루트보다는 히로인개별의 매력이 잘 나타나는 개별루트가 더 좋았으나 개별루트때
하는 것을 보면 어떤 루트를 가던 결과적으로 최종적으로 이 집안 하렘루트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다만 메인타이틀은 4명다 로리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해보니 막내하고 삼녀까지만 로리포지션이고
나머지는..... 


posted by 벼루_ 2018. 6. 4. 21:16



미스테리백합물인 카밀레~7의 2승불가사의~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원래 백합을 좋아하는지라 백합요소만 보고 했는데 백합요소는 수위도 있고 H신도 많이 있는등 
백합적인 측면에서는 만족했습니다.
백합물 특유의 동성간의 심리묘사는 부족했지만 절대적인 분량으로 밀어붙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영.....
미스테리백합물이고 제목에서도 불가사의가 들어가는 등 루트도중도중에 불가사의가 언급되거나 사건이 
일어나는데 미스테리가 메인된 스토리는 전부 별로였습니다...

심지어 메인히로인인 나나미루트는 황당할정도로 허무하게 엔딩을 내버려서 더욱 더 그렇게 느껴진것 같네요...
혼자 2회차부터 공략이 가능하고 메인타이틀에 주인공과 단 둘이 있는데 스토리는 그저그런 수준...

일러도 괜찮고 여학원 특유의 분위기때문에 7의2승가지나 있는 불가사의 흑막 등등 설정을 잘 짠것 같은데
전개력이 부족했고 결국은 떡밥도 전부 회수 못하고 끝이 내버린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미스테리가 메인이 아니고 보조로 들어가는 히로인들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키라하고 코마에루트가 이런패턴인데 특히 코마에루트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춘기소녀의 갈등을 묘사하면서 미스테리적요소는 서브로 간간히 넣어주면서 고민을 해결하는 전개방식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키라하고 코마에루트는 진짜 몰입감있게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가장 만족한 루트였던.... 

그리고 주인공 설정이 여성인데 안에 남자인격이 있는게 백합물로써는 좀 걱정됬는데 나나미루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중이 없고 나나미루트에서는 백합적요소에는 큰 영향을 안주는 등 남캐의 비중이 적은것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몇안되는 백합물, 그것도 미스테리적요소가 추가된 백합물이고 백합적요소는 많이 들어간 편이고
분량이 길지도 않고 그다지 무거운 느낌도 아니니 백합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할 만 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진짜 백합의 농도, 특히 H씬의 비중이나 기타백합요소는 많아서 백합물로 즐기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5. 30. 23:07


Navel신작인 그대와 눈을 뜨는 몇가지 방법을 올클리어 헀습니다.
달작법이후 오랫만의 완전신작에다가 10주년 기념작인 달작법이 초초대박을 쳐서 15주년 기념작인 키미메자도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할만한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기존의 네이블작품과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존 네이블 작품들이 기본적으로 학원생들이 주인공이고 대부분이 학원이 배경이지만 이번작품은 학원의 ㅎ도 
안나올 정도였네요.... 

그리고 네이블 특유의 씬전환시 나오는 그 '쾅'하는 소리가 없어진것도 아쉬웠습니다...
다른분들도 많이 아쉬워 하던데 은근히 중독성 있는 그소리를 왜 지웠는지... 

기존 네이블작품중에서도 소울링크와 오레츠바는 어두운 분위기였고 바로 전작인 달작법도 마냥 밝은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이번작은 진짜 무거웠네요..... 

특히 초반에 하츠네가 너무 안타까워서 감정이입하면서 제발 하츠네가 행복해지길 바럤는데 노말엔딩과
배드엔딩에서는 참.... ㅠㅠ 


스토리구성이

공통 -> 개별엔딩1 -> 최종장 -> 개별엔딩2

이렇게 가는데 굳이 최종장이후에 개별엔딩으로 나눠야 했는지 좀 의문입니다..... 

일단 공통루트는 상당히 몰입감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다 싶이 하츠네의 처지에 동정도면서 몰입감도 생기고 반전이나 연출등이 좋아서 공통파트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개별파트는 좀 부실했네요....
개별파트이긴한데 최종장을 위한 떡밥만 던지고 히로인 개별스토리도 많이 없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내용과
아쉬운 분량이였습니다. 

