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9. 6. 27. 18:43

원문 출처 : http://moe-gameaward.com/ranking/index.html?year_id=2019&month_id=04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위한 작품은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하나도 못봤는데 몬가 시나리오라이터는 자신만만하네요...

 

그리고 3,4위는 마지막까지 업치락뒤치락했는데 제가 밀던 백합겜이 3위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매일 꾸준히 투표한 보람이 있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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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9. 6. 26. 22:05

 

원본출처 : http://key.visualarts.gr.jp/key20th/message.html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10년전에 비해 업계가 많이 축소되어서 이번에는 크게는 안하나보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라 이번 키오케도 가고 20주년 박스도 지르고 하는데 30주년, 그 이상까지 이어졌으면 합니다.

 

 

p.s 

마에다 준님.......

행복한 카킷코가 되기 위해서는 엔젤비트가 6부까지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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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9. 6. 12. 20:43

Summer Pockets」 숏 스토리 ~여름의 눈부심 속에서~

【나루세 코바토편】

 

섬머포켓의 본편에서는 그려지지 않은 본편 이전의 이야기나 후일담등 보여드리지 않았던

비화들를 오리지널라이터들이 집필.

공식사이트에서 시리즈 게제중. 갱신은 매월 말을 에정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해주세요!

 

글 : 니이지마 유우(新島夕), 카이(), 하사마(ハサマ)

그림 : 휴무윤 (ふむゆん)

 

 

 

p.s 코바토 숏 스토리는 섬머포켓 본편의 네타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중 혹은 플레이중이신 분들은 클리어를 하신 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문출처 : http://key.visualarts.gr.jp/summer/ss/kobato_ss.html

 

 

<변함없는 우리들>

 

 

──8월 모일

폭풍우가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 언제나 온화한 토리시로지마의 바다도 오늘밤은 만큼은 흥분한 듯이 날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벼랑위로부터 내려보는 3개의 큰 그림자가 있었다.

 

「바다가 거칠어지고 있구먼. 신의 분노다.」

중앙에 있는 남자가 중후하게 중얼거렸다. 울퉁불퉁한 근육에는 몇개의 상처가 새겨져 있다. 

그것은 무수한 아수라장을 빠져나온 증거였다.

앙옆에도 지지안을 정도의 완강한 몸집의 남자가 2명.

중앙의 남자와 같이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떠오르는 3명의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새겨져있다. 

그것은 늙음이자 고뇌의 주름이기도 했다.

 

「재앙이 방문한다는 예고인 것인가」

「결계는?」

「벌써 찟어졌다」

「백호의 자리가 상당히 오래동안 비었으니」

「우리들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련지 모르겠구먼」

「역시......」

중앙의 남자가 끄덕였다

 

「새로운 사천왕이 필요하겠군. 결계를 다시 치지 않으면 안된다.」

「또 그 이야기인가. 우리들 자식들의 세대는 현대의 가치관에 오염되어 우리들의 활동따윈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지 않은가」

「재앙이나 결계등의 이야기를 해도 경원만 당했지」

「차라리 좀 더 젋은 사람을 목표로 하는건 어떤가」

「좀 더 젋은......?」

「그 아래다. 손자세대가 있지 않은가」

「그럼 저녀석이겠지. 제일 건강한 녀석. 미타니의 손자」

「나도 그 녀석은 알고 있다. 종종 반나체로 배회하는 이상한 녀석」

「뭐.... 그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섬이기도 하고」

「그정도라면 괜찮겠지만 왠지 가끔 멈춰서서 유두를 부들부들 떨더니 『내일은 비네......』라고 중얼거리더구먼. 뭔가를 조사하고 있는듯 하네」

「뭐야 그거 무서워」

「무서워!」

「......그런 녀석한테 청룡은 잇게 하지 않어! 나의 청룡이 그런 유두 부들부들 남자한테.....싫다. 싫다고」

「울지말게」

「그 밖에도 있지 않은가. 그 스포츠맨의......탁구를 하고 있는」

「카노우의 손자인가」

「성실한 소년이라는 느낌이였지」

「하지만 그 녀석은 바보다」

「......바보인가」

「.....그런가」

「변변한 젊은이가 없구먼」

「괜찮은건가 이 섬」

「차라리 여자여도 괜찮긴 하지만」

「가장 유망했던 그녀는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하고 있는가」

「소라카도 아이......사신을 통괄해 황룡의 자리마저 손에 넣었을수도 있을 그녀가, 후.......인생이라는 것은 마음음대로 되지 않는구먼.」

「......1명 후보가 있다.」

오랫동안 조용히 있던 중앙의 상처투성이의 남자가 중후하게 입을 열었다.

2명의 남자가 시선을 따른다.

 

「뭐라? 그 밖에도 있었나? 그런 남자가」

「아아 제법 괜찮은 것같은 남자다」

「이름은?」

「녀석의 이름인가? 확실히.......그래 『타카하라 하이리』였지」

남자가 힐쭉하고 웃는다

절벽에 한층 더 강하게 부딪친 물결이 격렬하게 튀어날아올라 남자들에게 물보라를 퍼붓었다.

