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벼루_ 2017. 10. 7. 19:43

天気雨



브랜드 : ぐみそふと

발매일 : 2015/08/28







시나리오


어느 맑디 맑은 여름방학
할아버지께서 몸이 안좋다는 소식을 듣고
바쁜 부모님 대신 약간 귀찮음을 느끼면서도 외아들인 자신이 조부모의 집에왔다.

다행히 할아버지의 병세는 별거 아니여서 오랜만에 재회한 할머니와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중, 이곳이 머지않아 없어질 것이라고 할머니는 말한다.
이 땅을 이을 사람이 없으면 개발을 위해 철거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그 때는 "뭐, 그것도 시대의 흐름인가"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흔들리는 풍경 소리에 이끌려 툇마루에 향하면 그곳은 조용한 자연이 있는 기분 좋은 장소였다.
여름에도 불구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귀를 기울이면 잎이 스치는 기분 좋은 소리.

"바람이 ...... 기분 좋네요"

깨달으면 옆에는 부드러운 햇살이 작은 소녀의 모습.
그리고 흩날리는 예쁜 머리는 훌륭하게귀를 만들고 있었다 -.
나는 ...... 
눈앞에서 미소 짓는 소녀와 자연의 속삭임에 어느새 매료되어 있었다.

순진하고 호기심이 많은 흰 여우와 보살핌이 좋은 어른스러운 여우.
이렇게 우리들의 작은 사랑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등장인물

시로 CV:야히로 마미

[출처] ぼくの一人戦争 나홀딱전쟁 

[출처] 순애촉수ADV!!

어렸을 때부터 주인공의 친가에 살고 있던 야생(?)의 여우소녀
이름이 없었지만 주인공이 하얗다고 해서 시로라고 부르고 있다.
매우 호기심이강한 활발한 소녀로 자연에서 놀고 먹고 자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놀고 돌아와 밥 먹고 다시 취짐
 ......이 하루일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동물들과 놀거나 강에서 놀고, 모험을 떠나거나, 
때로는 느긋하게 낮잠을 자는등 자유분방한 소녀이다.



콘 CV:호시소라 유메

시로의 언니이며 주인공의 친가에 사는 또 한 명의 여우소녀.
시로오ㅑ 마찬가지로 정식 이름이없어서 주인공 여우(콘)이라고 부르고 있다.

주인공에게 자주 장난을 치거나 곤란하게 하지만
허리가 나쁜 조부모를 대신해 잘 집안일을 하고있는 착실한 소녀이다
놀러가는 것은 적고, 산책을하거나 집안일을하거나 툇마루에서 바람을 쐬는 것이 취미

조부모와의 생활은 길었지만 시로와는 달리 
야생에서의 생활도 길었기 때문에 가끔 야생 때의 버릇이 나온다.




시스템

설정창



타이틀 화면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을 리뷰하게 된 계기가 된 시스템!

당신의 모에사를 책임집니다!

스탠딩CG가 이리저리 움직있고 귀와 꼬리도 움직이고 표정도 변하고

도야가오도 하고...... 

(이미 사망한 회원입니다)




그래픽



감상


올 8월달에 발매한 여우비 라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로라는 캐릭터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스토리도 괜찮았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대학생인 주인공이 여름방학기간에 시골에 내려가서 조부모님 집에서 지내면서
그곳에 만나는 2명의 여우소녀들과 자연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평범한 순애물입니다.

스토리도 크게 굴곡도 없고 분량도 길지 않으며 히로인동 시로와 콘 2명뿐이며 
딱 지루해질 만한 타이밍에 엔딩이 나오는,
짧은 분량치고는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스탠딩CG 입니다.
위에서도 짧게나마 gif로 보셧다 싶이 스탠딩CG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뛰어 다니면서 꼬리와 귀도 흔들흔들거리고 표정도 이리저리 변하는 등 스탠딩CG를 감상 하는 맛에
게임 도중 내내 집중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시로에 비해서 콘이 미묘....하게 CG의 퀼리티가 떨어지는 감이 있긴 하지만....
스탠딩CG 역시 똑같은 움직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후기

원래 종강하고 바로 쓸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종강했다고 이리저리 다른것만 하다보니 이제야 쓰게 되네요....