그리고 최종장 자체는 반전도 있고 스피드하게 진행하면서 재미있게 했는데 개별엔딩을 보기위해 같은 내용을 
3번이나 반복하게 되니 처음에는 흥미진진했는데 3번째쯤 되니 스킵을 하긴 하지만 그냥 몬가 김이 빠졌습니다.
그렇다고 최종장에 히로인개별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약간이랑 에필로그만 달라지는 거라.....

차라리 최종장은 하츠네단일엔딩으로 하는게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굳이 히로인3명으로 구분했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플레이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공통이나 최종장이나 연출이나 반전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공통후반부의 마이카나 최종장에서는 연출등은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좋았고 공통하고 최종장 1회차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네요.

그리고 미코토를 제외한 히로인들도 괜찮았습니다
미코토는 그냥 처음부터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누님+거유+나긋나긋한 말투+비밀스러운 어른 등등 제가 싫어하는 속성으로만
구성이 되어버려서 네이블전체 히로인중 가장 별로였던.......

나머지 2명인 하츠네와 마이카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마이카는 일단 연하 소꿉친구속성부터 먹고 들어가고 기계치+대식가속성에다가 중간중간 보여주는 얼빠진모습과
그에 대비되는 공통루트에서의 캐리력등등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츠네는 진짜....
처음에는 그저그랬는데 플레이할수도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감정이입이 많이 된 히로인이였습니다.
첫인상은 말도 어버버하고 크게 매력이 없었는데 플레이할수록 동정도 되고 세상물정모르는 순수한 모습과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등등이 진짜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공통루트에서 진짜 해피엔딩이길 바랬고 노말엔딩이나 배드엔딩에서는 너무나 안타까웠네요.... 

그나저나 원래 본편전에는 체험판도 안하고 스토리도 자세히 안보는등 사전정보가 최대한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해서
이번작품도 안드로이드가 나온다는 정보 1개만 가지고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전개여서 놀랐던.......
미노리의 토리노라인같은 전개를 예상헀는데 완전히 다른 장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단점도 많은 작품이였습니다.
노말엔딩에서는 설정구멍도 보였고 히로인별 개별 스토리가 짧은 점도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나쁘지는 않았네요.
분량 자체가 긴편이 아니라 개그도 많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들어가 있고 전체적인 스토리구성도 그럭저럭 즐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하츠네 END2의 에필로그가 게임 초반부랑 오버랩되는 부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작이상이긴하지만 수작에는 못 미치는 수준의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달작법처럼 2도 나오고 몇개씩 우려먹을 수준은 안되는것 같지만 팬디스크 1개 정도는 내줬으면합니다..
본편에 비공략이였던 서브히로인2명이랑 후일담해서 넣어서 1개만 만들만 딱 괜찮을 것 같긴한데.....

이번에도 금발고스로리가 비공략이여서 광광울었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5. 25. 23:10


夜のひつじ의 로리타시리즈의 4번째작품인 하렘쌍둥이 로리타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발매 한지는 제법 됬는데 이것저것 하느라 미루다 보니 이제야 올클리어 했네요.

제목에서도 쌍둥이가 들어가듯이 로리타시리즈로써는 처음으로 단독 히로인이 아니라 히로인이 2명이
된 작품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왜 2명으로 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로리타시리즈가 대대로 무미건조한 어른과 인생n회차인 애늙은이로리의 관계를 그린작품이고
이번작품도 역시 같은 구도를 취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2명이라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게 되어서
역대 로리타시리즈중에서는 가장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일러는 최상급이였네요... 동인작품이라는 믿기지 않는 일러퀄리티와 성우분의 연기까지.... 
역시 플레이하고 후회하지 않는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나오(파랑머리)가 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좀 더 갭모에를 느낄 수 있고 보이스톤이 좀 더 취향이던.... 

짧긴 하지만 역시 로리콘의 혼에 불을 지피는 좋은 작품이였네요. 
어짜피 로리타시리즈가 스토리를 보고 하는건 아니니! 

저번에는 시간이 안맞았지만 차기작은 코미케에 가서 꼭 발매한날에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노력을! 



p.s 시리즈의 시작인 마성의 마코쨩을 넘는 히로인이 과연 나올련지.... 

posted by 벼루_ 2018. 5. 23. 19:32


유즈소프트의 3월신작인 리들조커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플레이하기전에 다른분들의 평가가 대부분 별로여서 저도 그냥 5월신작까지 시간때울 겸 해서 잡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유즈스러운 유즈의 신작이였던.....