 

 

동사무소 근처에는 청년회관이라 불리는 건물이 있다.

평상시에는 청년이라는 것은 이름뿐으로 노인들의 휴식장소가 되어 있어 이따금 인기없는 연예인이 초대되거나 한 물 간 엔카가수가 초대되거나 하는 등 약간의 행사를 하고 있을뿐이였다.

그런 청년회관의 회의실에 이른 아침부터 1명의 소년이 반납치되어 있는 것과 같은 형태로 끌려 오고 있었다.

소년은 흠칫흠칫 경계하듯이 방에 들어왔다.

카토우씨의 친척이라고 하는 하이리라 불리는 소년이다.

하이리는 고압적인 자세를 하고 있는 우리들을 찾아내 한층 더 얼굴을 흐리게 했다.

 

「왔는가」

「무,무슨일인가요.」

주작과 청룡이 소년을 둘러싸 흥미로운듯이 빤히 쳐다보고 거칠고 억센 손으로 팡창 들을 두드렸다

하이리는 격렬하게 기침을 했다

 

「시력양호! 청력양호!」

「건강양호」

「얼굴보통」

「평범 그 자체구먼!」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랄까 어떻게 지금의 행동으로 시력이던가 청력을 아셧나요?」

「자자 신경쓰지 말고! 합격이다!」

「하. 하아?」

「타카하라 하이리여! 너는 사천왕 도전 후보로 선택되었다.」

나의 말에 하이리는 어이를 상실한 듯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이신지」

「그러니까 사천왕의 자리를 얻기 위해서 도전할 수 있는 권리를 손에 넣었다는 것이다」

「우선 사천왕이라는게 하는건......」

「섬을 재앙으로부터 지키는 수호자다」

「하,하아......사천왕......수호자....... 시로하가 하는 여름새의 의식 같은 역활인가요? 거기에 제가 선택되었다는 소리인가요?」

「고로 부탁한다!」

「아니 기다려주세요! 저는 여름휴가가 끝나면 섬을 나갑니다. 그런 대단해보이는 역활 무리입니다.」

「뭐...라. 그럴 예정이였는가. 어떻게 된 건가 코바토」

「아니 나도 금시초문이다. 섬에완전히 익숙해져서 이주해온줄말 알았지」

「아하하......죄송합니다. 단순한 창고의 정리를 도와주러 온거라.......」

「흐흠. 그럼 어런건 어떠한가?」

「네?」

「이 섬의 누군가와 연결되서 섬의 인간이 된다.」

「엣,에에에에에에」

하이리가 격렬하게 동요한다.

 

「아니 저기 그건......예를 들면 누구인가요. 나루세씨의......손녀라던지....라는 건가요」

슬쩍 나를 보았다

「그건 아니다!」

나는 바로 부정했다.

 

「아, 그런가요」

「나루세보다 우리집은 어떤가?」

「그게......」

「청룡이다」

「청룡씨의 손녀인가요?」

「아니 딸내미다」

「따님......저 실례지만 연령은......」

「40대 근처일려나」

「조금, 아니 너무 연상이지 않나요!? 우리 어머니와 비슷한 정도인데. 40대라고 하는 것도 너무 범위가 넓고!」

「40대 초반이면 괜찮다는 소리인가」

「아닙니다! 유감스럽지만 나이차가 너무나 크잖아요」

「아니아니 시골에서는 그게 보통이니」

「이상한 것을 주입시키는거 아니다. 어쩔 수 없으니 우리 손녀한테 어필할 권리정도라면 주도록 하지」

이번에는 주작이 앞으로 나왔다.

 

「덧붙여서 손녀분의 연령은.......」

「올해로 10살이 된다.」

「올해로!? 랄까 이번에는 너무 아래입니다! 아무리그래도 10살은 안됩니다. 18살 이상으로 해주세요.」

「뭐야 그게 너의 취향인가」

「그런게 아니라......」

하이리는 한 번 헛기침을 한 후 근처를 둘리번 거린 후 목소리를 낮췄다.

 

「저기 그게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여러가지로」

「애송이가 이상한 일을 말하네. 여러가지 지장리는건 뭐냐?」

「아니 그건 그게,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면......아하하」

「뭐가 아하하냐」

「코바토 이 녀석 괜찮은건가?」

「으,으음.......」

 

 

바다에서 대결했을때는 조금은 장래가 유망한 남자라고 생각했것만.......

「뭐 신부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차생각한다고 하고 섬에 영주할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도 괜찮은가?」

무리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킬려고 하는 우리들의 사이에 하이리가 당황해서 비집고 들어간다.

 

「좋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결정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재앙은 어떻게 할건가의 대안을 내주게! 대안도 없이 부정만 하지 말아줬으면 하구먼」

「아니, 진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도대체 재앙이라는 건 무엇입니까?」

「그것은......쿠아아아아아아악!」

갑자기 청룡이 표정을 일그러트리면 붕괴했다.