스탠딩CG가 하도 귀여워서 쓴 리뷰인데 그걸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gif파일로 만들었는데 용량제한도 있고 이상하게 업로드를 하면
만든 분량보다 적게 나오네요.... 왜그런지.....
그나마 짧게나마 찍어서 다행입니다! 

카페의 모든 로리콘 여러분!! 로리콘이시라면 시로를 보기 위해서
꼭! 꼭! 해야할 작품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10. 7. 19:37



이번 문스톤허니 신작 여장물 お嬢様と秘密の乙女 를 클리어 햇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귀여워서 잡았지만 남은것은 날라간 저의 발목뿐.....

일단 주인공이 여성용품을 취급하는 회사의 후계자이고 여성에 대한 면연력이 없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여장해서 여학교에 들어가는것 까지는 좋았으나...
각 히로인당 이벤트 1개가 나오더니 누구한테 엔게이지(거의 고백급)할꺼냐고 나오면 바로 주인공이 엔게이지 신청하러 가는....그리고 그걸 좋다고 받아들이는 히로인들....
그래도!! 그래도!! 여기까지는 여장물이여서 용서하지만 그 후의 전개가...
그리고 히로인들도 남성혐오증, 수업도 안나가는 천재등의 설정이 있는데 왜 설정을 넣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설정은 활용하나도 안하고... 왜 설정을 집어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기HH결 의 스토리입니다. 특히 저 위의 파란머리의 히로인은 엔게이지하고 바로 스킵시작해서 에필로그 봐도 무리가 없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에필로그 패턴중 하나인 결혼식엔딩이 2개나 있는데 
이렇게 아무런 감동도 감흥도 없는 결혼식엔딩인 또 첨은 맛보네요.

그리고 여장물의 묘미들이 하나도 안들어가서 이게 여장물인지 후타나리물인지 구분도 안간.....

그냥 대전차지뢰급입니다.
진짜 할거 없어서 미치겠다! 해도 그냥 달작법 프롤로그만 반복하는게 더 재미있을듯 하네요.

[출처] お嬢様と秘密の乙女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7. 19:32


4월 신작이 발매하기전에 간단하게 즐길려고 미소녀만화경3를 잡았습니다.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손을 멈출수 없게 만든 작화와 충실한 스토리등 시간 가는지 모르고 했네요.

미소녀 만화경시리즈는 역시 ㅃㅃ계에서는 역시 원탑같습니다.
스토리, 작화, 캐릭터성 어느 1개도 꿀리는게 없군요.

스토리는 지뢰작이라고 불리는 왠만한 미연시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작화는 뭐...말할 필요도 없구요.....덕분에 집에 휴지가.....

캐릭터성은 처음겜하기전에는 도로시가 끌렸는데 하다보니 아리스가 좋더군요
츤츤 거리는 아리스 귀엽군요~
(슴가만 도로시급이였으면....)



그나저나 렌게는 전작들보다 약간 비중이 늘었서 좋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맛있게 밥 먹는 장면도 나왔고
에필로그에서는 떠나는 주인공 걱정도 해주고..

외전으로 렌게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나왔으면 하는 약간의 소망이...

[출처] 미소녀 만화경3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6. 20:26



BLACK and WHITE, BLESS of DRAGON, BIRTH for YOURS, BRAVE or SLAVE 까지 총 4부작으로 구성된 타이니던전시리즈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작품도 카페회원분께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한 작품인데 딱 그대로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스토리자체는 신족,마족,용족, 그리고 인간족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처음에는 약한주인공이 용사라는 존재를 목표로 하면서 성장하는 스토리으로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지만 주인공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했습니다.