유즈의 작품은 천신란만때 그 댄스...에 반해서 그 후로 쭉 해오고 있는데 몬가 캐릭터랑 설정은 잘 잡는것 같은데
막상 그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건 별로 인듯 하네요...

이번에는 아스트랄이라는 이능력과 학원잠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했는데 유즈답게 이번에도 캐릭터는 무지 잘뽑혔는데
스토리가 이번에도 따라가주질 못했네요......

공통은 재미있고 개별에서 가면 갈수록 지루해지는 유즈의 특성을 이번 작품에서도 그대로 보여준것 같습니다.


아야세 같은 경우는 패드네타때문에 개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었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거 말고는 볼 게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패드네타만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하니 가면 갈수록 식상해지고 질려버렸네요. 
다른 매력도 어필했으면 괜찮았을텐데 1가지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

마유는 원래부터 히로인자체가 누님이라 제 취향도 아니였는데 스토리도 가장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다른루트에서는 인과관계라는게 어느정도 있는데 마유루트는 진짜 너무나 뜬금없던.....

그리고 다른분들이 별로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했던 하즈키루트는 개인적으로 은근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흑발성애자여서 첫인상부터 나나미와 같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착각이나 망상하는 등의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다만 개별루트 마지막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이랑 하즈키사이의 갈등요소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것을 너무 빨리 해결해버린...
좀 더 2명의 사이가 틀어지고 의견충돌등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좀 더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남은 우리의 후배조인 나나미와 치사키!
치사키는 서브여서 분량도 적고 에프터스토리가 1개밖에 없긴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딱 유즈의 서브히로인다운 
작품이여서 그냥 무난하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몬가 연애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기특한 후배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남은....
서브 말고 메인으로 승격시켜서 5명 히로인체제로 갔으면 하는 소망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왜 서브인지 ㅠㅠ  

그리고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든 히로인은 역시 나나미였습니다.
첫 인상도 가장 좋았고 스토리도 이능력이라는 소재를 가장 잘 살렸다고 생각해서 스토리도 가장 좋았습니다.
은근슬쩍 브라콘모습 보이는것도 좋아고 주인공의 시스콘모습도 좋았고! 역시 여동생속성은 너무나 좋은속성입니다.

특히 '가족 룰'로 스트레스 푸는게 진짜 귀여웠습니다 ㅋㅋㅋ
SD로 나오는데 왜이리 귀여운지...! 나나미가 나올때마다 행복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다만 역시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이챠이챠가 너무나 적은것 아쉬웠네요...
귀여운 모습을 더 보고 싶었는데 분량이 많지는 않아서 슬펐습니다 ㅠㅠ



전체적으로 그래도 아일노츠보다는 할만한 평범한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유즈는 이렇게 이능력으로 약간씩 무거워지기 보다는 그냥 학원물쪽으로 가면서 히로인들이랑 꽁냥꽁냥 
거리는 작품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괜히 이능력가지고 설정살릴려다가 오히려 히로인들 개성이 죽거나 이저도저도 아닌 애매한 스토리가 될바에는
처음부터 달달한 스토리로 밀고 나가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히로인들 진짜 이쁘게 뽑아두고 하라는 염장질은 안하니.......

차기작은 또 어떤 설정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차기작은 이챠이챠분량을 좀 더 늘려줬으면 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5. 17. 21:22


스카이피시포코의 신작인 こねこねこねこ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처음에 공개됬을때만 해도 로리로리한 히로인들때문에 기대해서 스킨으로 까지 만들정도 기대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몬가 애매한 작품....이였습니다.

회상버전에만 나오지만 로리모드때 히로인들이 너무 귀여웠고 성인버전도 일러가 좋아서 무난한 누키계로 즐기기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중간에 괜히 고양이의 목숨이9개라던지 윤회전생등의 소재가 나와서 중간중간 무겁게가면서 떡밥을 뿌린점이 별로였네요....

뿌린 떡밥을 제대로 회수했으면 모를까, 개별루트에서는 떡밥만 뿌리고 하렘루트라쓰고 트루엔딩이라고 읽는
루트에서도 얼렁뚱땅넘어가고 애매하게 끝내버리고.....