 

「왜 그러는겐가! 설마 벌써 재앙이!

「허리가 아프다. 오랫만에 너무 무리......했어. 나는 이제......안된다.......뒤는 부탁한다」

「청룡!!!!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옷!? 주작! 너도 허리가!? 」

이번에는 나의 차례일지도 모른다.

 

「차례차례 사천왕이 넘어져간다......이제 사치를 말할 틈은 없다.」

청룡이 신음한다

「바보녀석이나 유두를 부들부들 떠는 녀석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잠깐만요! 지금 그 발언은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쾅 하고 하이리는 테이블을 두드렸다

「!?」

그 험악한 얼굴에 나도 순간 오싹했다.

 

「유두 부들부들이라는 건 도대체 어떤 이야기인가요. 어떤 분의 손녀입니까! 」

「흥분하지말거라. 유두 부들부들은 남자의 이야기다.」

「뭐,뭐야 그렇습니까.......남자의......하하....나란 녀석은......」

「분위기가 너무나 달라지지 않았는가」

「적령기의 소년에게는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라는 것으로 데려와라! 유두 부들부들남자와 바보녀석을!」

내가 소리 높여 선언을 하자 정적이 방문했다.

모두가 하이리를 보고 있었다.

 

「제가요!?」

「부탁한다!」

「뭐 괜찮지만......랄까 누구입니까!? 유두 부들부들남자와 바보라는 하는 사람은」

 

 

 

 

 

「그래서 우리들이 끌려온건가」

1시간 후 두리번거리는 두 사람을 데려 하이리가 청년회관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유두부들하고 바보는 조금 생각해보니 누구인지 바로 눈치 챘습니다」

「너 친구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잘 왔다! 기뻐해라! 너희들에게 사천왕의 칭호를 이을 찬스를 주마

조금전까지 하리가 이러니 저러니 하고 있던 주작과 청룡이 큰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잘 모르겠지만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어째서냐!」

「뭔가 귀찮을것 같아서......」

미타니의 손자가 지긋지긋한 얼굴로 히이리를 되돌아 보았다.

 

「하이리, 너는 이 섬에서 살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할아범들을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어이, 유두 부들부들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랄까 유두 부들부들이라는건 뭔가요!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 말아주세요」

「그렇습니다. 제대로 유두부들이라는 약칭이 있는데」

하이리가 이상한 보충을 했다.

 

「유두부들!? 없어 그런 귀여운 약칭」

「너가 혼자서 유두를 부들부들 흔들고 있어서 붙여진 별명이야」

「그런 변태스러운 일 한적 없어! 애초에 유두는 자신의 의지로 흔들거릴 수 없는거야!」

「그럼 그건 뭐였던 거야」

「그건......바람에 의해서 저절로 흔들린겁니다. 잎파리가 흔들리듯이」

「거짓말! 그렇게 나긋나긋한 유두가 아니잖아」

「아니아니 스스로 말하는것도 부끄럽지만 제법 부드러운 유두야. 볼래?」

「안 봐! 랄까 조금 전부터 멋대로 보여주고 있잖아」

「어쩃든 돌아가자구. 상대하고 있으면 끝이 없어」

미타니와 카노우의 손자가 돌아갈려고 한다. 한편으로 하이리는 불안한 듯이 당황하고 있었다.

 

「아니 근데 심각한것 같은데. 재앙이라던가 결계라던가. 이대로 가만히 놔둘 순 없잖아」

「이미 엄청 수상하잖아. 결계라는건 도대체 뭔데」

「셧업!」

하나도 진행되지 않는 이야기에 나는 무심코 큰 소리를 질렀다.

 

「읏!?」

「도시의 생활에 침범되어! 자연과의 조화를 잃은 젋은이들이여. 바다의 신이 노하셧다!」

「외래의 가치관에 오염되어 고향의 냄새를 느끼게 되지 못한 자들이여」

「방금 셧업! 이라고 말하셧죠」

「조용히!」

「아, 고쳐 말했다」

「봐봐 계속 상대하고 있으면 끝이 없다고」

「미안하지만 훈련이 있다. 나는 이만 돌아가겠어.」

돌아갈려고 하는 미타니의 손자들을 내가 뭐라 말하기 전에 하이리가 만류했다.

 

「잠깐 기달려줘. 이건 시로하가 말하고 있던 일과 관련되고 있는게 아닐까?」

「뭐?」

「시로하는 축제때 뭔가 불길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하고 있어. 혹시 할아버지들께서 말하는 재앙은 그 예지와 뭔가 관계가 있을수도 몰라 」

「흐음, 확실히 그럴수도」

「무시 할 순 없네」

미타니와 카노우의 손자도 이제야 겨우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것 같다.

 

「알겠습니다. 코바토할아버지. 만약 저희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시켜주세요」

일어선 하이리의 눈에는 각오가 머무르고 있었다.