히로인이 전부다 주인공보다 강하고 주인공이름이 '히메'인지라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공략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던...
그리고 4명의 메인히로인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의 서브히로인들도 전부 플래그를 꼽고 다니고 H씬도 1번씩 있는등 결말은 거의 하렘엔딩의 수준이여서 하렘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실은 베르이고 측실은 노트, 우루루, 코우, 그리고 나머지가 애인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우도 나름 메인급인데 다른 히로인3명에 비해 좀 활약하는 장면이 없는것도 아쉬웠던...



히로인들중에서는 베르하고 폰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메가데레모드인 베르가 진짜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행복했고 같은 마족인 폰도 데레데레모드가 왜이리 귀여운지....

그리고 히로인들끼리 주인공을 서로 견제하거나 협약을 맺어서 공정한(?)경쟁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처음에 츤츤거리던 히로인들이 데레데레모드로 전환되는것도 재미있어서 진짜 스토리보다는 히로인들 보는 맛에 시간가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주인공하렘에는 각종족의 공주들을 필두로 종족별 NO.2까지 있는 상황인데..... 나중가면 세계통일정도는 가볍게 할수준의 하렘을 구축해버린.....

다만 일러의 퀄리티가 그다지 높지 않은것과 미묘하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일러퀄리티가 상향이 아니라 오히려 조금씩 낮아지는 듯한 착각이 드는 점은 좀 아쉬웠네요....
스토리 전개도 뻔해서 큰 반전이 없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세계판타지물, 그리고 강한히로인들이 나오고 등장인물등이 성장하는 작품을 좋아하시면 타이니던전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편1편의 분량은 그다지 길지도 않아서 무난히 즐길만한 작품인것 같네요

이젠 팬디스크인 엔드리스 던전이 남았는데.... 후일담인줄 알았는데 몬가 신캐릭들이 대량으로 나오네요.........


posted by 벼루_ 2017. 10. 6. 20:22

아리사루트


처음에는 너무 자기주장이 강해서 주변은 신경쓰지 않고 무대뽀로 돌격하는 모습이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 루트를 하면 할수록 데레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스스로 연애금지를 말해서 주인공이랑 노닥노닥거리면서 '좋아'라는 말을 돌려서 말하거나
도시락을 싸온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스토리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마지막부분에서 PM으로 연설할때는 몬가 찡했네요.
저도 한때 꿈이 인공위성을 만들어서 우주로 보내는게 꿈이엿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감정이입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은 대학교에서 비슷한 전공을 공부하는데 저는 꿈을 거의 포기했는데 게임안이지만 이렇게 주인공과 그 친구들이
꿈을 이룬것은 감정이입이 되서 상당히 기뻣고 고양감이 들더군요.


다른분들이 좀 흥미가 떨어진다고 하는 로켓설명부분도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전공이 기계공학이여서
수업도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이런걸 듣다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게임에서 설명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더군요!


청춘물 좋아요~ 꿈과 희망만을 가지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는 청춘물 좋습니다! 
마치 저도 학생시절로 돌아간것 같아서 좋네요(하지만 저의 학창시절을 야자로....)


P.S 아카리선배 불쌍해요 ㅠ 고백햇는데 차이고 로켓 만드는데 이용(?) 당하고 후배한테 강탈(?)당하고.... 
      나름 호감인데 팬디스크에서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호노카루트


플레이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고백씬과 그 후의 전개였습니다.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은 안타까웠네요.

하필이면 고백하기 직전에 아리사전화기로 '호노카하고는 교제할수 없다'라고 들은 후 고백을 해버려서..
주인공은 나름진지하게 고백했는데 호노카는 전화로 들은 말때문에 친구이상 여인미만을 생각하다가
결국은 생수친구로 받아드리는 바람에..