차라리 좀 더 이챠이챠에 집중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인들은 귀여운데 괜히 진지하게 갈려다가 이도저도 아닌것 같은 느낌이 받았습니다.

특히 시로네같은 경우는 충분히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좋았더 점은 과거회상때 나오는 히로인들의 로리모드였네요.
나올때마다 애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이 귀여운생명체들 보는 맛 으로 올클했습니다.

그냥 전생관련 이야기를 넣지말고 과거회상만 좀 더 길게 넣었으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진짜 애들이 번호할때마다 모에사당할뻔 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전체적으로 그냥 생각없이 시간때우기로 하면 괜찮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미묘하지만 스토리가 지뢰급인것도 아니고 일러는 로리모드나 성인모드다 둘 다 귀엽고 이뻐서 일러보는
맛에 해도 충분히 할만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벼루_ 2018. 4. 13. 22:38


petit linge의 데뷔작인 ロスト・エコーズ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환생물+로리로리한 신님때문에 잡은 작품인데 분명히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설정구멍도 존재하고 약간 억지전개도 있긴 하지만 묘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전생, 환생물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히로인들도 귀엽긴 한데 진짜 올클하고 스스로도 약간 이상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였네요. 무슨 세뇌전파라도 나오나....

전체적으로 설정이나 소재는 좋았는데 라이터의 필력부족인지 자꾸 스토리의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드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였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느라 구성이 꼬인 느낌도 들고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툭툭 끊어져서 
집중도 안되고 갑자기 튀어나와서 당혹스럽기까지한....
그래서 실수로 스킵했나 하고 백로그를 봐야할 지경인...


몬가 쓰다보니 단점만 적긴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는 작품이였습니다.
먼저 히로인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미하고 유이카만 보고 했는데 하면 할수록 덜렁이 무녀님인 히나오가 무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흑발+무녀복을 좋아하는 것도 있는데 작중의 개그파트를 혼자서 하드캐리도 하고 전생과의 갭모에도 
보여주는 등 작중에서 가장 임펙트있는 히로인이였습니다.

그래서 히나오가 나오는 장면은 재미없는 장면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별루트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근데 보이스가 타유타마의 마시로보이스여서 들을때마다 묘한 느낌이 들던....

그리고 유이카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케맨인줄 알았는데 갭모에도 좋고 데레데레버전도 귀여워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네요.
그리고 타이틀에서도 우미와 같이 투톱으로 있어서 스토리의 비중도 있는 등 유이카루트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코하쿠하고 아키호루트는 미묘했네요....
둘다 설정하고 소재는 좋았지만 스토리전개능력은 진짜 별로여서 플레이내내 지루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그나마 아키호는 후반가면 좀 괜찮아졌지만 코하쿠같은 경우는 히로인도 별로 취향이 아니라 이 작품에서 가장 
지루하게 한 루트였네요...
전생 모습은 둘 다 좋았는데....


그리고 이 작품의 트루엔딩격인 우미루트는 가장 재미있게 한 루트였습니다.
은발로리+신님이라는 속성때문에 보자마자 가장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이였는데 트루엔딩답게 스토리도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루트에서 조금씩 뿌리거나 단편적으로 해결된 떡밥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우미의 이야기까지 보여주는 등
개별루트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다른 루트에서는 방관자로 있던 우미가 직접 연관이 되니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신님과 인간의 수명에 대한 것을 어떻게 풀어갈지 가장 궁금하긴 했는데 나름 괜찮게 풀어갔고
마지막 엔딩도 베스트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한 엔딩이고 나름 답을 제시해줘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우미루트는 과거개변의 해결된 이후의 시점의 이야기여서 분량이 다른 히로인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고
이 작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흐름이 끊기는 문제는 어쩔 수 없었네요....

그래도 우미가 귀여우니 모든것이 용서됩니다!


전체적으로 분명히 단점이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몇몇대사들이 괜찮고 히로인들이 전부 귀여워서
환생물이나 전생물을 좋아 하시는 분이시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잡아봐도 될것 같습니다.

환생+역사개변이라 처음에는 좀 무겁게 갈 줄았는데 개그, 특히 히나오덕분에 크게 무겁지도 않고 스토리자체도
지뢰까지는 아닌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히나오를 제외하고는 모든 히로인이 현생보다는 전생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전생인물들로 공략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