시로하가 이러니저러니 하면서 서로 이야기 하고 있었던 것이 신경쓰이지만 뭐 괜찮겠지

 

「좋은 눈이다. 사천왕의 칭호를 얻기 위한 특훈에도 견딜수도 모르겠구먼」

「트,특훈?? 사천왕 스쿼트입니까?」

「그것뿐이라고 생각하지 말거라」

나는 겁없이 웃었다.

 

「엣......뭐, 뭘 시키려는 건가요.」

「지금부터 신 사천왕의 칭호획득을 위한 특훈 합숙을 시작한다! 짐을 가지고 와라! 산에서 2박3일간의 합숙을 실시하겠어!」

「네에에에!?」

「그,그런일이...」

「뭔가 얼렁뚱땅 슬그머니 사천왕의 칭호를 이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건가?」

「네」

 

 

 

 

그들의 엄격한 특훈이 시작되었다.

아침5시에 기상하여 토리시로지마찬가의 제창으로 부터 시작된다.

아침식사뒤에는 런닝과 근력트레이닝

혈을 자극해 잠재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침술을 하거나 저녁쯤에 지치고 지친 그들에게 사천왕 스쿼트 지옥

마지막에는 하늘을 향한 절규 ──

 

「토리시로지마 즐거워!」

「토리시로지마 너무 좋아!」

 

그건 2박3일뿐이였지만 그들에게는 영원과 같은 긴 시간이였을 것이다.

 

 

 

 

 

「저기 하이리. 점점 내 안에서는 알 수 없게 되었어」

미타니의 손자가 몽롱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뭐가」

「바람으로 유두가 흔들리고 있는건가 유두가 공기를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건가」

「어느쪽도 아니껄. 그리고 후자는 있을 수 없어. 도대체 어떤 유두를 하고 있는거야」

「우......우연이야」

「마친 나도 탁구공이 라켓을 치고 있는건가 라켓이 탁구공을 치고있는건가 햇갈리게 됬다.」

「여기도 혼란하고 있네」

「흠. 어느정도 성장한것 같구나」

나는 만족스럽게 수긍했다.

실제로 그들의 노력은 나의 예상을 넘고 있었다.

그들이라면 혹시......

 

「자 그럼 결계를 치겠어!」

「네」

히이리들이 원진을 짜 소리를 질렀다.

어디에선가 바람이 불어 왔는지 미타니 손자의 유두가 부들부들 흔들리고 있다.

아니 바람같은건 불지 않았다. 저것은 역시 자기자신이 흔들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

하이리는 진지하게 빌고 있었다.

격렬한 수행으로 얻은 강인한 정신력과 신념에서부터 발해지는 절규는 언령으로써의 힘을 가진다.

그들은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힘과 소원을 쥐어짜 외쳤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4명의 생각이 하나가 되었다.

기원은 힘어 되어 섬을 뒤덮어 사악한 것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결계가 된다.

이것이야 말로 「현무」「쳥룡」「백호」「주작」에 의한 사신공명의 힘

 

「4명......?」

「어 생각해보니 3명 밖에 없잖아」

「그, 그렇네 하지만 그 4명째는 도대체.......」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쿠다의 기술은 세계제일이이이이이!!」

뭔가 섞이고 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

 

 

 

「흠」

모인 우리들은 하늘을 올려다 본다.

「결계 다시 칠 수 있었나요?」

하이리가 시원한듯한 얼굴로 물어봤다

 

「아니 딱히 아무일도 없다」

「에엣!? 결계는 어떻게 된건가요?」

「아니 그건 그게 기분의 문제이니」

「기분의 문제!?」

「나머지는 착실하게 노력하게」

「무엇을 노력한다는 건가요?」

「범행을 일으키기 쉬운 시기에 이 장소에서 파수를 해주었으면 하네」

「그건 언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하루종일이다」

「하루종일!? 무리예요!」

「싫다!」

「거절한다!」

3명의 비난이 쏟아진다. 그 와중에「오쿠다의 힘을 보여준다!」라면 1명은 불타오르고 있었지만

 

「결국 재앙이 이라는건 뭔가요? 파수를 하면 피할 수 있는 재앙인가요? 범행이라고 하셧는데......」

「흠. 이 계절이 되면 밀렵꾼들이 나타나서 말이야」

「밀렵꾼!?」

성게를 잡을 순 있지만 멋대로 잡아서는안된다. 그걸 밤중에 몰래 잡아가는 발칙한 놈이 있다.

「성게......밀렵꾼......시시하네」

하이리들이 한숨을 내쉬었다.