고백씬나올때는 사소한 오해때문에 약간은 웃겼지만 플레이 할수록 호노카입장이 되보니 안타깝더군요..
옛날부터 좋아했던 선배한테, 그것도 과거에 먼저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는 선배한테 고백 받았는데 그게 연인이 아닌 생수친구가 되자는 고백이라니....

제3자의 입장에서는 좀 웃긴 러브코메디였지만 당사자는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ㅠㅠ
또 그걸 들은 친구와 오빠의 입장은.... 다행히 오해가 빨리 풀려서 좋았습니다.



루트 자체는 아리사때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긴 했지만 네X버 검색을 통해가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 2명은 H를 해야 아이디어 생기는 것 같네요... H만 하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니..
축구선수단 만들 정도 애를 낳으면 세계적인 발명가가 될수도....
그나저나 호노카는 진짜 천재이군요..10년 걸려도 될까말까한 기술들을 초등학교때 이미 습득하다니...

P.S 역시 그 아버지의 그 딸이군요...엔딩부분에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페이크!! 피는 속일 수 가 없네요.





[출처] 저맑게 갠 하늘보다 높이 호노카루트 감상 (네타) (비공개 카페)


나즈나루트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속성인 거유에 4차원을 가지고 있어서 공략할 마음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트루엔딩을 볼기 위해서 했으나 역시 생각대로 별로였습니다. 
말하는 것도 답답하고 뭐 만하면 울려고 하고....
덕분에 텍스트도 중간중간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 부분들은 스킵신공으로 넘어갔습니다.

루트들어가서 시나리오 자체도 너무 평탄했네요. 그나마 고백할때가 좀 긴장감이 있었지만 그것도 몇문장 만에 
지나가서 차라리 한 번 아리사랑 사겼다가 다시 나즈나로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았네요.
(그럼 아리사만 불쌍한가.......)



카호루트

예 맞습니다. 저는 로리콘입니다. 

카호는 귀엽군요! 카호는 귀엽군요!
중요하니까 2번 말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히로인인 카호루트를 전부 공략했습니다.
ㄹㄹㅋ인 저에게 카호는 처음부터 최애캐여서 기쁜 마음으로 했습니다.
역시 제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카호는 귀여웠습니다. 
특히 웃을때가 너무 귀엽더군요! 심쿵 했습니다. 카호 너무 좋아요~ 
츳코미 연습할때도 좋고, 쿨쿨거리는 것도 좋고 데레데레 거리는것도 좋고~
카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다 좋습니다!


초반에는 왜 이때 눈물을 흘렸는지 몰랐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언제 실명될지 몰라서 유성에게 수술받을 용기를 달라고 빌어볼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딱 유성이 흐를때
눈 상태가 안좋아져서 앞이 안보이면서 못보니 ㅠㅠ 진짜 얼마나 카호 입장에서는 얼마나 절망스럽고 슬펐을까요.. 
마치 하늘이 수술 받을 가치도 없다고 말하는 것 처럼 느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 엔딩에서는 다행히 본토에서 수술도 성공하고 해서
시력을 회복해서 주인공이랑 같이 졸업식에 갈때는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히로인들이 웃어야 순애 유저인 저는 행복해 지거든요!
역시 웃는 카호로는 귀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각 히로인들의 루트의 질은 아리사>카호>호노카>나즈나 순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성은 카호>호노카>아리사>나즈나 순이였고요! 
이젠 트루엔딩격인 Lifftoff!! 를 플레이 하러 가야겠군요!

카호는 귀엽군요! 카호는 귀엽군요!
중요하니까 1번 더 말했습니다.



트루엔딩

역시 청춘이란 언제 어디서라도 반짝반짝 빛나는군요!


올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잡은 것 같습니다.
청춘물은 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이후 올만에 하는데 역시 귀미연 굇수님들이 추천대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군요.
히로인별 각 루트에서는 아리사루트 빼고는 소문보다 못해서 조금은 실망했는데 트루엔딩가서 포텐이 터졌군요.
특히 로켓 발사할려고 할때는 진짜 긴장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역시 청춘물이 이런 맛에 보는거죠!!
이 자리를 빌어 추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응?)

[출처] あの晴れわたる空より高く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출처] あの晴れわたる空より高く 올클리어 감상 (비공개 카페)


[출처] 저 맑게 갠 하늘보다 높이 카호루트 감상 (네타) (비공개 카페)




[출처] 저 맑게 갠 하늘보다 높이 나즈나루트 감상 (네타)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5. 19:57








XUSE의 1월 신작인 신님게임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클리어 자체는 어제 오후에 클리어 했는데 엔딩을 보고 멘붕이 와서.....이제야 감상글을 쓰게 되네요.
미연시하다가 멘붕온건 카미마호 이후 거의 2년만인듯 하네요....

스토리는 감금게임 형식으로 1명의 남자와 5명의 여성이 자칭 '신님'이라고 하는 존재한테 끌려와서 15일동안 생존하는 게임으로 게임의 룰의 기본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성전원에게는 생존 포인트가 초기에 7P 주어지며, 남성에게는 생존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  생존포인트 최대 10P까지 모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사라진다.
·  여성은 매일 10시에 2P가 감소한다.ㅇㅇㅇ
·  생존포인트는 남성과의 펠라치오로 2P, 안에 사정하는 것으로 3P 보급가능하다.
·  남성이 제공할 수 있는 생존포인트의 상한은 1일 7P이다.
·  상한 7P이후에는 여성은 1회 질내사정으로 1P을 보급할 수 있다
·  생존포인트를 1P소비하는 것으로 피난구역을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  피난 구역에는 식료품이 있으며 외부로의 반출은 불가능하다.
·  남성에 대한 어떠한 폭력행위도 금지한다.
·  생존포인트가 0인 상태에서 10시를 맞이하면 3시간동안 고통을 받으며 죽게된다.
·  자살의 경우는 신님이 부활시켜준다.
·  여성이 3명 사망하면 남성은 사망한다. 그 시점에서 살아있는 여성은 전원 해방된다.
· 15일간 생존할 수 있으며 해방된다. 

특수룰은 아래와 같이 2가지가 있습니다.

  · 남성은 와일드카드를 가지며 내용은 8일 이후에 공개된다
  · 신님이 심심해지면 룰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타이틀 이미지는 프라테르니테를, 설정은 유포리아와 비슷해서 클락업의 열화판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무지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습니다.

유포리아와는 와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등장인물들의 심리같은게 잘 묘사되었고 히로인들간의 신경전 그리고 수위가 그다지 놓지 않았던것도 괜찮았습니다. SM 같은게 나오기는 하지만 많이 나오지도 않고 소프트SM 수준이였습니다.

등장인물들도 대부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등장하는 여성들까지 캐릭터성이 죄다 잘 살아있고 그 사이에서 성장하는 사람, 무너지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버릴 등장인물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주인공의 캐릭터들 무지 잘잡았고 시간과 환경에 따른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진짜 잘 묘사한점이 무지 좋았습니다. 미연시하면서 이렇게 맘에 드는 주인공은 진짜 오랫만에 본것 같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점은 등장인물들간의 신경전과 심리묘사였습니다.
15일동안 감금생활, 그리고 살기위해서는 남성과 성행위를 해야되고 1명의 남성을 두고 5명의 여성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과 서로의 생각 그리고 신경전까지.... 
시나리오 라이터가 이 작품외에는 쓴 미연시를 찾지 못해서 시작전만 해도 무지 불안했는데 이런것은 진짜 만족스럽게 잘 쓴것 같습니다. 

진짜 자신있게 수작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무지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엔딩을 본 저의 표정....)


다만 엔딩..... 엔딩이 참........... 