 

「무엇이 시시한가! 성게가 얼마나 비싼지 알고나 있는건가」

「아니 가격은 둘째치고 천재지변 같은 좀 더 굉장한 것이 다가오는 줄 알고」

「으하하하하. 무엇을 말하는겐가. 그런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있을리 없잖아」

「최근 몇년은 노미키쨩의 활약도 있어서 도둑질을 감시하고 있었지만......컨디션을 나빠져서 조금 쉬고 있어서 」

「밀렵꾼이 오는 듯한 느낌이 나서 조금 무서워져서」

「무서워졌다니」

「그런 이유로 부탁한다 백호」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 말아주세요!」

「이상한 이름!? 네녀석 감히 사천왕의 칭호를 우롱하다니! 애송이라고 생각해서 봐주고 있었것만 조금 쓴 맛을 보여줘야 할것 같구나 하아아아아아아」

주작이 깊게 숨을 들이마신다. 수수께끼의 연기를 일으키면서 그의 몸이 한 층 더 커져 런닝이 팟하고 터져나갔다.

타카하라의 애송이는 순간 무엇인가에 반응했지만, 아니 다르다......라고 다시 생각하고 있었다.

 

「에,에에엣. 랄까 엄청 건강하시네요」

「하-하핫! 네녀석들과 함께 특훈을 하고 있는 동안에 신체에 영기가 넘쳐흐르게 되었다」

이어서 청룡도 스오오오오오오 라는 수수께끼의 호흡과 함께 근육을 가득 오르게 해 윗도리를 찟어 버렸다.

나도 지고 있을 순 없다.

「하아아아아아아」

팡,팡 굳게 다져진 육체가 얇은 옷을 찢어 간다.

 

「왜 바지까지 찢어지는건가요. 청바지잖아, 저거.......」

「카하하! 평소부터 엉덩이살을 단련하고 있던 결과다」

「건강 넘쳐 흐르잖아!」

「이건......눈에 너무나 나쁜데......」

하이리들이 전율하고 있다.

 

「엉덩이살의 단련......맹점이였다.」

「감탄하지마. 텐젠」

「어르신!」

라며 배후로부터 높은 목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는......

 

「폐를 끼쳤습니다. 이젠 괜찮습니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오는 것은 커다란 워터라이플을 짋어진 노무라양이였다.

우리들의 모습에 개의치 않고 의욕넘치는 표정으로 라이플을 내걸었다.

 

「노미키? 몸이 나쁜게 아니였어?」

하이리가 걱정인듯한 목소리로 말을 건냈다.

 

「약간 감기에 걸렸었다. 이젠 괜찮다.」

「지금 들은건데 노미키가 밀렵꾼의 감시를 하고 있었다고」

「으음. 맞다」

「하지만 나라고 해도 눈에 닿지 않는 곳이 있으니 어르신들께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그 연세가 되셔도 언제나 섬과 모두의 일을 걱정해주시고 계신다. 그분들께는 언제나 감사의 마음뿐이다.」

「건강하시구나~」

「아니 건강하시게 된거다.」

「응?」

「오랫만에 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들어왔으니 기쁘시겠지」

「새로운 바람?」

「훗. 알고 있는게 아닌가?」

「......나?」

「맞다구. 너가 가져온 바람으로 유두가 흔들리고 있어」

「기분나빠! 그건 도대체 어떤 구조인거야」

「봐봐 귀를 쫑긋쫑긋 시킬 수 있는 녀석이 있잖아? 그거랑 같은 거야」

「헤에. 라고 하지만 이해할 수 없지만」

「기뿐 나쁜 이야기를 하지마라. 사라져라」

「끼야-!!」

「이봐 코바토.....묘하게 그리워 지는구먼」

주작이 와글와글거리면 떠드는 애송이들을 바라보면서 중얼거렸다.

 

「뭐가 말인가」

「마치 과거의 우리들 같지 않는가」

「그런가. 저렇게 바보는 아니였지만」

「후후. 과거는 미화되는 것. 나이를 취하면 마치 예전보다 현명해진것 같은 착각이 들뿐이지」

「우리들도 젊은 시절에는 바보이고 무모했었지.」

「그렇구먼」

「아아......그리고 눈부시네」

「뭐라??」

청룡이 의외인듯이 되돌아 보았다. 나는 재빨리 얼버무렸다.

 

「아니 햇빛이 눈에 들어와서......」

「그런가」

「결정했다! 그 타카하라 하이리라고 하는 남자에게는 나의 소중한 손녀와의 교제를 인정하도록 하지」

주작이 당돌하게, 그리고 소리 높여 선언했다.

 

「너의 손녀는 겨우 10살이지 않은가」

「그런고로 저런게 미덥지 못한 녀석한테는 연상의 부인이 좋은게야」

「연상에도 정도가 있지. 너의 딸은 연상이라고 하기보다는 어머니다」

「어흠!」

나는 한 번 크게 헛기침을 했다.

 

「중요한건 연령이 아니라 본인끼리의 의사가 아닐련지」

「......」

주작과 쳥룡이 나란히 나를 바라봤다.

 

「호오? 본인사이의 의사라」

「라고 해도......너는 무리지 아니한가. 소중한, 소중한 손녀이니말이야」

「아,아니......뭐......앞으로 저녀석이 어떻게 활약하냐에 따라서 고민정도는 해볼 수 없는건 아니지만...... 」

나는 조금 생각해 봤다.