게임의 전개는 크게 5개의 파트 프롤로그/초반/중반/후반/에필로그 로 구분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중반을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분량도 가장 많기도 하구 거의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반부는 전개가 좀 급하게, 그리고 갑자기 왜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도 후반부도 나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스텝롤이 나오고 응? 이게 끝....?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대로 끝났으면 쓰레기작품이라고 욕할려고 했는데.....

에필로그가..하...... 진짜 나쁜 에필로그는 아니고 망한 에필로그도 아닙니다. 
에필로그마저 쓰레기였으면 걍 용두사미라고 치부할 수 있는데 에필로그가 진짜.... 작품의 핵심을 관통하는 네타여서 말을 못하겠는데 에필로그 자체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프안님의 말하신 초속 5cm의 엔딩을 봤을때의 그 느낌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나쁜것도 아니고 납득도 가긴 하지만 가슴이 막 답답해지면서 멘탈이......

차라리 본편이 그저그렇거나 약간 재미있는정도의 작품이였으면 그냥 짜증이 나는 수준으로 끝났을텐데 
그전까지는 수작급으로 재미있게 해서 더 타격이 컸던것 같습니다.
진짜 엔딩보고 멘탈이 터져서 라이트하게 미연시즐기는 친구한테 갠톡으로 한 20분은 떠들어서 간신히 부여잡은.....


쓰다보니 원래는 네타가 되는 내용은 드래그를 해야지만 보이게 할려고 했는데 주절주절 쓰다보니 분량이 너무 많고 
댓글로 네타가 나올수도 있어서 아예 게시글을 따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진짜 개인적으로 수작급인 작품이였습니다. 근데 엔딩이...엔딩이....

그래도 엔딩자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고 이런 감금탈출류의 게임을 좋아하시고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같은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꺼랑 합쳐도 작년 원탑으로 치는 아일랜드랑 거의 비슷할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만 엔딩이..엔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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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루트

네네는 어릴적도 귀엽군요.



함정은 그다지 바람직한 상태가 아니라는게 함정...

내일 1교시임에도 불구하고 END1을보니 끝이 보인다는 생각에 하다가 결국 이 시간까지 왔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미묘하네요.....

END1 를 A세계라고 하면 END2는 B세계로 평행세계처럼 아예 다른세계인데...

END2에서 도중에 A세계 이야기가 어느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계속 B세계 이야기로만 가네요..

결국 A세계에서 네네와 주인공은 소개팅의 권유에서 끝나버리고.......

END2 역시 B세계에서만 해피엔딩이고 A세계는 언급도 안되네요 ㅠ 

A세계의 이야기가 안나오니 소개팅 이후에 어떻게 됬는지 궁금해서 좀 찝찝하네요.
에프터시나리오 이런걸로 A세계 이야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왠지 시나리오라이터가 타임슬림하면서 인과율이라던지 하는것들 생각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끝냈을수도...


그나저나 네네는 귀엽군요.... 약간(?) 에로에로하고 귀엽고 해서 네네 믿고 달렸습니다.


천신란만 이후 유즈소프트꺼는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번작품은 무난하게 한것 같습니다.
흐뭇하게 달달한 연애 보고 있으니 좋네요!
캐릭터들도 귀엽고 SDCG도 귀엽네요 ㅎ
대부분의 수업이 OT인 이번주내내 버닝해야 빨리 다른 엔딩도 봐야겠습니다!

P.S 팬디스크나와준다면 A세계 이야기 후일담 같은거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구루루트




역시 유즈소프트....시나리오는 별로여도 캐릭터성 하나는 최고네요..
메구루 귀엽습니다. 원래 안경낀 캐릭터들은 별로 안좋아 하는데 메구루는 안경낀 모습도 귀엽군요
사귀기 시작했을때 주인공한테 달라붙는거 보면서 흐뭇하게 게임했다는...