미소로 애송이를 맞이하는 에이프런차림의 시로하가 보였다.

 

 

그 미소에는 생전 할멈의 모습이......

「역시 허락할 수 없어어어어!!!!」

저런 연약한 애송이따위한테 시로하를 맡길 수 있을까.

시로하에게 어울리는 자는 좀더, 좀더......

어떤 녀석이라면 좋은가? 라고 물어봐돠 모르겠지만 어쨋든 허락하지 않는다!!

 

「이보게 청룡, 하나 더 생각해 냈네」

「뭔가」

「언제였더라, 코바토의 외동딸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저런 느낌이였지」

「아아, 그러고보니 그렇구먼」

「의의로 옛날부터 그다지 변합없는걸지도 모르겠구먼」

「그럴지도」

 

그 무렵......세계는 무한한 가능성에 가득차 있었다

이 좁은 섬에서도 무었이던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였다.

매일 놀아도 질리는 일 따윈 없었다.

그렇다 그 무렵부터 반드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우리들도 이 섬도

그리고 하늘의 눈부심도

 

 

 

 

 

p.s 

주작...아니 할아버님
손녀분을 제게!!! 

posted by 벼루_ 2019. 6. 9. 17:46

신규브랜드 ユメミル의 데뷔작인 걸즈 북 메이커 ~행복의 리브레토~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부제에 들어가는 리브레트는 이탈리아어로 대규모의 성악곡(聲樂曲)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히로인들과 각각의 이야기를 해피엔딩을 나타내는 부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뭐라해도 유명한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의 모에화와 상당히 많은 숫자의 히로인들이라 할 수 있는듯합니다.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신사 루팡

오승은의 서유기

작자미상의 다케토리모노가타리

괴테의 파우스트

러브크래프트의 인스마우스의 그림자

거기에 추가로 나오는 대도서관의 인물등등..

 

히로인들의 숫자만 21명에 달해서 마치 '이중에 1명의 네 취향에 맞겠지! '

라는 듯의 물량공세로 밀어붙이는 듯한 느낌의 작품이였습니다.

 

히로인들의 숫자 많아서 더 좋았던 작품(츄신구라, 연희무쌍등등)의 작품도 많았으만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 히로인들의 숫자가 많아서 오히려 집중도가 떨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인들의 숫자가 많고 전부 H씬이 최소 1~2개씩 들어가고 또 각각의 이벤트도 따로 있어서 이벤트숫자자체는 많긴하지만 대부분의 이벤트가 수박 겉 핥기식으로 진행된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의 패턴이 마지막의 메인스토리를 제외하고 전부 비슷비슷한점이 가장 별로였네요.

어느 책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 해결하러 간다 -> 저자와 등장인물과 사이가 좋아진다 -> 다시 다른 책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차라리 2~3개정도의 이야기로 압축해서 각각의 이야기과 등장인물들을 더 심도 있게 파고들었다면 더 좋았던 작품이였을것 같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책의 내용이나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클리세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비틀었다는 점이였습니다.

 

성냥팔이 소녀의 성냥을 파는 소녀(작중에서는 맛치라고 부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괴도신사 루팡의 루팡 등등

 

저자와 등장인물들의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던 점이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작품들의 많은 히로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이 점은 등장인물이 많아서 그릴 수 있었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각각 빛나는 장소에서 있는 자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 점도 좋았고 약간의 반전과 성장해가는 인물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점도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포커스를 너무 여러곳에 맞추는 바람에 고뇌하는 파트가 너무 적고 해결역시 너무 간단하고 허무하게 해결되서 끝나버리는지라 감정이 이입이 안되는 점이 너무나 큰 단점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엔딩이 별로였네요....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만들려는 느낌이 강해서 마지막 엔딩의 여운을 느낄 수 없었던 점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토나코이처럼 약간은 쓰라리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엔딩이였으면 여운도 남고 주제와도 어울려서 더 좋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성냥팔이 소녀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작품 모두 등장인물을 비틀어서 표현한 점이 재미있었고 종종 나오는 개그파트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 할 수있었던 이야기였네요.

 

반대로 가장 별로였던 이야기는 서유기였습니다....

히로인도 취향이 아니였고 스토리도 그닥이여서 여러가지 이야기중에서 가장 지루하게 플레이했던 이야기였네요.

진짜 차라리 다른 이야기에 분량을 더 넣어줬으면 했던......... 

 

전체적으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할만한 무난한 평작정도의 작품인것 같습니다만 가볍게 하기에는 히로인들이 하도 많다보니 분량이 제법 되는 작품이기도 해서 진짜 추천하기가 애매한 작품이네요.

 

그렇다고 지루한 건 아니고 몇몇부분만 제외하면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작품이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배경으로 하는 미연시라 판타지적 요소도 있어서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로리바바부터 시작해서 거유마마까지 진짜 왠만하면 이 중 1명은 취향이겠지! 라는 식의 수많은 히로인들이 있고 일러도 작붕이 거의 없이 괜찮으니 흥미가 있으신 분은 시간이 넉넉할때 플레이 해봐도 나쁘지는 않은 정도의 미연시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9. 6. 3. 22:57

HOOKSOFT의 최신작인 E스쿨 라이프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스쿨이 들어가고 제작사역시 학원물이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했을정도로 정통왕도학원물 그 자체였네요.

 

공략가능한 히로인은 7명이지만 4명의 메인히로인과 3명의 준히로인으로 구성되어있고 준히로인은 메인히로인의 절반정도의 분량이였습니다.

 

게다가 그 메인히로인마저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인....... 

공통1~6까지에서 선택지이벤트1개씩과 진전이벤트3개, 그리고 데이트->고백 후 이어지는 개별루트도 챕터8까지 가면 엔딩이라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준히로인들은 진전이벤트도 없고 개별챕터도 4개뿐이라 더욱더 짧게 느껴졌네요.

그래도 최근은 많이 미연시가 그러듯이 아예 비공략인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일단 나오는 여성캐릭터들은 전부 공략이 가능한점도 상당히 좋았네요.

 

일단 오랫만에 학원물을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할만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까지 몇개월로 짧게 끝내는게 아니라 최소 1년이상을 같이 보내면서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점도 좋았고 그에따라서 복장이 하복에서 동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학원물은 늘어지면 늘어질수도 지루해질 수 있는데 이번작품은 공통루트에서는 선택하는 히로인외에는 다른 히로인들의 비중이 거의 없다싶이 해서 해당히로인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7명의 히로인중 가장 마음에 든 히로인은 단언코 에미였습니다.

소꿉친구이자 여동생포지션이라 어릴적 호칭은 오니쨩~ 이였는데 지금은 이름으로 부르지만 종종 어릴적 호칭이 튀어나오는 점이 귀여웠네요.

 

무엇보다 중간중간 나오주는 개그가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진짜 에미루트는 에미의 망가지는 모습과 개그를 보는 맛으로 플레이 했네요. 덕분에 에미루트는 시종일관 지루할틈이 없이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른히로인들은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정도의 수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학원물이라 딱히 내세울것도 없고 분량도 짧은지라 스토리의 굴곡도 없고 비슷비슷한 이벤트의 반복이라...... 

마음에 든 히로인은 그래도 귀여워 하는 모습이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데 반대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은 히로인들은 약간 지루하기도 했네요....

 

그래서 취향이 아닌 히로인들을 할때는 오히려 분량이 짧아서 다행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분량이 길었으면 더 지루할뻔했네요.

 

하지만 진짜 가장 아쉬운 점은 아가씨포지션의 후배인 유카가 준히로인이라 분량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였습니다ㅠㅠ 

진짜 히로인속성으로 따지면 가장 마음에 든 히로인이였는데 분량이 너무적었던..... 

아가씨속성이면 충분히 풀어나갈 스토리가 많았을텐데 왜 준히로인으로 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그동안 후크가 불면증을 치료해주는 수면약으로 명성이 높았지만 그래도 이번 신작은 그냥 평작인것 같네요.

딱히 엄청난 반전이 있는 히로인도 없고 엄청나게 몰입감 높은 시나리오도 없는 무난한 학원물 그자체....

 

그냥 에미루트+마음에 드는 히로인들만 하고 하차해도 무방한 정도의 작품인것 같습니다.

 

진짜 에미가 없었다면 평작이하라고도 할뻔했는데 에미가 살렸다고 생각하는 미연시였네요.

에미의 표정 다양하게 바뀌는게 왜이리 귀여운지! 

posted by 벼루_ 2019. 6. 1. 00:01

2019년도 6월 스킨입니다.

 

사실 처음에 계획이 이 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품이였는데

만들려고 소스까지 모아둔 작품이 발매연기를 때리는 바람에 오니큣FD로 변경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덕분에 귀여운 여동생을 계속 바라보면서 작업을 해서 몬가 작업효율은 상당히 올라간 느낌입니다.

그리고 로고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부어서 대문은.....

 

 

스킨테마는 Tinkle Position의 お兄ちゃん、朝までずっとギュッてして! 夜までもっとエッチして!입니다

 

 

p.s 로리콘님이 만들어주신 얀데레 버전을 걸까도 했던.. ㅋㅋㅋ

 

19년 06월.7z
9.8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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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9. 6. 1. 00:00

 

2019년도 5월 스킨입니다.

 

그동안 계속 이벤트당첨 스킨만 걸다가 오랫만에 직접 만든 스킨입니다.

HOOK 작품은 라이크라이프부터 꾸준히 해왔는데 몬가 수면게의 대명사가 된 느낌이라 안타깝긴한데

이번작은 일단 느낌은 좋아서 기대되네요!

 

 

그리고 오늘부터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변해서

레이와시대의 첫 스킨이되네요 ㅎ 

레이와가 끝나고 다음 연호가 와도 그 카페에서 다들 즐겁게 보냈으면 합니다!