스토리는 자세한건 네타이지만...........그냥 평범했습니다.
그냥 주인공이랑 메구루가 연애질 하는거 보면서 즐기는 맛으로 했네요.
스토리 자체는 굴곡도 많이 없고 무난하게 흘러간...
역시 네네시나리오보고 큰 기대를 안한상태에서 캐릭터성만 보고 하니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젠 선배루트 달려야 겠네요.....귀미연에서 어떤 CG 1장을 보고 선배가 끌리게된...




올클리어

네네의 하드캐리로 시작해서 하드캐리로 끝난 작품이네요(스토리는 하드캐리가 아니지만...)

오랫만에 달달한 연애물하고 싶어서 잡았는데 나름 만족했습니다.
작중 네네 하드캐리인 네네뿐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도 캐릭터성이 좋아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SDCG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심쿵...


캐릭터성은 10점만점에 10점 주고 싶은데 스토리가.....
메인인 네네스토리도 좀 부실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시나리오도 그렇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겠군요.
캐릭터성만 좋은 평작수준....?
개인적으로는 네네 END1 이후의 스토리가 팬디스크로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가짐이....

그래도 네네 스토리 이후 마음을 비우고(?) 게임을 하니 나름 만족한 작품인 것 같네요.
히로인들 보는 맛에 게임 내내 즐겁게 했습니다.

이젠 다음 작품은 나홀로 전쟁을 할 예정인데 과연 어떨지...



[출처] 사노바위치 올클리어 간단 감상 (비공개 카페)

[출처] 사노바위치 메루트 간단 감상 (네타X) (비공개 카페)

[출처] 사노바위치 네네루트 클리어 했는데 미묘하군요....(네타)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4. 20:30


あっぷりけ의 1월달 신작인 월영의 시뮬라크르 ~해방의 날개~ 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몇달전에 무료판이라고 쓰고 체험판이라고 읽는 분량을 할당시에는 엔딩 1,2밖에 플레이를 못햇는데 그때도 재미있게 플레이 해서 발매전부터 기대작이였는데 본편도 기대대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엔딩은 트루엔딩포함 14개의 총 엔딩이 있고 크게는 6개의 파트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미들프라이스여서 게임자체는 분량은 그다지 긴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사족이 되는 기타스토리는 전부 쳐내고 메인스토리만 빠르게 진행해서 플레이를 하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네요.

살아 움직이는 인형, 키사라기가문의 비밀등의 인한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빠른 속도감으로 계속해서 엔딩을 보여주고 
엔딩을 1개씩 볼때마다 떡밥을 점점 풀어가면서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트루엔딩이 궁금해져서 계속 플레이를 하게 될정도로 몰입감있고 지루함틈이 없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또한 각 엔딩마다 중복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싶이 하고 BGM이 작품 분위기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도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로우차트기능도 상당히 편했네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빠른 속도감자체는 좋았으나 마지막 트루엔딩까지 그런 속도감이 이어져서 작품내에 있던 가장 큰 문제가 너무 쉽게 빠르게 해결한 듯한 느낌을 받은점은 아쉬웠네요.
400년동안 키사라기가문에 이어져온 문제들이 약간은 허무하게 해결된 듯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루엔딩자체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류의 작품들은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재미있다가 후반가서 떡밥회수를 제대로 못하거나 이상한 전개로 용두사미의 전개를 보이는 작품이 종종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점이 없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아플리케작품중에서는 하나노노다음으로 맘에 든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타이틀인 월광의 월광의 시뮬라크르와 부제인 해방의 날개는 올클리어를 하고 나니 진짜 잘 지은 제목인것 같네요.

2017년의 첫달에 발매한 작품인데 상당히 맘에 드는 작품이 발매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P.S 
시뮬라크르(Simulacre) 미술용어이며. '원본이 없는' 복제물이란 의미라고합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플라톤 철학에서 원본(이데아) - 복제(현실) - 복제 속의 복제 (시뮬라크르) 라는 위계층을 갖고 있는 개념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영향을 미치는) 이미지라는 뜻으로 자주 쓰인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려주신 에인즈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벼루_ 2017. 10. 4. 20:28


트루엔딩까지 봤는데 진심 꿈도 희망도 없군요....
이 CG만 보면 해피엔딩의 느낌이지만 현실은 토우코는 사지절단 당한후 행방은 커녕 생사유무도 모르고...