 

스킨테마는 HOOKSOFT Eスクールライフ E 입니다

 

 

19년 05월.7z
2.4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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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9. 5. 31. 20:59

 

원본 및 출처 : http://moe-gameaward.com/prize/2018/index.html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시면 대상외에도 각 수상작품별로 수상코멘트와 논평이 있습니다.

 

 

 

 

예상대로 섬머포켓이 1위를 차지했네요.

모에게 어워드에서는 전연령으로써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유저지지상에서는 역대 최다 득표라고 합니다.

 

준대상은 역시 예상대로 란스10도 들어가고 연희몽상과 라즈베리큐브가 수상했네요.

연희몽상시리즈는 맨날 해야지 해야지하면서 언제할련지.....

 

2019년도 이젠 절반정도 지나갔는데 남은 하반기에도 좋은 작품이 더욱더 많이 나와줬으면 합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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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벼루_ 2019. 5. 26. 21:38

 

코가도슈트디오에서 2009발매한 전연령 백합미연시인 솔페쥬 ~La finale~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타이틀의 명칭인 솔페쥬는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이 하는 기초훈련' 뜻으로 타이틀에서도 나오다 싶이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이 상당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 나오는 모든 음악들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음악에 맞춰서 하는 리듬게임도 있고 진짜 음악에 힘을 쏟았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중도중에 미니게임형식으로 나오는 리듬게임도 SD캐릭터들도 귀엽고 음악도 좋아서 이 작품에서 좋았던 요소중 1개 였습니다.

 

스토리도 무난하지만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갔다온 사이에 과거에 친자매이상으로 지났던 동경하던 선배가 기억상실에라도 걸린것 처럼 자신을 기억못하는 상황에서 1학년임에도 콩쿠르에 나가야되는 부담감과 그것을 옆에서 지지해주는 사람들.... 

 

트루엔딩인 스쿠네루트에서는 기억상실의 이유와 주인공의 성장등등 무난한 학웜물로써는 합격점인 정도의 스토리여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다른루트에서도 역시 순서의 차이는 있긴하지만 주인공과 히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서 성장물로써도 괜찮은 미연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백합이긴하지만 연애적인 요소보다는 동성간의 우정쪽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작품인 점은 아쉬웠네요..

그나마 메인인 스쿠네루트도 연애요소다 들가긴 했는데 그래도 다른 백합작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수준인점이

너무나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이라 느낌 부분은 각 스토리의 특색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모든 스토리가 1학년때 콩쿠르때 파트너관련으로 1번위기 -> 2학년 콩쿠르때 또 위기 1번 -> 결말에 위기 1번...

 

모든 루트에서 이 패턴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니 1,2번째는 그렇다고 쳐도 3명째부터는 어짜피 이 후의 스토리가 눈에 보여서 하면 할수록 지루해지는 구성이였네요. 

 

3번째 히로인 이후부터는 계속 어디서 본 듯한 데자뷰가 느껴져서 도대체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 지루하게 플레이해서 주말내내 꾸역꾸역하면서 간신히 올클리어 했을정도이니...

 

히로인별로 스토리의 구성만 다양했다면 음악이 좋은 할만한 백합미연시정도는 됬을것 같은데 스토리가 너무나 아쉬웠던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공략가능한 히로인중에서 1년 선배인 학생회선배가 1명있는데 진짜 꼰대 of 꼰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너무나 보기 싫었네요.... 

본인루트 들가면 사실은 정많고 겁쟁이여서 그걸 숨기기위해 일부러 독설하고 강하게 나가는건데 제3자의 입장에서는 겨우 1살 많다고 선배선배 거리는 개꼰대................. 

 

다른 히로인들이나 보조캐릭터들은 괜찮았는데 진짜 저 꼰대스타일의 히로인이 너무나 보기 싫은점도 엄청 큰 단점중 1개였던....

 

전체적으로 한명 한명의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짐나 중복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연속적으로 플레이 하기에는 너무 질리는 작품이였네요.

저도 백합물만 아니였으면 중도하차했을듯 합니다. 

 

그래도 음악은 상당히 좋고, 특히 미우의 테마송은 너무나 좋아서 나올때마다 스킵도 안하고 계속들을 정도로 음악은 좋았던 미연시인것 같습니다.

 

올클리어 하고 정작 기억에 남는 스토리보다는 음악쪽이 훨씬 더 기억에 남는 미연시인듯하네요.

 

p.s 미니게임으로 리듬게임이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 이지모드로 몇번 도전했다가 실패서 그냥 오토모드 돌리고 스킵했습니다 ㅋㅋ

도대체 난이도 조절 누가했는지 참... 

 

posted by 벼루_ 2019. 5. 25. 19:00

 

원본출처 : http://moe-gameaward.com/ranking/index.html?year_id=2019&month_id=03

 

오역&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위를 한 월풀 신작도 재미있게 플레이하신 했으나

개인적으로 기가의 푸른 여름의 선을 3월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해서 밀었는데 아쉽게 2위를 했네요. 

 

3위는 수영복이 너무나...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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