트루엔딩은 적어도 토우코를 되찾고 보살펴주는건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고 역시 행방불명..
그리고 다른 루트에서 사지절단 당한 상태로는 오래못산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련지...
공허소녀의 등장인물 소개에는 있고 댓글도 보면 공허소녀에 나오는것 같은데
공허소녀에서 도대체 어떻게 되길래..... 왠지 또 험한꼴 당할삘이긴 합니다. 데려간 사람 성격생각하면...

그나저나 CG퀼리티가 진짜 좋더군요. 특히 토우코CG는 완전 취향 저격이있였습니다. 
근데 그런 토우코가 사지절단이라니ㅠㅠ
또 희생자들이 검은알속에 들어있을때 CG는 고어틱했지만 진짜 이뻣습니다.

그나마 껍질소녀에서 카즈나가 무사히 아이낳고 행복해져서 위안을 삼고 있네요.


그리고 네네의 전화를 토우코가 엿들었을때 토우코는 아버지의 유전자가 없고 어머니의 유전자만 있다고 하면서
로쿠시키 미사가 단위생식으로 토우코를 출산했다고 하는데 작중내내 이게 안풀리더군요.

토우코가 로쿠시키남매의 근친상간으로 낳은 딸이고 로쿠시키 마코토가 정상적으로는 임신을 시킬수 없는 신체인것을
알겠는데 그 다음을 모르겠네요..


[출처] 꿈도 희망도 없는 껍질소녀 드디어 올클리어감상...의문점 (네타) (비공개 카페


posted by 벼루_ 2017. 10. 3. 20:14



네코네코소프트에서 05년에 발매한 사나라라를 리메이크해서 12년도에 발매한 사나라라R을 올클리어 했습니다.
이 작품은 카페 회원분께 추천받아서 한 작품인데... 추천은 1달정도 전에 받았는데 다른작품을 하느라 이제야 클리어 했네요.
처음에는 하고 있던 HOOK의 작품이 지루했고 신작 발매일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뭐할까...하다가 잡은건데
기대이상으로 몰입감 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작품의 큰 스토리는 

'일생에 한번,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 '터무니 없는 소원은 기회가 날라갑니다.', '소원을 정하는 기간은 1주일', 
'이 사실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소원을 빌면 그 사이의 기억은 사라집니다', 

등의 설정이 있고 7개의 스토리들끼리 조금씩, 조금씩연결이 되는등 
플레이를 하면서 전편에 등장한 등장인물들과의 관계, 시간의 흐름등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에 나오는 OST들, 그중에서도 잔잔한 '春風'이라는 음악이 진짜 좋았습니다. 
올클리어를 하기전까지 오마케모드가 해금이 안되서 음악을 들을려고 스토리 진행안하고 가만히 음악감상을 했을정도인...



총 7개의 스토리가 있는데 각 스토리마다 같은 설정을 가졌지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과 주요 등장인물들이 다른 옴니버스식의
구성이여서 1개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7개의 짧은 단편들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개지만 그 전개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번째하고 4번째, 그리고 첫번째 스토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3,4번째 스토리는 진짜 좋았다고 말할수 밖에 없을정도로 좋았습니다.

다만 좀 억지로 넣은것 같은 H씬과 1~2개의 서브스토리는 제가 네코네코소프트의 다른작품을 안되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의 히로인 나온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수작급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정, 스토리, OST 등등이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인 '사신의 발라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받기도 했습니다.

옴니버스식의 스토리 구성과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재미있고 감명깊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P.S 진짜 마음에 들었던 곡입니다.